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지난 3일부터 실시된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8,051억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 예산을 조정한 수정안을 6일 가결했다.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거치며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언택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태블릿PC 보급 등 코로나19로 부터의 교육회복 정책과 교실 환기설비 설치, 급식조리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6일 “최근에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접종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백신 유효기간 관련 오접종을 언급하며 “접종기관은 백신을 입고일순으로 사용해주고, 접종 전에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mRNA 백신은 백신의 자체적인 유효기간과 별개로 백신의 수송박스에 부착된 냉장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접종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
경기도 귀농·귀촌 인구가 1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단순 ‘양적 확대’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귀농인을 위한 실습농장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 ‘농업인 육성, 이제는 농촌이 아닌 도시에서’를 발간했다. 귀농인은 농어촌 이외 거주자가 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경우, 귀촌인은 농업인이 아닌데 농촌으로 자발적으로 이주한 경우를 각각 지칭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농가인구는 2010년 41만2,000명에서 2019년 28만2,000명으로 31.6% 감소했다. 이는
유통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통학로 주변 ‘양심불량’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7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교·학원가 등 통학로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 60곳을 수사해 총 7곳에서 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프랜차이즈 업소는 4곳, 일반음식점은 2곳, 식품제조업소는 1곳이다.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및 조리목적 보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전달자로 보도된 손준성 검사와 윤 전 총장이 "한 몸"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윤석열 검찰의 국기문란 검풍 사건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의 현안질의가 있었는데, 박범계 법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부 고발의 당사자인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검찰총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윤 전 총장과 해당 검사 사이에는 그 이상의 관계가 있었고 대단히 가깝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6일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여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60대 노인 폭행 사건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경기관광고등학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여주 노인 폭행 사건은 2021년 8월 18일 경기관광고등학교 10대 남학생이 60대 여성을 상대로 담배 대리 구매를 요구하고 근처 소녀상에서 떼어온 국화꽃으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7일 “국민 통장은 텅텅 빈 통장이 됐고, 나라 곳간은 부실한 헛간이 됐다”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5년간 국가채무 1,000조 원 시대를 열었고 공공기관 부채도 빠르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40개 공공기관 부채가 올해보다 35조7,000억원 늘어난 585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약 607조원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604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대통령이 나라 곳간을 열어 빚잔치를 하니 공공기관도 부채는 나몰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임을 널리 알리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하루 동안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경제시대 나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보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가 진행된다. 데이터 주권 실천에 동참하는 해외 지방정부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도의원(더민주당, 의정부1)이 제안한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 건의안이 6일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시장경제 대안으로 대두되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를 총괄하는 기본법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으며, 제19~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들은 임기만료로 폐기되고 현재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률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음에 따라 조속히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3000만 5459명으로 전 국민의 58.4%라고 밝혔다.이는 18세 이상 성인의 67.9%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 중 얀센 백신 1회 접종자를 포함한 접종 완료자는 1775만 1820명으로 전 국민의 34.6%다.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기준으로 60대 93.2%, 70대 92.5%, 50대 91.5%, 80세 이상 82.6% 순이다.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70대 88.1%, 60대 84.6%, 80세 이상 78.9% 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경기 화성갑)은 6일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비행장 이전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롭게 공모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그동안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수원시의 이전 건의를 거쳐 국방부가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를 지역 주민들과 상의 없이 화성시 화옹지구로 선정하면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답보 상태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수원전투비행장과 관련한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전지역을 새롭게 공모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먼저 지난달 30일 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도의원(더민주, 고양5)은 6일 제354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에 도내 역세권 토지·건물에 대하여 과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하여 질의했다. 원 의원은 “도내 철도역을 하나 신설함에 있어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상당 금액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자는 기초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적자에 대해 역이 신설되면 역세권 주변 토지·건물 일부 소유자들은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음에도 별도의 과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으며, 적자는 전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 확대를 검토하고 백신 수송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배송 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5일 오전 3000만명(58.4%)을 넘어섰다”며 “추석 전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은 물론 10월 중 전 국민의 70%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도록 계획에 따른 백신 도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접종률 확대에 따른 방역수칙 일부 완화 등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 확대도 검토해 나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두 차례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이벤트는 ‘2021년 10월 1일은 무슨 날일까요?’라는 퀴즈에 답하는 것으로, 정답을 맞힌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군의 날 기념 향수 세트를 제공한다. 정답 힌트는 국군의 날 공식 누리집(www.armedforcesd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이벤트는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다. 개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국군의 날
경기도가 6일부터 15일까지 이(e)스포츠 산업 전문 실무자 양성을 위한 ‘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이스포츠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스포츠 생태계 ▲이스포츠 마케팅 ▲이스포츠 스폰서십 등 과정을 온라인 강의와 조별 프로젝트, 오프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7일 쇼핑몰 등 도내 복합건축물 204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를 일컫는다.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4개조 530명(조별로 2곳 단속)이 총 동원된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비상구 페쇄‧잠금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 단속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경기도 숙박업체는 숙박앱에 광고비‧수수료로 매달 평균 293만 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숙박업체들이 과중한 비용 부담 속에서 광고 노출 순위 등 불명확한 거래조건을 호소함에 따라 경기도는 숙박앱 광고비‧수수료 등 계약 조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협조, 관련 입법 마련 촉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도는 도내 중소 숙박업소에 대한 숙박앱 영향력과 거래상 어려움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내 대형호텔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모텔 290곳, 펜션 170곳, 소규모호텔 33곳, 리조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대검 감찰사건이 아니라 당장 수사로 전환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텔레그램 대화방에 손준성 검사가 넘긴 고발 사주 문건들이 고스란히 전달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검찰과 야당의 공모·결탁 가능성이 더욱 분명해지는 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고발장을 보면 검찰 출신 전문가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양식으로 공소장에 준해서 체계적으로 작성됐을 뿐만 아니라 대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이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5일 오후 3시 32분경 KE826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또한 255만2000회분이 6일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 381만5000회분은 50대 2차 접종과 18∼49세 1∼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8월 23일부터 공급된 모더나 백신은 675만9000회분이며, 6일까지 도입되는 백신을 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당에서는 후보들을 적극 보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조직설치를 재차 검토하겠다.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며 후보 검증위 설치 강행 방침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선거가 다가올수록 상대 당과 여러 경로를 통한 우리 후보와 당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검증단 설치를)추진하고자 했지만,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선관위의 업무 과중으로 지도부가 이 일을 담임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더 이상 우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