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충북 청주상당 지역구 공천을 받은 것과 관련해 '단수 추천을 받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경선에 의한 공천을 단수 추천으로 착각하여 발언한 것은 저의 과실이 분명하므로 국민의힘에 정중히 사과드리며, 향후 발언에 있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정 후보에 대한 국민의힘의 경선에 의한 공천을 단수공천으로 착각해 발언한 것에 대해 정 후보께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 후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계로 분류된 현역 의원들이 대거 고배를 마셨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6일 발표한 지역구 20곳의 경선 결과 현역 의원 8명이 고배를 마셨다.서울 은평구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강원도당위원장과의 경선에서 패했다. 광진구갑에선 3선의 전혜숙 의원이 경선서 탈락하고 이정헌 전 JTBC 앵커가 후보로 확정됐다.경기 수원시정에서 3선을 지낸 박광온 전 원내대표 대신 김준혁 전략기획부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 용인시병에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현역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중진인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이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홍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당내 도덕적, 사법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도덕적 우위를 지켜온 민주당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지난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위상은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10 총선을 위한 공천에서 현역 교체율이 32%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 공관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스템 공천이 생각보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 불출마 선언 등을 챙겨보니 현역 의원 교체율이 32% 정도"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에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데, 거기 현역이 11분이 들어간다. 그래서 (현역 교체율이) 35% 정도까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현역 교체율에는 당의 요청으로 인한 지역구 재배치는 고려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공천과 관련, "여당의 엉터리 지적도 문제지만 이걸 확대 재생할 뿐만 아니라 여당의 허위 가짜 주장의 근거를 만들어주는 일부 언론의 잘못된 행태도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공천을 두고 우리당의 공천이 사천 공천이니 측근 공천이니 친명 공천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제가 읽어봤는데 단수공천을 받으니까 친명(이라고 분류)했다가 경선되니까 비명(으로 분류)했다가, 다시 단수로 바뀌니까 친명이라고 쓰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서울 강남병), 박성중 의원(경기 부천을)을 전략공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대구 달서갑)를 단수 공천하는 등 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서울 강남병), 박성중 의원(경기 부천을), 정우성포항공과대 교수(경기 평택을), 김윤식 전 시흥시장(경기 시흥을),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경기 화성을), 고광철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제주 제주갑)이 전략 공천됐다. 또 유영하 변호사 (대구 달서구
새로운미래는 5일 판·검사가 퇴임 후 2년 내에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을 개정을 제안했다.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치개혁 공약을 제시했다.김 정책위원장은 "사법의 정치화와 정쟁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사법부의 진영정치화에 따른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가의 법치 질서와 공공성의 보루인 법원까지도 정치적 당파에 휩쓸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퇴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예비후보를 4·10 총선 선거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한 데 대해 '사천'이라며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를 '악의적 주장'이라며 즉시 반박에 나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워낙 말이 안 되는 공천이다 보니 이재명 팬카페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이 대표가 밀어붙였다고 한다"면서 "이 공천은 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충남 아산시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추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추천 2명, 경선 2곳, 우선추천 2개 선거구가 담긴 16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강서을에 우선추천을 받아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영등포갑에는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우선추천됐다.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 남양주갑 유낙준, 인천 남동갑 손범규, 충북 청주흥덕김동원 예비후보의 결선 승리를 발표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4일 국민의힘 여의도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3차 경선의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경기 남양주갑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인천 남동갑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충북 청주흥덕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가 각각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국민추천제에 대한 결정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강남과 영남 등 텃밭지역에 대한 국민추천제와 관련해 "오늘 최종적으로 토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저희가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기 안위를 위해서 전통의 민주당을 (진보당의) 숙주로 내주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3일) 위헌정당인 이석기 대표의 통진당(통합진보당) 후신인 윤희숙 진보당 대표가 수권정당이 되겠다는 말씀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숙주로 내주기로 결정한 이상 그 말은 더 이상 허세나 레토릭(과장된 미사여구)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2020년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며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부결로 최종 폐기됐다.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정권의 치부를 은폐하기 위해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남용했다”며 “윤석열식의 공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4·10 총선 여권 경선에서 영남권 현역 의원 3명이 무더기 탈락하는 한편 당 지도부인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단수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양자 대결로 2차 경선을 치른 결과 ▲부산 동래에서는(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대구 중남(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 ▲경북 포항남울릉(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이날 경선 결과가 발표된 3곳에서 모두 초선 현역의원들이 고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조정식 사무총장을 경기 시흥을에, 김성환 인재영입위원장을 서울 노원을에 공천했다.이에 따라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와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임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또 이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이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더이상 못 보겠어서 나왔다"며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 공천 지역 4곳,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조정훈 의원이(서울 마포갑),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또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경기 안양동안을)박대동 전 의원(울산 북구) 김수민 전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경선에서 이기며 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일 총 10개 시도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 총 16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마포갑(조정훈
더불어민주당이 1일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정성호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친명계 좌장이자 핵심으로 꼽히는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과 ▲김병기(서울 동작갑) 의원, ▲김윤덕 조직사무부총장 (전북 전주갑)▲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전북 익산을) ▲이원택 농어민위원장 (전북 김제·부안) 의원 등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또 ▲비명계 이인영 의원이 (서울 구로갑) 공천을 받았다.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공천 심사대상 19개 선거구 중 경선지역 11곳, 단수공
더불어민주당은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 하남갑에,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인 화성을에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공천 하는 한편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9차 전략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 중 단수공천은 4곳, 경선 지역구는 10곳이며 결선은 없다.단수추천으로는 ▲경기 안산병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 ▲경기 하남갑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경기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는 4년 전에는 21대 총선을 39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된 바 있다.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이른바 ‘쌍특검법안’도 재표결하기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인천지역을 포함한 4개 선거구의 1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경남 창원 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우선 추천하고, 인천 계양갑에 최원식 전 의원(민주통합당)을 우선 추천했다.또 국민의힘은 ▲서울 중랑갑에서는 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갑)은 차보권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 ▲대전 중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중에 당선된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