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에도 농어업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 및 기관 상을 휩쓸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시·군 농업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17년 우수기관, 2018~2019년 최우수기관에 오르는 등 해마다 농정업무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올해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다. 조종면 현리 윤복영 씨가 환경농업신기술부문에 가평읍 산유
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11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통장거래내역 등만 있으면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별도 서식만 작성하면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 인정받을 수 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2일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앞에서 개청기념 ‘소방관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관창을 잡고 화재를 진압중인 소방대원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경기북부지역 소방안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제막식은 조인재 본부장,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현동균·최정숙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장은 “앞으로 경기북부 소방합동청사를 찾아오시는 방문객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관련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이미 천안, 아산, 원주, 순천 등지에서는 자체적인 판단하에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며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도의원(더민주, 포천2)은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면접수당 지원의 사업의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방안의 다각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노동의 종말이라는 책을 인용하면 노동의 효율성이 높아질수록 미래의 노동시장이 극적으로 감소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고용서비스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선봉에 있는 일자리재단의 향후 방안 모색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면접비용 부담을 줄여 입직기간을 단축하고 효능감을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하여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의 전날 통화와 관련, “양국이 힘을 합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 출발점은 2018년 북미 싱가포르 합의 재확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 대해서는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북미 정상 간 합의”라면서 “정당성과 권위 가지며, 내용도 남북과 미국 모두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싱가포르 합의의 4개항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의 평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10일 기준 제로페이와 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소상공인간편결제(간편결제) 누적 결제액이 1조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결제액 1조원 돌파는 지난해 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7월 5000억원 돌파 이후에는 4개월 만의 결과다.간편결제 금액은 지난해 총액이 786억원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4월부터 매월 1000억원을 웃돌았다.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확산한 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간편결제 가맹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간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난구조대 구조정과 장비의 철저한 관리와 요양원 등 화재 위험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양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 수난구조대의 경우 소방정이 노후화 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유사시 인명구조, 시설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난구조대 출동 대원들이 착용하는 구명조끼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신체 사이즈에 맞는 조
경기도가 16일 오후 3시 도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에서는 윤종화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소통협력분과 위원장이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 변화’, 박은호 센터 정책연구위원장이 ‘경기시민사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패널 토론은 송성영 경기도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경기도의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2일 “설령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하고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링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우선 연내 전체 인구의 60%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원활하게 그리고 잘 진행하고 있다”며 “단호하게 전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한 양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여당이 애초 합의가 이뤄진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은 뒤로한 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선정에만 사활을 건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주 원내대표는 국회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 참석해 "여야 간 공수처장과 특별감찰관, 북한 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기로 약속했다"며 "조속한 임명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주 원내대표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던 사안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그러면서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의 핵심정책인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도의회는 12일 의회3층 제1정담회실에서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요 연구방안 및 수행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장현국 의장과 추진위 소속 위원을 비롯해 연구기관인 ㈔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북부분원 설치는 의회 사상 처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통화한 것을 언급하며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기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20여 년 만의 한미 양국의 민주당 파트너십으로 한반도 평화 및 경제, 기후위기 대응 등에 획기적인 성과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파트너십은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을 성사시킨 햇볕정책의 동력이었다”며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도 새
국세청은 11일 최근 1년간 은닉재산 제보를 바탕으로 체납세액을 징수한 사례를 공개하며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제보가 체납액 징수에 결정적 기여를 하게 되면 징수금액의 5∼20%, 최대 20억원이 제보자에게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단, 징수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국세청은 지난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국민의 참여를 통한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15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75억∼88억원이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급으로 지급됐다. 신고된 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로 최근 5년간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등으로 국내 여행이 제한되어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내용을 변경하거나 위약금이 낮아진다.또한 해외 여행도 외국정부의 입국금지·격리조치 등으로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해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기준 역할을 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민원이 급증했던 여행·항공·숙박·외식서비스업(연회시설운영업) 등 4개 분야에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위약금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최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 총장이 지금 지지도가 높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야당 정치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윤 총장에 대해 정치권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하다보니 일반 국민이 심판을 해준 것이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윤 총장은 스스로 강조하듯 법에 따라 총장의 임무를 가장 공정하게 수행하겠다고 얘기했고, 거기에 자신의
기술 인력에서 제외한 인력을 용역보고서에 그대로 이름을 등재하는 등 규정을 어긴 안전진단전문기관들이 경기도 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 18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로부터 법규위반 사항 2건을 비롯한 총 3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211개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있으며 점검대상인 18개 업체는 올해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거나, 인력 중복의심, 신규 등록한 곳 등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안전진단보고서 거짓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지방자치단체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있는 교수요원 발굴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한승완 사무관, 이선주 주무관은 ‘비대면 기술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이들의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공공기관을 연결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개최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각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구매분야별 담당자와 관련 업종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자가 서로 만나는 형태로, 양 기관 총 30여 개 품목에 대해 1차로 연결된 100여 개 사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구매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