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 도의원은(더민주, 포천2) 의원은 17일 경기도 경제실(이하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통계에서 드러나는 경기 남·북부 지역격차 심화에 대해 경제실이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2020년 6월 기준으로 기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 규모는 북부가 남부에 비해 15% 수준이며,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남부 면적에 비해 6%에 불과하다. 또한 2017년 기준으로 경기 남부의 지역내총생산은 372조 원이고 경기
경기도가 최근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연말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성탄절, 송년회 등 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단행됐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식당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수시로 환기시키기가 어려우며,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코
경기도는 18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인도지역 벤처투자사(VC) 및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인도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오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5개사, 인도 벤처투자사 10개사, 인도 기업 25개사가 참가한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인도시장에 관심 있는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4개월간 투자설명회(IR), 1대 1 멘토링, 프레젠테이션(PT) 등 해외 비즈니스 활동 교육을 실시한 뒤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이번 투자설명회(IR)에서는 판교 글로벌 R&D센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론에 대해선 “생각해본 적 없다”며 차기 대선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그동안 대선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던 사람”이라면서 “이런 노력을 공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희망 22’라는 사무실 이름에 대해서도 “더이상 설명할 필요 없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실 것”이라면서 2022년 대선 출마에 무게를 뒀다.유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라는 것 자체가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그간 효과적 방역 수단이었던 신속한 역학조사와 격리 조치만으로는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우리 사회 모두의 예방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는 감염 위험의 일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어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19일 0시)하기로 했다”며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방안과 관련해 “워낙 회사 규모가 크고 종사하는 인원이 많으니 어쩔 수 없이 개입하는 것”이라면서도 “원칙이 확실히 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최 강연에서 두 기업의 통합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특정 오너(사주)를 정부가 도와주는 식의 모습이 보여서 말들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아시아나의 문제가 코로나로 발생한 게 아니다”라면서 “그 이전에 발생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코로나 핑계를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788명의 명단을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1,726명, 법인 615개로 체납액은 개인 674억 원, 법인 303억 원 등 총 977억 원이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개인 423명, 법인 24개로 체납액은 개인 201억 원, 법인 413억 원 등 총 614억 원이다.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드디어 12월 1일 첫발을 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임시 이사회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을 승인한 이후 8개월 만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자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경기도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더민주, 남양주5) 의원은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질의에 앞서 조례 개정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체험⦁실습과 연관된 단순 조리시설을 포함하고, 연면적을 100㎡ 이하에서 300㎡ 이하로 확대하도록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표시했다. 이어 본 질의에서 “50여 년 가깝게 규제를 받아온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가공, 판매시설은 물론 미용실, 약국,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조차 설치할 수 없다”며 “직접․간접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인당 300여만 원의 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도의원(더민주, 김포1)은 17일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8개 시·군의 지역화폐 대행사인 코나아이의 각종 문제점과 시군별 다른 인센티브 지급을 비판했다. 심 의원은 “31개 지역화폐 사용실적을 보면 코나아이 대행사를 사용하지 않은 성남, 시흥, 김포시가 오히려 충전율 등 사용액이 더 높다”라고 말하면서 “대행사인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운영방식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 선결재 방식이다. 선결제와 함께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것도 불합리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같은 금액을 충전 사용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월 18일자로 제11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임원섭 전(前) 소방청 소방정책과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임원섭(53) 신임 본부장은 경상남도 함양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원 리더십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2월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경호실 파견, 국방대학원 파견, 포천소방서장,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소방청 비서실장,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임원섭 신임 본부장은 소방이론과 실무에 뛰어나며,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내실
정부가 19일 0시부터 2주간 수도권(서울·경기)에 대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인천은 수도권 중 유행 확산이 크지 않아 오는 23일 0시부터 격상을 시행한다.또 강원도에 대해서는 영서지역에 확산이 집중된 점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유행지역을 선정, 1.5단계를 시행토록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8일 “마트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로 평생 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고, 약을 먹고, 또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면서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현실에 분노한다”고 전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실태 및 정부 대응의 문제점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발생한 때로부터 10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참상 앞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무능하고 안이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감독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장 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지방의회가 진정한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개발언을 통해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주장했다.장 의장은 “우리나라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분리돼 운영되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 공청회’에서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은 고용기금의 재정 안정성을 크게 해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은 ▲지속가능성 ▲형평성 등의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19년 말 기준 약 7조3000억원의 고용보험 적립금은 올해 말 소진이 예상되는데, 현시점에서 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의무가입 시행은 고용기금의 악화를 가중시켜 고용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의원 외교는 초당적으로 할 때, 정부 외교를 보완하고 때론 리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외국은 거의 다 의원내각제이고, 대통령제를 실시하는 미국도 의회의 힘이 큰 만큼 의회 외교는 장기간에 걸쳐 인맥을 형성하면서 때론 정부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정부가 현안 중심이면 의회 외교는 중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서로 상호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다. 경륜 높은 중진 의원 중심으로 초당적 외교를 하기 위해
경기도가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위험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자동차 워셔액을 불법 제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자동차 워셔액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400리터 이상 취급 시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사 대상은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 자동차 워셔액 생산기업 20여 개 업체다.주요 수사 내용은 ▲위험물취급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해 자동차워셔액을 제조하는 행위 ▲
대진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안재우 교수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추계정기총회 및 제53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리싸이클링 대상(주암상)을 수상했다.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The Korean Institute of Resources Recycling)는 자원의 절약과 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처리·처분이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가를 인식하고 있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학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서 국가 사회에 대하여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회원들의 연구, 기술개발 성과를 보급시키기 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각예술 분야의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올림픽로 25)에서 활동할 12기 입주작가를 1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규모는 12명이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하고 포트폴리오와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한다. 이번 정기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잠
포천도시공사는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였다.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매년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며,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초청, 재능 나눔,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과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한 농촌 지역과의 ‘1사1촌’을 체결하여 농업 종사자 지원사업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