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뻔뻔한 범죄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 인근에서 유세차에 올라 “범죄자들의 지배를 막자는 게 네거티브인가”라며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건 민생이다.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게 문제지 정치 자체에는 죄가 없다”며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달라.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범죄자들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민들에게 지난 2년은 하루하루 절망과 고통 그 자체였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생은 파탄, 경제는 폭망했고 정권 폭력 때문에 전 세계에 자랑하던 모범적 민주 국가라는 위상도 추락했다"며 "전쟁 불사만 외치는 정권의 어리석음 때문에 한반도 평화도 위기를 맞았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 0시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구에 현수막을 게시 할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도 가능하다. 또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단,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유권자도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포천·가평) 후보는 26일 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포천시민, 연천으로 이사하라’ 발언에 포천시민을 대신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포천에서 표를 얻겠다고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와서 옆 동네인 연천군으로 이사가라는 것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며 “이 대표의 이같은 말은 포천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가 멀다시피 ‘설마 2찍?’, ‘중국에 셰셰하면 돼’, ‘나라에 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국회 이전)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데 상임위와 유기적 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참을 만큼 참았다"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열린 민주당과 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공동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권자를 대리하는 정부는 국민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 개척에 온 힘을 쏟을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책무를 가볍게 여기고 심지어 배반하는 권력은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전했다.이어 "그것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이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파행 국정운영을 제동하는 데는 분명히 두 당은 협력관계가 지만 국회 구성을 할 때 민주당의 파트너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이 한 석이라도 더 여권보다 많이 얻어야 한다는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 청산과 같은 선명하고도 시원한 얘기를 할 수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을 앞두고 “제 손발을 묶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정이 있으면 재판을 연기하기도 하는데, 이건 검찰이 절대 안 된다고 그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증인신문은 내가 없더라도 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검찰이 정치하는 검찰국가"라고 비판하면서 "국가기관인 검찰이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의 손발을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라도 그
앞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 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는 ‘신생아 특별공급(우선공급)’으로 주택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토교통부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출산 가구 지원 방안의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뉴:홈’ 분양과 함께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신생아 특별공급(우선공급)으로 청약 당첨 시 입주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또한 혼인신고 전 배우자가 청약당첨과 주택소유 이력이
개혁신당은 25일 총선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를 공개했다.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0 총선에서 내걸 슬로건을 발표했다.천 위원장은 슬로건 선정 배경에 대해 "대한민국은 정말 두려움에 빠져 있다. 우리의 내일이 지금보다 현저히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지금이 대한민국의 고점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며 "정치의 영역에서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 건가, 국민의 삶을 해결하기는커녕 더 큰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가라고 하는 우려와 두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구절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구절감에 대응하기 위한 4가지 추가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한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한편,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가구에 주거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 폐지하고, 난임지원이나 아이돌봄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 소득기준도 폐지할 방침이다.또 다자녀 기준을 변경하고 생활 지원 강화와 함께 현행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고, 세 자녀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25일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힌 대통령실을 향해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는 것 아닌가. 대통령의 실언에 물가를 끼워맞추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4·10총선 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방송에 나와서 '18일부터 물가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제가 뒤져 보니까 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라고 했던 그날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26%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은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 45%를 기록한 뒤 2주차(12~14일) 조사에서 30%로 하락했다가 이번 3주차 조사에서 다시 9%p 상승했다.대구·경북(TK) 조사에서는 2주차 지지율 결과 61%보다 12%p 하락해 49%를 기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오는 25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투입된 인력에 이어 총 413명의 공보의·군의관이 의료 공백을 메우게 된다.한 총리는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확정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범야권을 겨냥해 "조국·통합진보당의 후예 등 극단주의자들의 주류 정치 장악을 막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천에서 열린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조국 그리고 위헌정당인 통진당의 후예들은 모두 정상적인 정당체제에서 주류가 될 수 없고 정치를 장악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종북 통진당의 후예들만 극단주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국혁신당도 역시 마찬가지로 극단주의"라며 "자기가 죄를 저지르고 사법 시스템에 유죄 판결을 받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공천했다.이날 이재명 대표는 당대표 직권으로 '성폭력 2차 가해 변론 논란' 에 휩싸인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자리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 지역 현역인 박용진 의원의 공천은 승계하지 못했다.강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수진 후보님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성범죄자를 변호한 이력이 다수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인 조수진 변호사가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에서 자진사퇴했다.조 변호사는 이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또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시라"고
제22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 등록이 20~21일 진행된다.이에 따라 여야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돌입한다.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여야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각각 첨부해야 한다.이번 선거는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준
개혁신당의 4·10 총선 비례대표 명단에서 양향자 원내대표가 섭외한 인재들이 제외되면서 양향자 원내대표가 탈당을 시사했다.양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자신이 추천했던 개혁신당 영입인재 1호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비례대표 후보 10명안에 들어있지 않자 “대한민국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분(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인재영입 1호로 모셨고, 두 아이의 워킹맘으로 삼성 디스플레이 출신이며 죽음(전이암)을 당당히 이겨낸 천만명 중 한명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공천을 신청한 51명 중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4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이번 발표된 비례대표 명단은 번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 천하람 변호사 3번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