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다중이용시설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이 확대되어 중소기업, 특히 지자체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가 마련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부산 남구 을)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소유한 다중이용시설 내에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판매장을 설치하고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박재호 대표발의, 수정가결 )'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
경기도내 설치된 행복마을관리소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시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례발표회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별 지역특색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투표해 시상했다. 도내 30개 시․군 48개소에서 제출한 예비사례 중 사전에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날 사례발표 뒤 최우수 3개소, 우수 7개소를
내년부터 공무원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아 현행 공무원증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행정전자서명(GPKI) 없이 공직자통합메일과 원격근무지(스마트워크센터) 등에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해 로그인 할 수 있다.인사혁신처는 19일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 도입에 앞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검증하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경험자 등의 심리회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17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전화번호를 통합, 전국 대표번호로 개설해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국의 17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전화번호를 사용해 왔다.때문에 심리상담 대상자가 이사 등의 사유로 지역을 변경해 상담을 받고자 할 경우 새로 이사한 지역의 센터 전화번호를 문의해야 하는 등의 불편 사항이 있어 왔다.이에 행안부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번호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이번 통
정부가 2025년까지 줌(Zoom) 같은 세계적인 비대면 벤처기업 100개, 비대면 예비유니콘 700개를 육성해 비대면 벤처·예비유니콘에서 약 16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안을 마련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케이(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19일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화가 경제·사회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비대면 분야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많은 해외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그나마 숨통이 트였던 우리의 일상이 다시 제약될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호소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첫걸음을 떼자마자 연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급기야 사흘 전부터는 300명대에 진입했다”며 “지금의 확산 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고 우려했다.특히
경기도 2호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마련돼 20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압산소치료는 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 안에서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나타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주요 용도는 화재에 따른 급성 일산화탄소중독 및 가스색전증과 같은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24시간 대응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화상, 당뇨발, 뇌농양, 골수병, 버거씨병 등의 만성질환의 치료에 이
정부가 금융과 의료, 교육 등 비대면 경제 시대를 선도할 8대 비대면 유망분야에 내년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재정투자로 집중지원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비대면 산업이 미래 새로운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확대와 규제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소개한 비대면 유망분야는 금융, 의료, 교육·직업훈련, 근무, 소상공인, 유통·물류, 디지털콘텐츠, 행정 등 8개다.정부는 비대면 금융 기반 조성을 위해 원활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 “이제 더는 국민이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수처는 우리 국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대적 과제다”라며 “공수처법의 소수 의견 존중 규정이 악용돼 국민의 기다림을 배반하는 결과가 됐다”며 우려를 전했다.그러면서 “법제사법위원회가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며 공수처법 개정 방침을 재차 언급했다.특히 이 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법”이라며 “다른 법
경기도가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특허청, 대한변리사회와 협력해 기술탈취·유출 예방과 피해기업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김용래 특허청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과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의 영업비밀, 아이디어 등 기술의 탈취·유출 예방 및 피해기업 구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예방과 해외 분쟁대응을 공동 지원하며 지식재산 분쟁 현황 실태조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퓨처쇼2020’에서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한 도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전망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이번 행사에서 민간의 도정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 미래상을 수렴하는 도민 자유발언대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참여자들이 촬영․녹음장비가 설치된 부스에 들어가 미래의 경기도는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퓨처쇼2020 홈페이지(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에 나선다.더브릿지는 21일 낮 12시부터 5시간여 동안 서울 용산구 메종한남에서 언택트 마켓을 진행한다. 마켓 현장은 유튜브 채널 고니TV, 더브릿지TV, 하리수TV 등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더브릿지가 주관하는 이번 언택트 마켓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사회는 이선영 아나운서, 토니오 셰프, 미스코리아 한경진이 맡고 2부는 이은영 롯데 홈쇼핑 쇼호스트와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한다.이번 바자에서는 모두 95종류의 제품이 판매된다. 세븐일레븐, 나팔꽃 F&B, 리더스, 아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 도의원(더민주, 수원11)은 19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비전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인증 제도를 두고 있으며, 1995년 최초 도입 이후 2019년까지 총 5,990개사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선정을 받은 기업은 도지사 명의의 현판과 인증서가 교부되며, 브랜드 확산을 위한 포장재 지원 및 언론사 광고 홍보 지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달수, 고양10)는 1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제선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 정책검증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제선 후보자는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대표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희망제작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민주 사회 형성과 민주시민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청문에 앞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개 본부 11개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배달특급’의 내년 확대 목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 시범지역 3곳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27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차 사업지역으로 용인·광주 등 2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2차 사업지 공모에는 용인·광주·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임진각 평화누리 내 평화부지사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협동조합과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 이희건 개성공단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파주 임진각에 평화부지사 현장 집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매출 급락, 부채 증가, 신용 등급 하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공단 입주기업들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개정해 야당의 거부권(비토권)을 없애려는 움직임에 대해 "자기들이 만들어 준 거부권 아니냐"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공수처법은 야당 의원 (의견이) 한 줌도 들어가 있지 않다. 자기들이 낸 법안을 통째로 절차도 맞지 않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절차)으로 통과시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저와 회동할 때 '야당 동의 없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며 "이상민 전 법사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9일 “(코로나19) 조기 검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바이러스를 강하게 배출하고, 발병 이후에도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이어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진료소를 찾아주셔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접촉하신 기간 동안 노출된 많은 분들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단장은 “검사가 필요하신 분들이
장기요양요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장기요양지원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지난 18일, 종합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청년기본소득 집행 잔액 반납지연 등을 지적했다. 문 부의장은“도내 장기요양기관에는 20여만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력관리가 필요하다”며“장기요양지원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신의 노동권을 보장받고 처우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분들이 제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체납하였을 경우 지방세를 납부할 때까지 최고 30일 동안 감치(監置)할 수 있도록 하는‘지방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이는 10억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 등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2020년 8월 기준 지방세 3회 이상 체납, 1년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상습체납자는 17,703명에 이르며 체납금액은 7,903억여원에 달한다.하지만 현행법 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