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 “지금 ‘위드 코로나’ 이야기를 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이날 안 대표는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드 코로나는 2차 접종 완료자가 최소 70% 이상이며 누구나 원하는 때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일 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1차 접종자 70% 달성이라는 생색내기를 위해 고위험군의 2차 접종을 늦추는 위험한 도박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고위험군 접종 완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 주도 방역에서 국민 참여 방역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민 스스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창출에 힘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계획’을 공고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평균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업체’ 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업체’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특별방역대책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4단계, 가정 내 모임만 8인 허용 추석 연휴에 4단계 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은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4인까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 더민주, 군포4)가 지난 3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지난 7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업무보고를 받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두 달여간의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들에 대해 검토했다. 김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경찰과 조직과 사무분장 등을 원활하게 정돈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원기 의원(더민주, 의정부4)과 권락용 의원(더민주, 성남6)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디자인 및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권리자의 고소 없이도 직권수사 개시와 진행이 가능하고 고소기간의 제한도 없애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3일 현행 친고죄로 돼 있는 (지식재산권의) ‘침해죄’를 ‘반의사불벌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디자인보호법과 실용신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디자인권자나 실용신안권자 또는 전용실시권자가 그 권리를 침해당해도 침해자를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고소를 해야만 사법기관이 수사개시와 진행을 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3일 피상속인이 기업을 상속받기 위해 경영에 참여하는 기간을 줄이고, 가업상속 공제를 받은 후의 자산 유지 및 업종 유지를 해야 하는 요건도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중소기업 또는 매출 평균금액 3천억원 이하 중견기업으로서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한 기업에게 가업상속 공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피상속인의 경영참여기간을 ‘5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자산유지 및 업종유지 요건도 각각 ‘35% 이상 처분금지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 약 5000여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5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4881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밥집 등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당초 4분기에 계획됐던 점검 일정을 3분기로 앞당겨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분식 취급 음식점 중 행정처분
농지연금 수급자 가입 연령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아진다.또 저소득 농업인 및 장기영농인(영농경력 30년 이상) 우대 상품을 도입해 담보설정 농지의 연금 가입조건을 완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농지연금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활성화 방안은 농지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정책연구 용역, 농지연금 자문단 운영, 농업인단체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마련됐다.농지연금 활성화 방안은 농지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경기도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마련한 추석 명절맞이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에서 37개 기업이 140개 제품을 판매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단기기획전은 안양역사(9월 7~30일), 수원역사(9월 9일~10월 7일), 하남 스타필드(10월 1~4일)에서 각각 열린다. 도는 지난 17일까지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22개 시·군 37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했고, 이들이 생산한 140여개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경기도가 친환경학교급식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간 30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최근 환경부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생산자단체, 물류업체 등이 모여 폐비닐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감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도내 친환경학교급식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발생량은 연간 약 51톤에 달한다. 친환경농산물 산지와 물류센터에서 농산물을 포장하고 박스를 고정시킬 때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폐비닐은 농산물 포장용 속비닐 사용으로 약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청정대기, 푸른 미래를 켜다. ON-AIR(온에어)’를 주제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UNEP-ROA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해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기도 대기질 개선 정책성과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13개국 국내·외 환경전문가,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기구 관계자, 동아시아 지방정부(일본 가와사키, 인도네시아 등), 학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기금의 한시사업 종료 등 사업 구조조정과 일반회계 사업 이관 등을 통해 내년에 약 2조 6000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일반회계 전입금 1조 3000억 원과 실업급여계정 보험료율 0.2%p 인상 등으로 2022년에는 약 3조원의 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재정수지가 개선되고 2025년에는 적립금 8조 5000억 원을 전망했다.고용부는 기금재정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고용보험제도개선TF에서 10여 차례의 논의를 거친 후 1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기금 재정건전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0월 3일까지 4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대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리고 모임인원 제한도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소개했다. 김 총리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지는가 싶다가도 다시 2000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날도 있어 매우 불안정한 정체 국면”이라며 “다행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3일 여권인사 검찰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의혹이 해명되지 않으면 대선 후보로 나올 게 아니라 검찰에 불려가 피의자 심문조사를 받아야할 사람”이라고 비난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이 의혹에 대해 직접 회견장에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성실하게 의혹에 답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 심각한 문제”라며 “위태위태하더니 결국 이런 문제가 이제 드러나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방법 등은 ‘국민비서’로 맞춤형 알림을 받고 사용처는 ‘민간포털 지도’에서 확인한 뒤 결제는 간편하게 ‘신용카드’로 하면 된다.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9개 신용카드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일 국민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안부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을 도입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당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재임 당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무감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그 시작점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언론보도가 나오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 문건이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 의원 본인이 문건을 이첩받았는지 불확실하게 답변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도 당무감사를 통해서 파악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에 중견 배우 김응수 씨가 참여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웹드라마 에 최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김응수 씨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유명 아이돌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과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이태빈을 낙점한 바 있다. 이어 신예 래퍼 지플랫(최환희)도 출연을 결정했고 이번 김응수 씨의 합류로 홍보성과 인지도, 연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2일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도(3차)·교육청(2차) 추경 예산안 보고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예산정책위원회 이필근 위원장(더민주, 수원3)을 비롯해 김인순(더민주, 화성1)·국중범(더민주, 성남4)·김은주(더민주, 비례)·이필근(더민주, 수원1)·장대석(더민주, 시흥2)·조성환(더민주, 파주1) 위원 등이 참석했다. 추경예산안 보고가 먼저 진행됐으며, 이후 예산담당관실의 ‘2022년 본예산 편성 계획’, 세정과의 ‘2022년 도세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2일 “대한혈액학회 자문 결과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백혈병을 유발 또는 촉발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조 반장은 “대한혈액학회는 접종 후 단기간 내 백혈병 발생은 기존의 이론과 일치하지 않으며, 코로나19 백신 또는 인플루엔자 백신 등 기존 백신과 백혈병의 인과성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백혈병 발생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므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서울 강남구 갑)은 2일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국가 중요시설에 태극기를 상시적으로 게양하는 내용의 '대한민국국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 연중 국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형건물, 공원, 공항, 경기장 등 일부 특정한 장소에서 국기의 연중 게양이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지 않아 태극기 상시게양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태 의원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국가 중요시설에 태극기를 상시적으로 게양하지 못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