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9일 현역인 기동민·홍영표·안민석 의원을 사실상 공천 배제(컷오프) 하기로 결정하고, 현역으로 있는 지역에 영입인재들을 전략공천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서울 성북구을 영입인재 10호 김남근 변호사 ▲경기 오산시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이에 현역인 기동민 의원과 안민석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 됐다.홍영표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인천 부평구을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4호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전략경선을 치른다. 홍 의원
국민의힘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30대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전봉민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구자룡 비상대책위원도 현역인 조수진 전 최고위원을 꺾으며 후보가 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울산 남을)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경기 성남분당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부산 수영)이 오는 4.10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4곳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양천갑 구자룡 비대
현역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통보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했다.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저는 40여년 동안 몸담고 일궈왔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며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 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제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출마 예정인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수도권 지역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 대해 "좀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지역에 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배치 지역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여당 일각에서는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이 부산 지역구로 재배치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장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총선 선거구 서울 종로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포함한 9곳의 선거구에 관한 8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5곳은 단수공천이고 4곳은 경선이 치러진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종로와 함께 서울 송파갑(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경기 구리(윤호중 의원), 경기 김포을(박상혁 의원),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등 5곳을 단수 공천했다.이와 함께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중·성동갑 공천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의결됐다"며 "다른 지역들까지 의결되면 (공천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부연했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우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서울 강남 일부 지역구의 공천 일정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27일 "(해당 지역의 일정이) 가장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오는 29일 '쌍특검법' 재투표에 앞서 공천 잡음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서 일부 지역구의 공천 일정이 보류된 이유에 대해 "구체적 사유를 다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공천 심사 마무리 시점에 대해서는 "29일 모든 게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이날 다 결론 내기는 어려울 거고, 그로부터 늦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선거구 획정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불공정한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의 수정안을 과감히 제시하든가 획정위 안을 받든가 2가지 중 하나로 입장을 정하라"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위 안이 통과하지 못해 4월 총선을 정상적으로 실시하지 못하면 이것은 전적으로 정부와 여당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선관위가 제출한 획정위 안은 사실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편파적인 안"이라며 "인구 기준으로 적용하면 경기 안산, 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이른바 '여전사 트리오'를 수도권 전략 공천하겠다는 발언과 관련, "과연 이기려고 하는 공천인가"라고 비판했다.여전사 트리오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말한다.송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총선 승리 전략으로 좋은 카드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지금 당에서는 이분들을 어디로 내보내야 될지 굉장히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어디를 집어넣어도 경쟁력이 잘 안 나온다는 이야기
국민의힘은 26일 강원 강릉에 권성동 의원을, 경북 경산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 공천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4선의 권 의원은 대선 승리 직후 첫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한때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혔던 중량급 정치인이다.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재배치했다. 이 전 비서관은 서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전세 사기 피해 대책과 관련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통해 '선(先) 구제 후(後) 구상'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때문에 (피해자가) 유명을 달리하신 사건이 있었다. 지금 1주기가 됐다"며 "이곳 인천에서만 무려 2000세대가 넘는 전세 사기가 벌어졌다. 1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전세 사기 대책의 핵심은 선 구제 후 구상"이라며 "개인 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국민의힘이 25일 발표한 4·10 총선 1차 경선 결과, 서울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금천구에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을 동대문갑은 김영우 전 의원이, 또 현역 의원과 전·현직 지도부 간 3파전이 치러진 양천갑에서는 조수진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결선행을 확정지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9개 선거구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이다.현 지도부 소속 영입인재와 전·현직 지도부가 3자 경선을 벌인 서울 양천갑은 구자룡 비상대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원장 임혁백)는 25일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원과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경기 수원병), 권칠승 수석대변인(경기 화성병)등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원내지도부 중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유동수 정책수석부대표(인천 계양갑) 김승원(경기 수원갑), 백혜련(경기 수원을), 김태년(경기 성남수정), 강득구(경기 안양만안),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한준호(경기 고양을),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22대 총선 출마를 47일 앞두고 최춘식(포천 가평)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부터 제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많은 일들을 이어서 해야 하지만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러면서 "저의 정치는 오늘 여기까지로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대의를 위해 개인적 욕심은 과감히 버리겠다"면서 "제 자신부터 혁신의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국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충남 홍성예산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부산 수영에 영입 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3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안 부대변인은 현재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중이다. 도봉갑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는 같은 방송에 출연 중인
개혁신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영입했다.개혁신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위원장은 개혁신당의 총선 후보 공천 심사를 주도하게 된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부로 보건 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총리실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공의 수 상위 100여개 병원에서 총 8900여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다. 이 중 7800여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한 총리는 "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공식 출범하고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들을 당 대표와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국민의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조혜정 국민의힘 정책국장, 사무총장에는 정우창 국민의힘 정책국 부국장을 선출했다.향후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엇박자를 내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창당대회 장소를 국민의힘 당사로 정한 것도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이 사실상 같은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창당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더불어민주당이 23일 4·10 총선 6차 공천 심사 결과로 단수 공천 12곳, 경선 8곳 등 선거구 20곳을 발표했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단수공천 대상자 12명 중 현역은 박홍근(서울 중랑을)·김영배(서울 성북갑)·천준호(서울 강북갑)·박주민(서울 은평갑)·강선우(서울 강서갑)·진성준(서울 강서을)·한정애(서울 강서병)·윤건영(서울 구로을)·김민석(서울 영등포을)·정태호(서울 관악을)·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 등 모두11명이다.단수공천을 받
4.10 총선 남양주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곽관용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청년특보단 권구원 특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이영수 중앙회장,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조광한 예비후보, 국민의힘 남양주시(갑) 심장수 예비후보, 이인희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또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전 의원을 비롯하여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의 유관·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했고 그 외 1,000여 명의 남양주시민이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