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26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과 관련, "국민의힘은 선거가 끝나면 또다시 다른 지역 눈치를 보며 공항 건설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지난 18년 동안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혼란에 빠트려 부산시민을 좌절시킨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이같이 반문했다.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부산의 발전이 지체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책임 있게 추진할 사람, 부산 경제를 살릴 유능한 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국내 배달앱 소비자 순호감도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배달앱 6개사 대상 순호감도 조사에서 배달특급이 49.80%를 기록,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이어 ▲배달의민족 40.24% ▲요기요 35.21% ▲위메프오 34.47% ▲쿠팡이츠 32.00% ▲배달통 23.5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한 달간 연구소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기업/조직·정부/공공 기관의 11개 채널 사이트에서 호감도 조사를 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4조 9천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환영했다. 이날 국회는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 14조 9천391억원을 처리했다. 추경의 절반 정도인 7조 3천억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특고·프리랜서, 법인택시기사,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근로취약계층 등을 위해 1조1천억원도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관광산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우선 ‘종목활성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이번 보궐선거가 끝나고 5월 중순쯤 가면 아마 어떤 형태로든 의사표시가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는 (윤 전 총장에게) 별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김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재직 시절인 지난 1월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퇴임 직후 지지율이 급등한 이달 초에는 "별의 순간을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5일 “최근 교회를 통한 유행상황은 많이 감소했고 종교시설 관련 방역체계도 잘 갖추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배 이후의 소모임과 식사 등을 통한 집단발생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필수적인 예배활동을 하신 뒤에는 사적인 모임과 식사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오전 의회 2층 사무처장실 앞에서 ‘지방의회 박람회 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천영미(더민주, 안산2)·배수문(더민주, 과천)·박성훈(더민주, 남양주4) 의원을 비롯해 김종석 용인대 교수, 유세준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외부 자문위원인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개인일정으로 불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4·7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담화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대규모 선거 실시로 다수 유권자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국민들에게 방역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아울러 재·보궐선거의 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됨에 따른
앞으로 지속, 반복적으로 스토킹을 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5년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국회 논의결과 지속적·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를 범죄로 명확히 규정했고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가중된다.법은 스토킹 행위를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해 접근하거나 따라다니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은 25일,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의 의무등록대상 재산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고자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로 하여금 1천만 원 이상의 현금, 주식, 채권 등 재산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 및 가치가 급증하면서 일각에서는 가상자산이 재산의 상당 비중을 차지함에도 재산등록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457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5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는 도 공직유관단체장 12명, 시·군의회 의원 445명이다.올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10억 8,536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1억1,940만 원 증가했다. 신고자들은 주요 증가 사유로 공시가격 상승, 비상장주식의 평가액 반영, 상속, 급여 저축 등을 들었다.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신중년의 노하우와 청년 아이디어를 융합해 성공 창업을 도모하는 ‘2021년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는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 퇴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결합해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경기도가 올해 3월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우수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 및 우량기업으로 성장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상장추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증시상장을 위한 ‘컨설팅’ 분야와 ‘상장비용지원’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컨설팅’ 분야에서는 상장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며 긍정적 평가를 담은 언급을 내놓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마 무슨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라디오에서 임 전 실장 발언에 대해 "(성추행) 피해여성의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최근 여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최초의 지방의회 의원선거로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7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사(史)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도의회는 24일 오후 의회 광교신청사 현장사무실에서 ‘지방자치70년 경기도의회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가칭)라키비움 자문단장인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4)과 부단장인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과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남종섭 의원은 “전국 최
경기도가 개발지구 추진과 관련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조사대상에 포함된 도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재직자 90% 이상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을 위한 가족의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이하 도 조사단)에 따르면 23일까지 동의서제출 집계결과 도청 현직 공직자 가족 6,053명 중 5,752명(95%)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가족 4,391명 중 4,045명(92%)의 동의서가 제출됐다. 가족 전원 동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지금도 (박원순·오거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잇따른 ‘박원순 옹호’ 발언, 민주당 선거캠프에 몸담은 법무법인 부산 정재성 변호사의 ‘오거돈 재판’ 연기신청을 거론 “이번 선거를 왜 하나,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범죄로 생긴 선거에서 민주당을 심판하는 게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박원순이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냐고 변호하는가 하면, 선거 전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중 68%는 접종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전하며 “주된 이유는 나와 가족의 감염을 방지하고 우리 사회의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어 “조사참여자 중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응답한 분은 3.2%였는데, 이 중 84%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은 24일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박진범 회장, 경기도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곽선미 사회적경제과장, NGO, 유관기관 등 사회적경제활성화 경기네트워크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문 부의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열심히 노력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렇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대표발의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최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업무처리 중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행위를 일삼는 등 국민적 공분을 사자, 이 의원은 지난 11일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부동산 관련 공직자의 부동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해 부동산의 취득일자, 취득경위, 소득원 등 그 형성과정을 기재하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