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늘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국민들께 공급해드릴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으로 출하된다”며 “오늘 출하되는 백신으로 모레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 처음 출하돼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되며, 26일부터
경기도의회 양철민 도의원(더민주, 수원8)은 23일 열린 제350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추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범 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17일 경기남부지역에 집중된 GH공사,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7곳을 경기북동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정책결정 과정의 소통부족, ▲이전 추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3일 경기도청과 공동주최로 2021 경기관광 활성화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김경희, 유상호, 지석환 위원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김종석 국장, 최용훈 관광과장, 경기관광공사 이동렬 사업본부장, 그리고 경기도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코로나 장기화 대응방안 마련 및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 대비 민관 공동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관광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및 공유의 자리로, 여행업의 창진고속 강창호 대표, 관광업의 파주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20여일 만에 76.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일이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가능하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022만6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76.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774만5,033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9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4일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관련 대안 마련을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정부에 지시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체육계 중심으로 과거 학교폭력 피해 사건들이 불거지고 연예계로도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창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에 위로의 마음 전하며 늦게나마 이를 세상에 드러낸 용기 또한 응원한다"며 "학교폭력은 피해자 인격과 영혼을 말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과거 문제로 치부하며 유야무야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학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1년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하여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에게 광역철도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에 대한 복선화 등 재검토와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포천시민의 안전대책 등을 위해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 요청하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은 대부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무분별한 대출 유도 및 과도한 추심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부업법)을 대표발의했다.대부시장은 주로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저신용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금리로 자금을 대출하는 시장인 만큼 소비자 피해에 더욱 민감한 시장이다. 그런데 일부 대부업자 및 대부중개업자들은 폐업 이후에도 민법상 채권자로서 추심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채권을 대량매입한 후 위장폐업
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병역법' 개정안, '군인연금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국방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에는 병역의무자가 의무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무 중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사람에 대하여 국가가 일정금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 등이 개인별 40만원 한도에서 납입하는 저축상품으로 기본금리 5% 이상 고금리와 더불어 비과세 및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는
경기도가 도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해외에서도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으니 안심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해당 반려동물은 지난 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시 거주 확진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1마리로, 검사 당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부 보였다. 이에 도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지난 19일 해당 반려견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1차 검사를 진행했다.검체 체취 당일 실시된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농어업재해보험 약관과 보험료율을 임의로 변경 할 수 없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대표 발의했다.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양식수산물, 농어업용 시설물 등의 피해를 보상하여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된 정책 보험이다.그러나, 농어업재해로 인한 피해의 손해평가를 재해보험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평가하거나 손해평가사의 전문성이 떨어져 잘못된 진단을 하는 등 농어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은 23일 SNS 플랫폼 운영자의 소비자 보호책임 강화를 통해 투명한 전자상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한‘전자상거래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등에 의한 재화 또는 용역의 공정한 거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SNS 플랫폼을 매개로 하는 거래가 증가하면서 SNS 플랫폼 이용 소비자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SNS 플랫폼 내 일부 통신판매업자 등은 판매정보를 이용 가능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2일 이재명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청 앞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이 의원은 "경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에는 동의를 하지만, 남부권 도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관 이전에 대해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또한, "이전 결정 과정에서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 기습발표로 인해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이주 관련 문제 등을 전혀
최근 경북 안동 대형산불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산불대비 대응태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등산·휴양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4%를 차지함에 따라, 올해도 산불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욱이 강원도와 경북지역 등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지난 21일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3일 “야당의 저급한 백신 정쟁화가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좌충우돌하는 야당의 유치한 백신 정쟁이 부끄럽고 한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선거 때문이라면 야당의 백신 정쟁화는 방법도, 방향도 틀렸다”고 비판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도 부족할 판에 야당의 저급한 정치행태가 국민 마음을 흐트러지게 하고 짜증만 유발한다”고도 지적했다.앞서 국민의
정부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미만 입소·입원자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시작한다.또한 26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하는 코백스 화이자 백신 5만 8000명 분은 27일부터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병원 종사자 약 5만 5000명에게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내 생산 위탁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약 75만 명분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물류센터로
경기도의회 더민주 박근철 대표의원은 23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형 민생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더 큰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의원은 대표연설 첫머리에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도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정책 때문에 경기도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지사의 소통과 결단으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여 만들어낸 민주당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 복귀에 대해 "민정수석의 결기가 작심 3일에 그치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요구대로 '우리 편'에 서기로 하고 투항한 것은 아닌지 대단히 의아스럽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퇴 파동으로 대통령 리더십이 크게 손상받고 국정 불신을 초래한 점에 대해 해명이나 사과 없이 애매하고 어정쩡하게 넘어가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퇴를 머뭇거리다가 망신을 당한 사람을 많이 봤다"며 "신 수석의 향후 행보와 처신을 잘 지켜보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도의원(더민주, 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22일 제35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지금껏 겪지 못했던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로 인류가 존재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 경기도의회 포스트 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은 22일 최근 5년 공유인수 10인이상의 임야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획부동산 추정 의심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 큰 문제는 기획부동산의 유형이 ‘더 잘게 쪼개서’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일반적으로 기획부동산은 개발가능성이 없는 토지를 지분 쪼개기 형태로 판매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임야 지분거래를 모두 기획부동산거래로 단정할 순 없으나 임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야의 지분거래는 기획부동산업체의 대표적인 수단으
“경기 북부의 발전 효과는 경기북부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경기도의회 북부의원협의회(이하 북부의원협의회/ 회장 김미리, 사무총장 유광혁)는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월 17일 발표한‘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북부 도민 356만 명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발표가 북부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내용의 화답문을 발표했다. 북부의원협의회는“민선 7기‘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