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 총 91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이번에 1차로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은 지난 24일 신청한 46개소와 25일 45개소를 포함한 것으로,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특히 신청기간(24~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1차 지정에는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경기도가 올해 의정부 중금오지구 국지도로 개설공사 등 도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59건에 필요한 국비 총 9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2020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올해 전국 110개 사업에 국비 1,553억 원, 지방비 1,639억 등 총 1조 2,92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해당 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에는 59개 사업에 국비 910억 원, 지방비 914억 원, 민자 9,734억 원 등 총 1조 1,558억 원을 투자
미래통합당은 심재철 원내대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지적하는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다.이날 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장관이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최대 원인'이라고 한 데다 '대한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거짓말 논란을 낳았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뻔뻔하게 국민 탓을 한다"며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금융사 전직원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현행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사는 해킹 등 금융사고 방지 차원에서 ‘업무용 내부망’과 ‘인터넷용 외부망’을 분리 운영해야 한다.다만 금융회사 자체 비상대책에 따라 전산센터 직원의 원격 접속이 필요한 경우 등에 한해 망 분리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전산센터 직원 외 금융사의 본점과 영업점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예외가 인정되는지는 불분명한 측면이 있었다.이에 금융투자협회와 씨티은행 등 금융사는 일반 임직원도 원격 접속을 통한 재택근무가 가능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금 선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지원책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금의 선지급 방식 허용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또는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조치를 할 경우 행정처분 면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 발생 시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제외 면제 등이다.현재 사회적기업 지원금 지급 방식은 참여기업이 노동자 인건비를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인데, 도는 각 시·군 판단에 따라
경기도가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도입한 ‘불법광고전화 차단’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불법광고전화 차단’은 대부 알선이나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불법 영업행위를 경고한 뒤, 3초마다 자동으로 발신해 수요자의 통화 자체를 막는 것이다. 이어 케이티,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별정통신사(알뜰폰) 37개사에서 도의 요청에 따라 차단된 번호의 이용 중지나 해지를 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이들 통신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1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대상자 선정 및 지원, 홍보 활동 등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 원활히 시행되도록 하는데 힘쓰기로 약속했다.‘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1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저조한 고용보험 가입을 독려하고자 민선 7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민주, 부천3), 손희정(더민주, 파주2), 고은정(더민주, 고양9)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송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제시하고 재정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생 특성과 관련해 현재까지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규모가 큰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는 가족(동거인)이나 지인 간의 소규모 전파가 일어나며, 사망 사례는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상태가 취약한 상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내 코로나19는 ▲증상이 경미한 발생 초기부터 전파가 일어나고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 확산의 규모가 커지며 ▲대부분 경증이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정부와 민주당은 내일 코로나19 극복 경제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비상하게 인식하고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범정부 경제 대책 방향과 관련, “매우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통상적인 수준이 아니라 소비심리를 단기간에 해결할 말 그대로 가뭄을 해갈하듯 강
이르면 27일부터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가 약국과 농협·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1인당 구입가능 수량은 5매로 제한되며, 마스크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권고할 예정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개정안에는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출은 생산업자만 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
도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 중인 경기도가 유증상자 215명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6일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는 4,8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 이 중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했다. 이들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여부를 확인하고 전원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도 해제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공관위원장을 중심으로 사무총장, 외부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진현숙 전 MBC Playbe(키자니아) 대표, 김동현 고려대 경제학 교수, 박지나 한의원 원장,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서울숲양현재 원장 등이 공관위원으로 참여한다.특히 박 원장은 탈북민 출신으로, 북한 한방과 한의사로 일하다가 2007년 탈북 후 경희대 한의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한
경기도가 신천지 교회 도내 신도 명단을 확보한 데 이어 이들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다.도는 26일 경기도 조사단을 파견해 신천지 측과 협의하에 경기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이는 지난 25일 도가 긴급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도내 신도 명단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이다.도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을 우선 조사한 뒤 경기지역 신도 3만3,582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9,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이하 ‘일자리특위’)는 26일 오후 원미정 의원장(안산8) 주재로 '경기도 일자리대책본부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통상 일자리특위는 전 실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나 코로나 19 대응으로 인해 총괄담당부서인 경제실장과 주요실·국 최소인원만 참석시켜 간소히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작년 7월 일자리대책본부의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업무보고 이후 그간 추진했던 2019년 일자리창출 사업 목표대비 성과평가를 보고 받기 위해 마련됐다.또 일자리대책본부의 2020년 일자리창출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에
포천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특별할인판매 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특별할인율은 10%로 평소 적용받던 6% 할인율에 추가로 4%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관내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3,520개소이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10억 이하 IC카드단말기 사용점포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백화점, 유흥․사행성 점포 등 제외)포천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상품권 구
포천시는 27일 포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 활동 중인 관내 거주 일본인 이마벳푸 나오코씨를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위촉했다.시가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민간인을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임명하고 국제교류 도시와의 교류사업 지원 및 자문, 포천시 대외홍보 추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제명예협력관제도를 마련한 이후 외국인을 협력관으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력관으로 위촉된 이마벳푸 나오코씨는 관내에서 20여년 거주하면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순수한
가평군이 올해 2월 말부터 군 홈페이지에‘적극행정’ 코너를 본격 개설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청 홈페이지 참여군정 분야에 개설된 적극행정 코너는 적극행정의 개념과 제도를 알리는 ‘제도소개’, 관리자의 ‘알림/행정’,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군민추천’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적극행정 군민추천 란은 군민들이 직접 적극행정 공무원과 정책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군민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상 속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무원과 정책을 언제든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할 수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송배전 설비 등에 20조9000억원을 투입한다.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절반이 넘는 11조3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25일 오후 한전 남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40개 공공기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석자 동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산업부는 방역활동과 사전조치 등 그동안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지침 준수와 정부차원의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DNA가 담긴 자전거가 탄생했다.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26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스피드와 기술력이 중시되는 공통분모를 지닌 고성능차와 자전거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N 브랜드의 철학인 ‘운전의 재미(Fun to Drive)’가 담긴 자전거를 선보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박경래 전(前)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양궁 활 제작 기술에서 터득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