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곳 2차 경선 결과 발표
부산 동래구, 경북 포항·남·울릉, 대구 중·남 결선

국민의힘 당사 (사진=포커스경제)
국민의힘 당사 (사진=포커스경제)

국민의힘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30대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전봉민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구자룡 비상대책위원도 현역인 조수진 전 최고위원을 꺾으며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울산 남을)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경기 성남분당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부산 수영)이 오는 4.10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4곳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양천갑 구자룡 비대위원 ▲서울 송파병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 ▲부산 연제구 김희정 전 의원 ▲부산 수영구 장예찬 전 비대위원▲부산 금정구 백종헌 의원 ▲부산 진구을 이헌승 의원 ▲울산 남구을 김기현 전 당 대표 ▲울주군 서범수 의원▲대구 달서병 권영진 전 대구시장  ▲대구 수성갑 김주호영 의원  ▲대구 북구을에서는 김승수 의원 ▲대전 유성갑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대전 대덕구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세종시을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경기 분당을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경북 경주시 김석기 ▲경북 포항시 북구 김정재 의원 ▲경북 김천 송언석 의원 ▲경북 상주·문경 임이자 의원 등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북 구미갑 구자근 의원 ▲경남 사천시 남해 하동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 등이 본선행이 확정됐다.

결선 지역은 3곳으로 ▲부산 동래구 김희곤 의원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실 행정관 ▲경북 포항·남·울릉에서는 김병욱 의원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대구 중·남에선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변호사도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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