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획기적인 품질경영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지원을 받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분야는 ‘품질혁신 지원’과 ‘품질인증획득 지원’ 두 가지다.‘품질혁신 지원’은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공정, 생산 등 품질 혁신활동 전반을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참가기업은 품질수준에 대한 정확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국민의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사실상의 지역구 '반문(반문재인)' 야권 후보단일화 선언으로 풀이된다.안철수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지역구에서 야권 후보를 선택해 문재인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오랫동안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으면서도 결심을 받아준 동지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정부가 지역의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주요 지역거점에 특구를 지정해 기업이 입주하는 융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또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 양양, 무안공항을 인바운드 유치 시범공항으로 육성한다. 플랫폼 택시 출시를 지원하는 등 드론·자율주행·플랫폼을 통한 모빌리티 혁신도 꾀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삶의 터전이 바뀝니다! - 경제 활력을 이끄는 국토교통’을 주제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3대 목표와 8대 전략, 2대 민생현안을 설정해 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의료기관 내 의료인을 보호하고 국민은 안전하게 의료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상담·처방과 대리 처방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또는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재진환자가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반복해 동일한 처방을 받는 경우에는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 처방도 가능하다.이 조치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보며 종료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원하는
외교부는 중국으로 입국하는 우리 국민이 웨이하이, 선전, 난징 등에서 호텔 등에 격리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에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이루어진 과도한 조치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다만 이 조치들은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검역 과정에서 국적과 무관하게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비차별적인 조치로, 우리 국민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외교부는 중국 내 격리된 우리 국민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중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마스크 공급대책을 두고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기획재정부는 1200만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00만장, 무슨 통계가 200만장이나 차이 나느냐”며 “‘어제 오후부터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마스크 구하러 갔던 국민이 허탕치고 분노하며 돌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날 정부의 마스크 공급을 두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에 대한 지적이다.그러면서 “마스크 제작 공장에 무조건 물량 맞춰내라고
경기도가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3개 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도와 화성시·평택시·오산시는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GTX C노선이 화성․오산․평택으로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2월 27일부터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승용차요일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4조의2'에 의거해 주민 스스로 월요일에서 금요일중 스스로 정한 요일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적 시민실천 운동이다.도의 이번 승용차요일제 일시해제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출퇴근 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일시해제 대상은 현재
양진철 전 부천 부시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제6대 청장으로 27일 취임했다. 양 신임청장은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용인시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1962년생으로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OREGON)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청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따뜻한 리더십의 행정전문가로 황해경제자유구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양 신임청장은 “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정부가 공적 유통망을 통한 마스크 공급을 발표했지만 약속드린 시간과 물량을 지키지 못했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은) 속도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신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리 설명드리지 못해 매장을 찾은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실망을 드렸다”면서 “기획재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부처에서는 최단 시간 내 유통체계를 정비하고 국민 여러분께 있는 그대로 상세히 설명해 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전날 마스크 공급을 두고 혼선이 빚어진 것과 관련 “오늘부터 물량이 본격 공급되기 시작한다”며 “주말이면 정상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여당과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다. 마스크 수급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구·경북에 병상이 부족해 확진환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라면서 “가용 병상을 최대한 늘리고 중증환자부터 집중 치료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2020년도 의회소식지 편집방향 및 3월호 지면구성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코로나19 신속대응 등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소식지에서 생생히 전달해야 한다"며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 구성에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0년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편집과 지면 구성이 특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QR코드를 통한 동영상 시청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청 임산부 직원에 대해 즉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전 부서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택근무를 명했다. 필요시에는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재택근무자는 원격근무서비스를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며 도는 재택근무자들의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도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됨에 따른 조치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지침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산부, 만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알루미늄 모델을 28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은 업그레이드된 거리 측정 기능 지원 등 골프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기본 탑재된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 기능은 물론 전 세계 4만여 개 골프장 코스 정보와 그린의 높낮이 정보를 제공한다.‘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은 불소 고무 재질의 가벼운 착용감을 갖춘 골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7일부터 갤럭시S20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샵 T월드 다이렉트 예약 분석 결과 갤럭시S20 플러스의 총 4가지 컬러(아우라 블루,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가운데 SK텔레콤 전용 컬러인 ‘아우라 블루’ 예약 비중이 약 40%로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20을 예약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은 40%에 달했다. 이어 30·40대 여성 고객 비중도 20%를 기록했다.T월드 다이렉트 내 갤럭시S20 모델별 예약 비
경기도의회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특별위원회 주요 활동내용이 담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테크노밸리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조성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재 추진사업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지원 촉구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 사업이 목표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감염병의심자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이에 따라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병과 관련해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정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이번 개정에서는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병의심자에 대한 자가·시설 격리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정보통신기기 등
행정안전부가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3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특히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각각 100억원과 80억원을 지원한다.이밖에 다른 지자체의 경우 서울·경기 각 37억원, 부산·경남 각 32억원, 광주 23억원, 인천 20억원,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각 18억원, 대전·울산·제주 각 16억원, 세종 14억원이다.이번에 지원하는 특교세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민원서류 줄이기’로 148건의 민원서류절차를 개선하며 도민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기민원24’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도민 편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류 정책기획관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많은 민원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분산돼 있는 민원 신청 기관을 찾는 번거로움, 시간을 내 관공서를 방문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권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소속으로 문재인 정부의 오만을 견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겠다"며 이같이 입당을 밝혔다.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이 대안 정치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국민들에게 그들을 위한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현실과 미래의 삶을 기준으로 실용적 해법을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폭주를 견제·저지하기 위한 이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국민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선의 권 의원은 현 지역구인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