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 ‘예술인JOB’이 11월 16일 월요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연극의 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사업의 하나로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예술인JOB을 개발, 공개했다. 예술인JOB은 연극 일자리 구인·구직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배우, 연출, 기술 지원 분야와 공연 기획·행정 등 연극 일자리의 다양한 분야를 반영한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태양광 발전사업주 대상으로 ‘발전소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목) 밝혔다.‘발전소 건강검진’에 참여하면 내 발전소의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발전실적을 전국 3000여개의 발전소 빅데이터와 비교·분석한 진단보고서를 무료로 발송해준다. 진단 보고서는 △발전실적 비교 및 분석 △용량별 평균 수익, 지역 평균 발전시간 △발전소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 내 솔라커넥트의 모바일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SAEM(쌤)에서
‘K-뷰티’로 전 세계에 알려진 우리 화장품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 포럼이 출범한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주도하는 ‘K-뷰티포럼’이 내일(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다.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상희)에는 고영인, 김성원, 김원이, 김진애, 배현진, 송기헌, 신현영, 양경숙, 이수진(동작을), 이 영, 이종성, 전혜숙, 정춘숙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 한다.(가나다순)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포럼 출범에 앞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세계 4위의 수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으며 수출 위주의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경기도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카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알리고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소개하는 현수막을 경기도청 주변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현수막이 설치된 도청 정문 앞 길을 따라 걸으면 코로나19로 각 시·군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역화폐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오산시의 ‘오색전’, 과천시의 ‘과천토리’, 군포시의 ‘군포愛머니’, 안산시의 ‘다온’, 양평군의 ‘양평통보’와 같이 재치있는 지역화폐 명칭에서 지역의 특색을 느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일일 확진자 수가 8월 말 이후 석 달 만에 300명대로 다시 증가했다”며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사회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1차장은 “최근 들어서 식당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도내 ‘미신고 생활형 숙박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레지던스(residence)와 같은 ‘생활형 숙박업체’는 고객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취사시설 등을 갖추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정식 허가를 받아 운영해야 한다.미신고 생활형 숙박업체의 경우 숙박업 기준에 맞지 않는 소방시설 등으로 화재사고 발생 위험과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또한 불법 시설이기 때문에 도민 생명, 재산에 대한 충분한 보호와 적정한 보상이 어려워 이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도 특사경은 온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말부터 관내 마석5일장에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그간 추진한 수기명부 작성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기재 우려가 있고 QR코드 인증방식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발신자전화번호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휴대전화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인증이 되며 시 통신서버에 시간, 이용자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시는 이를 위해 고유전화번호(8개)를 부여하고 마석5일장 출입구에 안내배너 설치 및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방세 체납액이 천만 원 이상인 고액체납자 61명(법인 11개소 포함)의 명단을 공개했다.공개 대상 체납자는 2020. 1. 1. 기준으로 1년 이상 체납한 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체납자의 인적사항 등 체납요지가 공개된다.이번에 공개한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총 18억 5,900만 원으로, 이중 3천만 원 이하의 체납자가 78.7%를, 3,000만 원 이상은 21.3%에 해당됐다. 시 관계자는“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납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성숙한 납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1078억 원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무선AP 설치 사업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했다.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우석 도의원(더민주, 포천1)은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허위보고 논란이 있었던 ‘경기도교육청 AP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재차 지적하며,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이해관계인이 모두 모여 이 사업의
포천시 이동면에 농업 꿈나무가 자란다. 이동중학교 2학년, 김건화 군의 이야기다. 나이 때문에 농업 ‘꿈나무’라 칭해지지만 사실 김건화 군은 ‘자타공인 굴착기 능력자’다. 포천에 온 지 이제 갓 3년, 귀농은 부모님이 했지만, 농사에는 막내아들인 건화 군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굴착기뿐 아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웬만한 농기계는 문제없이 다룬다. 포천으로 이주하여 세운 버섯재배시설과 농기구 보관소도 건화 군이 아버지와 함께 지었다. 농사를 통해 경험한 ‘생명의 신비’ 처음 농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부모님의 귀농이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도의원(더민주, 포천2)은 18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차 축소, 대진TP 명칭 및 이사장 문제 해결 촉구, 공공기관 중징계 필요성, 사업 홍보 및 민원에 대한 꼼꼼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그동안 행정감사를 해오면서 아쉽거나 개선이 필요한 것을 정리하여 건의하고 일부를 보태 질의하겠다”며 경제노동위 산하 집행부와 공공기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첫 번째는 경기 북부와 남부간 경제의 지역차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 의원은 “생산시설의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17일 오후 7시 44분께 천마산 등산 중 실족으로 부상을 입은 등산객 A(남, 82)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친척집에 방문했다 천마산 등산에 나선 A씨가 하산 중 넘어져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3시간여의 수색 끝에 구조했다. 소방서는 신고 당시 비가 오고 있어 산속에 오래 고립돼 있으면 체온저하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현장지휘단, 의용소방대, 구조견 등이 추가 출동해 전력으로 수색을 실시해 A씨를 구조했다. 신관철 현장지휘3단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9일 “무슨 일이 있어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연내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전날 최종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고 사실상 활동을 종료한 데 대해 “이제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본격적으로 공수처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공수처장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7명 위원 중 6명 이상 찬성하는 합의제에 가까운 추천 절차를 마련했으나, 아무리 훌륭한 제도도 악용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경기도가 상반기에 이어 2차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재정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총 14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도는 지난 9월 28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2차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 상당의 재정지원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시․군에 안내했다. 1차와 동일하게 전 주민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모든 시․군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지역화폐로 재난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도시농부 아파트 텃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도시농부 아파트 텃밭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4개소 아파트(갈매스타힐스아파트, 원일가대라곡아파트, 일신건영아파트, 구리두산아파트)에서 텃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자 텃밭 조성, 모종·상토·퇴비 등 자재를 지원했고 도시농업 지도 담당자를 통한 경작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스타힐스아파트에서는 11월 18일 아파트 단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임대인과 분쟁상황에 직면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대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소송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무료소송 지원대상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으로서 분쟁조정을 신청하였으나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그 조정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려는 소상공인’을 추가했다. 기존 무료소송 지원대상자는 중위소득 80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은 18일 제348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 일부 사학”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안일한 지도감독 행태를 강하게 질책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경근 도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법정부담금인 4대 보험금을 사학이 부담해야 하는데, 사학의 10% 정도가 납부하지 않고 있는 금액은 무려 약 1500억원이나 된다”며, “이를 경기도교육청이 국민의 세금인 재정결함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사학에 대해 강력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19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불법·보복감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연대 투쟁 등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어서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경기지사는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중단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대응은 물론 연대 등 투쟁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도가 지난 16일부터 남양주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면서 언론보도 자료제공 내역과 배포경위를 비롯해 권한쟁의 심판청구 내용에
경기도가 ‘공익직불제’의 ‘기본직불제도’ 지급대상 농가 약 9만6,000여 곳을 확정하고, 국비로 확보된 1,752억의 직불금을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해당 시·군청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직불제도’와 ‘선택직불제도’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기본직불제도’는 농지면적 5,000㎡(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19일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며 "정부 스스로 한심한 엇박자 정책을 펼쳐 코로나 방역 위기를 초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달부터 산발적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확진자 증가를 경고했지만, 정부는 1천만명 분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여름휴가 기간에도 비슷한 모양으로 2차 대유행을 겪은 바 있다"며 "비슷한 사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선별적으로 대응하니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