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최근 “메타버스 속의 나는 누구인가” 등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국회 내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23일 국회도서관은 ‘게더타운’(Gather.town)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회의를 진행하였다. 메타버스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 내 근무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흐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처음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회의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국민연금이 올해 1~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OIL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번째가 LG디스플레이, 세번째가 삼성 바이오로직스였다.반면 국민연금은 주로 코스피 우량주들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 순매수ᐧ순매도액 상위 20개 종목'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S-OIL'을 21년 1~2월 사이 945억 7100만원치 순매수했다. 국민연금은
고용노동부가 안전관리 불량현장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3대 안전조치 미준수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수사에 나서는데, 지역별로 중점 관리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특성화 감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용부는 지난 20일 안경덕 장관 주재로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 사망사고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공단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산재 사망사고 감
교육부가 20일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가치를 교육현장에서 실현한 우수사례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사례를 발굴해 다른 교육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기관별 특색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로 구분해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한다.누리집 광화문1번가에서 순위결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하는데, 투표에 참여하려면 ‘광화문1번가’에서 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는 23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재갈물리기’라는 비판에 대해 “허위조작 뉴스를 보도하는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거냐”라고 반문했다.이날 오전 송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책임한 기사로 기업이 망하고 개인의 삶과 명예가 짓밟혀도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같은 잘못이 끝없이 반복될 것이고 악순환을 과감히 끊을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세월호 천막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천인공노할 조작 뉴스, 청년 가정을 죽음으로 내몬 쓰레기 만두 사건, 30여 개 기업을 줄도산시킨 포르말린 통조림 사건처럼 엉터
경기도가 다양한 유형의 관광약자들이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먼저 양평 세미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 총 80개소에 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현장 답사를 진행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화장실, 아기쉼터(수유실) 등 편의시설 위치, 이용 정보와 실제 현장의 보행환경 등 시설의 최신 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2월 ‘무장애경기관광’ 마이크로페이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최근 대선 경선 준비 과정에서 벌어진 당내 분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지금까지 경선을 준비하며 있었던 모든 분란과 당내 다소간의 오해가 발생했던 지점에 대해 겸허하게 국민과 당원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대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선거”라며 “비록 그 방법론과 절차에 있어 이견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선관위가 출범하는 이상 대동소이한 우리의 정권교체를 향해 모두 결집했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25일부터 31일까지 수입산이나 내륙산 돼지고기를 대중의 인기가 높은 제주산 돼지고기로 속여 판매하는 ‘원산지 불법표시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란 농수산물의 생산·채취·포획된 국가·지역이나 해역을 말하는 것으로 축산물의 원산지를 지역으로 할 경우에는 정확한 지역명을 원산지로 표시해 판매·제공해야 한다.수사 대상은 도내 구이전문점,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를 감안해 배달전문점 등도 포함한다.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7년 이하 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언론중재법은 인류 보편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는 ‘언론중죄법’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이 통과된다면 그간 우리 국민 모두가 힘들게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의 위상,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독재국가 시절로 후퇴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포퓰리즘을 ‘기본’이라고 주장하는 여당의 유력 대선후보는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 ‘다섯 배로는 약하다. 언론사를 망하게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징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5편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오는 12월 OTT(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 방영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월 총 6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유통’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방송영상 콘텐츠 85편을 심사해 최종 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지난해 웹툰 플랫폼 ‘KTOON’에서 인기가 높았던 웹툰을 웹드라마로 만든 '대충 살고 싶습니다'(고은아, 허영지
경기도가 최근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약 78%가 ‘가족’으로 확인됐다며 양육자들의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4명으로 영유아가 162명(88%), 보육교직원이 22명(12%)이다.이 중 영유아 확진자 16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전체 78.4%(12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원 아동 10.5%(17명), 지인·불명 8.0%(13명), 교직원 3.1%(5명) 등의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9월 말에 1차 접종자는 인구의 70% 수준,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제1통제관은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 1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8.3%, 접종 완료는 21.6%로, 조만간 1차 접종은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접종률이 이 정도까지 높아지게 되면 코로나의 전파력과 위험도도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금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지난 11일 머지플러스 측의 머지포인트 서비스 축소 운영 공지 관련 '금융당국 책임론'을 제기했다.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감독팀 실무자에게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머지포인트는 이번 사태 이전 두 차례나 금융감독원에 먼저 연락을 취했다. 2월 말 처음 KB카드와 PLCC(상업용 표시 신용카드) 등록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연락을 취했으며, 6월 말 머지포인트가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전자금융업’에 해당하는지 문의했다.즉 금감원은 이 사태를 막을 두 차례 기회가 있었는데도 전자
오는 23일부터 28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행안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23일부터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노후고위험 시설,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2만 3000여곳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지자체와 관련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해체 건설공사장을 비롯한 물류창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최근 사고 발생을 포함해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진단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20일 군 복무 중 부상 또는 질병으로 피해를 입을 시 폭넓게 보상하는 '군인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통과 촉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현행법의“심신장애 판정기준”은 구간 간 격차가 크고 일반 산업재해에 비해 장해인정이 까다로워, 장병이 장해를 입어도 제대로 된 보상을 지급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지난 3월 발의한 개정안은 현재 9개 등급에 불과한“심신장애 판정기준”을 장해보상이 14단계로 세분화 되어있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의 장해기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주무부처인 국방부는 군인
경기도가 최근 3년간 도내 일본뇌염 환자가 8월 말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2020년 도내 일본뇌염 환자는 17명(전국 58명)으로, 특히 지난해 전국 환자 7명 중 6명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기도 환자 17명의 발생 시기는 1월 1명을 제외하고 16명이 8~12월 발생했다. 각각 최초 환자는 2018년 8월 28일, 2019년 9월 1일, 2020년 9월 7일 등 8월 말에서 9월 초였다. ‘일본뇌염’은 법정감염병 제3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주력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가 적용된 지역은 현 체계를 유지하되 식당과 카페 등의 방역은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는 밤 9시 이후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인까지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아울러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도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밤 10시에서 밤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다만 백신접종 진척도를 감안, 저녁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까지는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 하에 총력 대응해 왔음에도 불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일부 야당 대선 후보와 언론들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이라고 하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고 회의장 질서를 무력화한 야당에 유감을 표한다. 야당은 무턱대고 반대할 것이 아니다. 평생 야당만 할 생각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징벌적 손해배상에서 정치 권력은 제외했고 선출직 공무원도, 대기업도 뺐다"면서 "경제·정치권력을 다 뺏는데 언론에 재갈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에 대해 “언론재갈법은 제2의, 제3의 조국을 만들어내고 날개를 달아주는 ‘조국 지키기’ 법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가 박탈된 탈레반 국가에서 살기보다 목숨 걸고 싸워서 인간답게 사는 길을 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조국씨는 심지어 법원 판결이 선고돼도 가짜뉴스라 우기고,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들도 동조하고 있다”며 “이 법은 정권 말 각종 권력형 비리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도임이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