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은 18~49세 1차 접종을 9월까지 마무리한 후에 4분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청장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제외했던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 접종 완료 6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추진단은 이 권고를 반영해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의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 발표하겠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과 활용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가운데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정의와 산업 육성 근거를 신설하는'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 법안은 현행법인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블록체인 기술 및 블록체인 산업의 정의, △블록체인 기술 및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과 활성화, 그리고 △민간 부문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경기 부천병)은 블록체인 기술이 정보보안에 강하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수단에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주취소란행위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위와 같은 내용과 함께 경범죄 처벌법상 용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의 '경범죄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음주소란 행위의 장소적 범위에 ‘공공장소’, ‘대중교통수단’을 추가해 시민을 향한 주취자의 폭력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또한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수단에서의 폭언·난동 등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도의원(더민주, 성남5)은 지난 27일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개정 진행과 관련해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한 '10년 공공임대주택 우선 분양 대상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임의원이 작년 9월부터 진행했던 공공임대주택 우선분양 시 취득세의 100분의 50을 감면해주는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의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진행된 연구용역결과에 대해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진과 임채철 의원, 경기도의회 전문위원 등이 함께 하여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명절 전후 많은 사회적 이동량으로 방역상황이 다시 한번 고비를 맞을 수 있는 만큼, 추석 전까지 4차 유행을 확실히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번주 만큼은 시행 중인 방역조치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정부는 이번 주에 추석 연휴 방역대책까지 포함해 9월 6일 이후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전략’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산업폐수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수사 대상은 오산천·진위천·안성천 수계로 직접 방류되는 폐수배출사업장, 환경오염 민원 다수 발생 사업장 등 60여곳이다.주요 수사내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 무허가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행위 ▲폐수 방류 허가물량 준수 ▲폐수처리 적정 여부 ▲노후화된 오염물질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수배출시설 및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내달 6일 등교확대를 앞두고 경기남부경찰청과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수립, 통학안전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511개 통학로 교통경찰 배치, 하교 시간대 교통단속 강화, 성범죄 전과자 대상 예방 순찰 강화,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의결했다.종합대책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3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당은 절대 독선적으로 하지 않는다"며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중재법에 대해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의견을) 수렴하고, 민변과 언론단체 등을 만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법안 취지에 대해 "민주당의 목적은 다른 정치적 목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언론 자유는 아시아 1등이지만 신뢰는 거의 꼴찌에 머물러 있다"며 "언론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구제는 모두가 동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0일 여당이 강행 처리 의지를 보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전 세계 어느 자유민주주의국가 진영에도 이런 언론독재법, 재갈법은 없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언론단체 등이 진행 중인 ‘언론독재법 철폐를 위한 범국민 필리버스터’ 현장을 찾고 “북한이나 중국에서나 통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 이 안건을 상정할지 말지에 대한 논의를 (여당과) 계속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 법안은 상정해서는 안 되는 법안이며 폐기의 대상이라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0일 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담겨져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여당이 강행 처리하려는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재갈법은 폐기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지켜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1987년 ‘학생이 남영동에서 죽었다더라’ 사회면 1단 짜리 기사 하나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물꼬를 텄다”며 “최순실 사건과 조국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7일 “접종을 받으면 감염을 82.6% 예방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사망을 97.3%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방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19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가족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 있는 부모님들이나 혹은 기저질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더민주, 평택5)이 지난 27일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분권자치 정치발전 지방의원 성명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너번스 지방정치연구회가 제안하여 릴레이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 의원은 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서 의원은 “지역 혁신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주민중심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 정)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은행 신규주택담보대출 전면중단 사태와 관련해 향후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정부의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1년 2/4분기말 1,805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170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코로나19 대응과정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 투기사태 이후 정부의 LH혁신안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임원급 인사의 투기 공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거세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따르면, LH 前 글로벌사업본부장 이 모씨(現 외부 교육)의 친형인 기계설비업체 대표 A씨는 2018년 9월 남양주시 와부읍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지구’ 인근 땅(남양주 와부읍 율석리 3○○번지)을 배우자, 아들 명의로 9억원에 매입(건물 포함)했다. 계약 당시 A씨의 아들은 농협에서 약 5억원(채권최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우리보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도 델타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온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 방역 노력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문가들도 지금처럼 이런 고강도 방역조치가 없었다면 우리도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직전 주와 비교해 약 5.7% 가량 줄었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
카메라 촬영·유포 및 성비위 2차 가해 등에 대한 공무원 징계기준이 새롭게 마련된다.공무원이 직무상 비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면 경미한 경우라도 중징계 할 수 있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총리령)’을 오는 27일 공포·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먼저, 성 관련 비위 징계기준이 보다 구체화·세분화되고 최소 징계양정 기준도 무거워진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촬영·유포,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공연음란 행위가 성폭력 비위유형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무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지난해 추석 대비 1.4배 늘린다. 공급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13만톤이다.성수품 공급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추석 3주전인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아울러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계란 등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추석 명절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 장마, 태풍, 냉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가운데 수산물 납품업체 9곳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진흥원은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달 G마크 수산물 인증 경영체 전체 9곳의 제품 5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 인증 품목은 고등어, 삼치, 오징어, 꽃게, 건다시마, 건새우, 다시멸치 등이며 품목당 1kg씩 채취해 별도 검사기관에 요오드와 세슘(I131, Cs134, Cs137) 분석을 의뢰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9월 1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 바이오의료분야 우수기술설명회 ‘제4회 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 설명회는 의료분야 우수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연구자-기업-투자자 간 교류를 통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10개 대학, 병원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참여해 24개의 우수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그 중 ▲봉합장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7일 최근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 사태를 두고 “연착륙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송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며 추가 지원책을 언급했다.이날 송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 전 일부 시중은행이 대출을 중단했다. 대출 절벽 우려가 나온 데 대해 연착륙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단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무주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