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아동학대 발생은 총 30,905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다. 특히, 신체, 정서, 성적 학대 등 여러 학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중복학대의 경우 14,934건, 신체학대는 3,807건으로 조사되어 아동에 대한 전반적인 학대행위 방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경기 화성을)은 2일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 신체적 학대행위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아동복지법에서는 아동에
앞으로 접촉과 비접촉 감지가 모두 가능한 새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로 집중적인 음주단속이 연중 확대된다. 경찰청은 최근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대폭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를 개발해 전국 시·도경찰청에 1500여 대를 8월 말까지 보급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일부터 경찰청은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해당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찰청은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단속을 계속 추진해 왔으나, 기존 감지기는 차량 창문을
행정안전부는 2022년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5818명을 충원하는 내용의 정부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올해 대비 2527명이 줄어든 규모이며, 최종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공무원 충원 정부안은 그동안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국민건강·안전 강화, 고용 및 사회안전망 확충, 경제정책 활성화, 대국민서비스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배정됐다.이에 따라 경찰 및 해양경찰 2508명, 국·공립 교원 2120명,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190명 등 현장인력 중심으로 총 58
경기도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참가자들이 도의 복지 지원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2일 오후 1시 30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복지정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이 전 행정·공공기관에 배치되어 공공데이터의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경기도와 공공기관, 시·군 등에 총 408명의 청년인턴이 배정되어 도내 공공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이번 경기도 청년정책 설명회에서는 ▲청년기본소득 ▲청년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최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다.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일 "언론개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아울러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윤호중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결론내려야 하는 만큼 여야 협의체에서 더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론개혁은 우리 당이 정기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방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등은 지난 4월 여야 이견 조정을 위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내 태스
경기도가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를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6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개소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가 대표적이다. 도민 누구나 성남‧평택‧광명 등 푸드마켓 3개소, 복지관 33개소, 노숙인시설 7개소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일명 ‘코로나 장발장’ 등 기본적인 먹거리가 없어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것을 막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됐으며, 43개소에 매일 8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정책 공감도도 높아 후원금(품)만 10억5,000여만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일 "국가 채무가 문재인 정부 초기 600조원에서 1000조원으로 무려 400조원이 늘었다"며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 강도 높은 감액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예산 역시 대선에서 매표행위를 하기 위한 정치 예산 투성이"라며 "문 정권이 시도하고 있는 정치경제 예산을 걷어내고 민생경제 예산으로 바꾸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400조7000억원인 국가 예산이 5년 만에 604조4000억으로 200조 이상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의 협상 타결로 총파업을 철회한것과 관련해 “다행스러운 결과”라면서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7개월간 정치방역만 하다가 보건의료진을 파업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막판까지 타협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정부 측이 ‘돈이 없어서 공공의료와 인력을 확충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라며 “저는 정부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표를 사기 위한 ‘퍼줄 돈’은 펑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 도의원(더민주, 파주1)은 2일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전도민에 대한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전도민에 대한 제5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한 이유로 형평과 공평의 가치를 제시하였으며, 현행 소득기준 하위 88%의 기준에 의해서는 경기도의 경우 12%가 아닌 18%에 해당하는 도민이 중앙정부의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없어 지방자치단체별로 편차가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했다.이어 “코로나 실직 등의 이유로 지역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홍보대사로 배우 이선빈을 위촉했다. 배우 이선빈은 2016년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2017년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고 2019년 드라마 '번외수사', 2021년 영화 '미션 파서블' 등에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배우 이선빈은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전시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정승현 도의원, 더민주, 안산4)는 지난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어느덧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를 가진 지방의회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의회 출신의 국회 진출비율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지방자치 역사가 긴 국가들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정 의원은 “중앙과 지방은 더 이상 상하‧종속 관계가 아닌 수평적, 상호협력적
정부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일반 소매점포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 오는 3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지역의 300㎡ 이상 점포에 출입명부 관리도입을 권고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일 정레브리핑에서 “준대규모 점포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플러스’와 같이 대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대기업 등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점포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전했다.또한 각 지자체는 지역 방역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출입명부관리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해 방역 관리 현장 이행률은 높이고, 국민 불편은 최소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1일 경기도의 인구 과포화 및 광역행정 장애 등을 해소하고 경기북부 규제완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도 설치 및 분리를 촉구하자, 행안부가 경기도 전체 주민투표를 거쳐 결정하는 방향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등원시 부터 최 의원은 행안부에 경기북도 설치 및 분리와 관련 추진 계획을 요구했고, 이에 이날 행안부는 ‘내부 검토자료’를 제출하며 경기북도 설치법안의 단일안 마련 후 ‘지방의회 의견청취’ 방식이 아닌 ‘경기도 전체 주민투표’를 실시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청년기본자산법안 제정안 논의를 위한 '청년기본자산 플랜 토론회'를 유튜브 ‘일산 이용우TV’에서 온라인 생중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6월, 소득 및 자산 격차가 심화되어 청년이 사회 출발 시점부터 부채와 불평등을 마주하는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기본자산 플랜이 필요하다며 '청년기본자산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이 제시하는 청년기본자산 플랜은 출생 시점부터 18세전까지 매월 20만원 적립해 성인이 되었을 때 6천만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1일 오전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후 첫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를 위해 자치경찰사무 경찰공무원 경장 승진자 15명에 대해 지난달 26일 정기회의에서 승진임용을 의결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이날 임용식은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자치경찰위원회로 초청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등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승진자 13명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신현기 위원장의 승진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 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1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태양광발전 시설이 산지와 저수지를 잠식한 이후 농지까지 들어서면서 나타난 주민과의 갈등, 환경오염,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특히, 농지에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의 대부분은 농업 생산 시설로 허가된 버섯재배사, 곤충재배사 지붕에 편법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 부위원장
정부가 공공기관 윤리경영 지표 배점을 확대하고 중대한 비위행위 발생 시 0점을 주기로 했다.또 공기업 기관장과 임원 성과급 지급률 상한을 하향조정하고 종합등급이 미흡 이하(D·E)인 기관에 대해서는 성과급 지급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이와함께 이중, 삼중에 걸친 교차 평가로 평가 검증을 강화하고, 평가시스템을 상시적·전문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개편방안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지표 중 윤리경영은 배점과 권익위 평가결과 반영을 확대하고, 중대위반 때 0점 처리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오늘 확진자 수는 2000명을 약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3% 감소 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2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졌으나,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전주 대비 다소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확진자 규모와 감염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9월 말까지 전국 철도역사와 터미널 등 13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확산을 막기
3년여에 걸친 경기도의 제도 개선 노력 끝에 지난 8월 31일 수술실 폐쇄회로(CC)TV 의무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는 전국 최초 공공의료기관 수술실 CCTV 운영 등 불법 의료행위 및 환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수술실 CCTV 설치법(의료법 개정안)’은 2015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매번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기됐다. 수술실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상대로 인권을 침해하거나 대리수술 등의 사고가 이어지자 경기도는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