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26일 오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럽기업 대상 온택트(Ontact)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8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또 각 지구별로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일방 추진에 대한 국제기자연맹(IFJ)의 비판에 대해 “자기들이 우리 사정을 어떻게 아나”라고 말했다.송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IFJ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그건 뭣도 모르니까. 뭐든지 그러지 않느냐. 우리도 언론단체에서 쓰면 그것 인용하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답했다.앞서 IFJ는 지난 21일 한국기자협회에 보낸 성명에서 “IFJ는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이 법안의 폐지를 요구하며 25일 본회의에서 부결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송 대표는 최고위 모두발
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한 제7회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소회의실에 열린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2022년 생활임금 전문가토론회’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경기연구원(김군수 연구원 외 2명)이 제안한 산정안을 토대로 내년도 생활임금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제안한 산정안은 가계지출, 근로소득, 가계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증가율의 평균에, ‘2021년 경제지표 전망치’를 반영한 4가지 방안과 전망치를 반영하지 않은 4가지 방안 총 8가지 방안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희숙 의원이 25일 대선후보직과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이날 윤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님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하다"며 "저희 아버님은 농사를 지으며 남은 생을 보내겠다는 소망으로 2016년 농지를 취득했으나 어머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는 바람에 한국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하셨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저는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이후 아버님의 경제활동에 대해
25일 오후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이에 이날 처리 예정이었던 언론중재법과 사립학교법, 탄소중립 기본법 등 처리도 지연됐다.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난 이후 “오늘 새벽에야 (언론중재법 등이) 법사위를 통과했는데 통과 직후 본회의 상정은 국회법 규정원칙에도 맞지 않다는 건의를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박 의장은 “본회의 날짜를 다시 잡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박 의장이) 여야 협의를 거치라고 했다”며 “기존에 협의가 되면 처리한 사례가 수도 없이 많은
경기도가 언어 문제 등으로 ‘조세 사각지대’인 외국인 체납액 230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포함해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외국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총 13만5,342명(지방세 10만6,835명, 세외수입 28,507)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30억 원(지방세 118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에 달한다.그동안 외국인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압류 물건 부재 등으로 체납자
최근 전국 목욕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7월 이후 목욕탕의 집단감염은 15건, 68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파 규모와 속도가 종전보다 크고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목욕장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목욕장업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일부 방역 항목을 조정·시행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손 반장은 “목욕장은 환기가 잘되지 않는 등 3
최근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이 주최하고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정담회’가 24일 열렸다. 이날 정담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신현기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권미예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경찰의 청소년 범죄예방 관련 추진 내용들을 청취하고, 향후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경기북부경찰청은 학교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김희국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4년 만에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도 302만6,344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말기준 외국인 보유토지는 총 2억3,890만1천㎡(7,226만7,552평)였으나, 2020년말현재 2억5,334만7천㎡(7,663만7,467평)로 1,444만6천㎡(302만6,344평)이 늘어난 것이다. 축구장 면적(약 2,200평) 1천4백개 가량이 된다.이중 교포가 소유한 토지가 2017년말 1억3,267만8천㎡에서 2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011년 감사원 감사 결과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 지연 등 업무 불철저 건으로 주의요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고 후보자가 2011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재직시 불법·부실 PF 대출 등으로 문제가 된 부실 저축은행을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등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통해 저축은행 부실이 타 권역이나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였다는 '금융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적시한 내용과 상반된 것이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실은 24일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고승범 후보자의
환경부는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폐기물처분부담금은 폐기물을 소각·매립한 경우 부과한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처분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부과·징수 업무는 시도지사에게 위임돼 있다.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화했다. 그간 처분부담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친환경 농가의 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과 31일 양일간 무료 비대면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의 주요 판매처인 공공급식과 직거래 유통 업체의 높은 품질기준을 고려해 농가들이 애써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버리지 않도록 품질관리 중심으로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친환경 농업인 또는 생산관리요원 및 출하회다. 교육일 하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 낮 12시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gafi.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네이버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좀 더 빨리 백신을 맞으실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백신접종이 한층 가속화되면서 염원하던 일상 회복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 대표단의 미국 모더나 본사 항의 방문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9월초까지 701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도입이 확정됐고, 약속했던 일부 물량은 어제 국내에 도착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수급과 차질없는 예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4일 국민의힘 현역의원 12명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우리 당을 맹렬히 비판해 온 국민의힘이야말로 ‘내로남불의 정석’이자 ‘이중잣대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오늘 최고위를 열어 입장을 정하겠다고 한다”며 “이준석 대표는 저희보다 더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언해오셨다”면서 “국민의힘은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민께 드린 약속을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경기도가 경기북부 철도 교통편의 증진과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교외선’의 2024년 개통을 위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종석 양주부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을 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자료를 살펴보면 불명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확인하고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도중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원내지도부와 지도부가 같이 모여 권익위가 제기한 개별의원들의 각종 사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더불어 화상 연결을 통해 해당 의원으로부터 구체적인 해명을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유출된 12명 의원의 명단에 대해선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면서 “사실 관계
경기도가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0곳과 손을 잡고 9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학 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에 참여할 도내 어린이집을 9월까지(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조정)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원여대의 ‘놀매마당’, 협성대의 ‘I&I’ 등 경기남부 소재 대학교 보육 관련 학과 동아리 10곳과 도내 어린이집 40곳 이상을 비대면으로 연계하는 내용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보육 현장 경험을,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도 개인별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23일부터 상한액 초과금액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총 166만 643명에게 2조 2471억 원을 환급하며, 1인당 평균 135만 원이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초과금 지급이 결정된 148만 564명 1조 6731억 원은 개인별 신청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일부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 최고액 582만원을 초과한 17만 7834명 4464억 원에 대해서는 연중에 이미 지급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급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60~70대 연령층은 91.7%인 것으로 나타났다.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80세 이상은 81.8%이며 7월 마지막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 50대는 7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한편 같은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총 2591만 685명으로 전 국민의 50.5%에 해당한다. 이중 얀센 백신 1회 접종자를 포함한 접종완료자는 1156만 5121명으로 전 국민의 22.5%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충남 천안을)이 23일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도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및 인구 100만 이상 기초지자체의 경우에만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책·광역연구원의 경우 국가나 광역단위 위주로 연구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초지자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또한, 현행 '지방출자출연법'상 주민복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이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