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0년 ‘행정심판부문’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도는 지난달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심판 분야 대통령상을 받은 후 두 번째 수상이다.지난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7건의 행정심판청구사건을 처리했다. 생계형사건 전담 위원회 운영으로 식품위생법위반사건 등 생계형 사건의 경우 평균처리일수 60일내에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 주심제도를 적극 운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경기 부평 갑)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늘었다. 2019년에는 8명이 사망하는 등 48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전동킥보드는 지난해 12월 법 개정 이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작년 10월 중국인 A씨가 국내은행에서 전체 주택가격의 약 78%인 12억 5000만원을 대출 받아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상가주택을 16억 원에 매입했다”면서 국내 소득이 없는 외국인이 국내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외국인 부동산 담보대출 금지법’(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소병훈 의원은 지난 1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인 B씨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상가주택을 78억 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국내은행으로부터 59억 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공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일부터 ‘2021년 상반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대응 보조업무를 수행한다.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11개 시·군(수원, 화성, 안산, 시흥, 광주, 양평, 여주, 과천, 고양, 구리, 포천)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하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올해 사업 대상자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여주, 부천, 남양주, 안성, 성남, 시흥, 안양, 고양, 의정부, 하남, 구리, 양평, 연천 등 18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일 기준 임신부였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3만210명이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7,107명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선정된 대상자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총 156건이지만 모두가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이 실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주말 화이자 백신 첫 접종현장에서 저는 희망의 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실감했다”며 “접종을 마치신 분들도 벅찬 기대와 믿음을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일 4차 재난지원금 편성·지급이 4월 재보선용이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의 정치행태"라고 비판했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실질적 지원을 하자고 주장하던 야당이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포퓰리즘 매표행위라고 하는 등 하지 말아야 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선거 때 일반 국민은 10만 원만 돈을 나눠줘도 구속되는데, 대통령은 20조씩 돌려도 괜찮은 거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 더민주 용인4)는 지난 26일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임시교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종시 수왕초등학교와 세종중학교(前 조치원여중학교)를 방문, 안전하고 쾌적한 임시교사 설치 및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30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후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임시교사 설치·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듈러 공법 임시교사’를 운영 중인 포항시와 세종시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코로나19 백신 대책과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해 "계획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에 명확한 대국민 설명을 지난달 25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25일 당내 회의에서 "상당한 예견 능력을 갖고 재정·백신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계속해서 '11월 말이 되면 전반적인 국민 면역이 이뤄질 수 있다' 얘기를 하지만, 어떤 백신이 들어오고 어떤 일자에 모든 국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8일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2만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신고된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해외에서 이미 수천만 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은 해외 여러 사례에서 실증적으로, 또한 학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객관적 상황을 감안해 비과학적인 공포를 유발하는 유언비어나 비합리적인 가짜 뉴스를 검증하시고 믿지 말아 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장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지 않은 이유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방심을 경계하기 위함이다”며 “접종이 지금껏 견고히 했던 방역을 허무는 방심의 신호탄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는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개편을 위한 후속작업을 비롯해 북부분원 설치, 광교 신청사 이전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까지 겹쳐 쉽지 않겠지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도의원(더민주, 화성3)은 지난 26일 도의회 제1정담회의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의 경영 투명성 및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위해 김태형 의원이 대표발의 할 예정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조발제에서 김 의원은 “GH공사 이사회의 형식적인 운영과 예산·업무협약시 의회 상임위원회에 대한 보고 규정 부재로 투명성 및 재정 건전성 악
더불어민주당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원순환분과장인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운영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이용이 급증하면서 1회용품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어 의원은 이러한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1회용품
‘배달특급’이 수원에 이어 김포 지역 커뮤니티와 손잡고 올해 2차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와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겸 회장 서경숙), 김포시 맘카페 ‘한아름’(대표 최상아)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심민자 경기도의원과 박우식 김포시의원, 오강현 김포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배달특급’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국외식업중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보관하고,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배달앱에 거짓 표시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는 소스를 상온에 보관하다 조리에 사용하는 등 양심불량 배달음식 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배달앱 인기업소와 배달전문 음식점 60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체 116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지난 2월 25일,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부산진구 갑)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서비스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2011년 새누리당이 여당이었던 시절에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입법으로 처음 제안되었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안」은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 의료 민영화 및 의료 공공성 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번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번 21대
경기도가 건설사 규모와 관계없이 건설업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는 행정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법기관 역시 ‘공정 건설 환경 조성’에 대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노력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도는 입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쪼개기’ 꼼수를 부리던 건설업 가짜회사(페이퍼컴퍼니) ‘ㄱ’사가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19년 8월 시공능력평가액 100위 이내인 ㄱ사가 인적이 드문 곳에 이름이 유사한 종합건설사 16개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쪼개면서 등록기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은 환경부 요청에 따라 최근 ASF가 지속 발견되고 있는 강원도 및 경기도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형이 험준한 산악지역에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산하 경기·강원 산악연맹 산악구조대들과 회원들로 ASF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팀을 구성해 2월부터 6월까지 3~4개월 동안 강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 의원들이 25일 도의회 4층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경기지역 의원들과 상임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에서 주최한 것으로 국회 행안위 소속 양기대 의원(더민주, 광명시을), 김민철 의원(더민주, 의정부을), 오영환 의원(더민주, 의정부갑)을 비롯해 도의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 군포4)등 안행위 의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 안행위는 상임위 관련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경기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 “오로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선 선거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고, 드루킹 대선 공작을 한 정권다운 태도”라며 “(두 사건의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문 대통령과) 동행해서 볼만 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대통령의 부산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