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준수해 검진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검진을 미루어온 국민들의 수검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건강검진기간을 한시적으로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건강검진 쏠림 현상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장조치로 검진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원활한 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올해 건강검진 연장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암검진 포함)가 올해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실·노동국 등 4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킨텍스 등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경기도 경제와 노동정책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면밀히 검토했다. 다만 실국 및 기관에 대한 의원들의 자료요구에 대해 제출 내용이 부실하고 지연된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 밝혔다. 이 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도의원(더민주, 평택3)은 18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가 킨텍스에 지급하는 대행수수료에 관해 의문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르면 지방출자·출연기관이 지자체 사업을 대행할 경우 대행수수료는 2% 이내이나, 킨텍스만 경기도 대행수수료를 높게 책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임대료 등을 중복지원 받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도에게 많은 지원을 받으면 킨텍스 자체 사업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아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든 권력과 재원은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도민들이 도정과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18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도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도민의 생각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2020년 제안공모에 참여한 도민들의 제안 배경,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평소 궁금하던 사항,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 방향
경기도의 정책이나 사업 등을 모니터링 하고 개선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는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115명의 도민을 제1기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으로 위촉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40여명씩 총 3회에 걸쳐 위촉식을 진행한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되어 온 경기도 민원모니터를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도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역할을 확대한 조직이다. 기존 경기도 민원모니터가 단순한 생활주변의 주민불편사항 제보에 치중했다면 새로운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은 도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날부터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환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방역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9,6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13명)과 비교하면 30명 더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부가 김해신공항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한 것과 관련,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한 행태"라고 비난하고 나섰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신공항 백지화와 새 입지 문제에 대해 “이 정권이 아무리 막 나간다고 하지만 우리 정치의 수준이, 대한민국 행정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 하는 절망감마저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검증위 발표가 나자마자 여당에선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로 하고, 노무현 공항’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다"며 "180석의 힘으로 특별법
경기도의회는 18일 11시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 취업욕구에 기반한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인 신한대학교 김향선 교수의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보고가 있었고,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향선 교수(책임연구원, 신한대)는 이날 발표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들의 취업욕구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그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노인 취업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 노인들의 현실적 상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18일 포천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개정 ‘형사소송법’ 및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 준칙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범 수사부서(수사·형사·여성청소년·교통·생활안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책임수사 추진경과 및 주요현안 등을 설명하고, 경찰이 1차적 수사종결권을 행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참석자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김태철 서장은 “국민의 편익을 증대하고 경찰 수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 낸 형사 사법체계의
남양주시는 18일 ‘호평·평내’의 급수체계를 약대울(호평)배수지 공급으로 수계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약대울(호평)배수지(V=10,000㎥) 및 송·배수관로 설치(L=15.4㎞)공사를 올 9월에 준공하고, 기존 공급 중이던 강북정수장 ~ 평내배수지,화도정수장 ~ 호평배수지 급수체계를 덕소정수장(광역상수도) ~ 약대울배수지 급수체계로 최종 전환했다.이로써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백봉지구, 호평·평내 신규APT 등)으로 급증하는 용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광역상수도와의 비상 연계체계를 마련하여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관했다. 일동도서관은 지난 2006년 지상 2층 연면적 1,999㎡ 규모로 준공됐다. 15년이 지난 지금 노후화된 시설과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벽과 칸막이를 대부분 제거한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다시 디자인됐다. 1층은 오픈형 로비, 통합 안내데스크, 소공연장, 어린이실, 노인일자리 연계형 북카페,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학습실을 모두 통합한 오픈형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 강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위급 시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소속 박재홍 과장(사진 좌)과 김연진 주무관(사진 우)이 위기에 처한 동료 직원의 목숨을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두 직원들은 지난 17일 아침 7시50분경 같은 부서 직원 박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1분 1초의 사투를 벌였다.먼저 김 주무관이 119에 신고 후,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119 상황 근무자가 영상통화로 전환해 환자의 의식상태 등을 확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내년 4·7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이날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에서 “서울시장의 의미와 감당할 역할의 의미를 깊이 고민해서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당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여러 난맥상은 행정력 부족이나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합리적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여러 세력
국민미래포럼(공동대표 : 권은희·황보승희 의원/ 연구책임의원 : 김병욱 의원)이 20일(금) 오전7시 30분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진중권 前 동양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포럼 회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전 참석 신청을 받고 있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며, 세미나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학로 이음센터 내 이음아트홀에서 ‘2020아트위캔 릴레이 콘서트 시리즈 3편’을 개최한다.아트위캔은 전국의 음악하는 발달장애인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장르의 다양한 전공자들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전문예술법인이다. 해마다 우수연주자를 선발해 독주회를 개최하고 작년부터는 릴레이콘서트를 기획, 보다 많은 회원들이 연주회에 출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올해는 국악분야의 포항에 사는 북, 꽹가
경기도와 유럽연합 지원 연구기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Exscalate4CoV) 대표기관인 돔페제약(Dompe Farmaceutici. S.p.A.), 동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이탈리아 대학연합 연구 컨소시엄(CINECA)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원회(이하,‘청추위’)'는 1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11월말 청년당을 창당하기로 결의하고 청년당 구성 및 운영 관련 기본(안)과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결정했다. 청추위는 "국민의힘 청년당이 그동안 정치권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당내 청년자치기구로서 기능하고, 당내·외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구조를 설계해 운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청년당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청년당원들의 투표로 선출하고 자치조직을 구성, 운영할 권한은 물론
정부가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화를 추진한다. 2023년까지 일학습병행 자격 취득자를 현재의 2배 수준인 3만 6000명을 양성하고,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2020년도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제1차 일학습병행 추진계획(2021~23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일학습병행은 독일·스위스 등 기술 강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일터기반 학습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설계해 도입한 ‘현장기반 훈련’이다. 지난 2014년 첫 도입 이후 1만 6000개 기업에서 10만명의 학습근
편의점에서 ATM(CD)을 통한 현금인출 거래 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또는 생체(손바닥) 인증 등을 활용하는 ‘무매체 거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0년 1월부터 11월 15일까지의 ATM(CD)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SSG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 3종과 △케이뱅크 손바닥 인증 1종을 포함한 총 4종의 ‘무매체 거래’로 현금을 인출하는 비율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
부동산부터(대표 서경한)가 부동산 중개 O2O 솔루션, 공인중개사 신분 식별 시스템, 공동 중개 안전 보장 시스템, 중개 업무 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부동산 통합 정보 시스템을 12월 20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출시를 앞두고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동산부터 서비스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사무소 및 중개법인을 모집하고 있다. 부동산부터는 기존 부동산 관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부동산 허위 매물과 중복 매물을 자동 차단해 고객에게는 하나의 고유한 매물을 보여주고, 중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