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아직도 마스크를 감추어 놓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된다. 그런 곳이 일정한 기간 안에 마스크를 내놓으면 불이익을 면하게 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할 것"이라며 "1주 1인 2매 구매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약국들이 애써 주시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전날 일본 정부가 우리 국민들에 대해 사실상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과도하고 불합리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전날 마스크 추가 수급대책을 발표하면서 1인당 구매 가능한 마스크를 주 2매로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필요
민생당은 6일 4·15 총선을 앞두고 임한솔 전 서울 서대문구의원, 김성제 전 의왕시장, 남정숙 전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대우전임교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하고 환영식을 개최했다.민생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입인사들을 공개하고 총선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한솔 전 구의원은 앞서 전두환씨가 12·12 군사 반란 40년이 되는 날 반란 가담자들과 기념 오찬을 하는 장면을 비롯해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 등을 직접 촬영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정의당에서 부대표를 지냈으나, 총선 출마를 위한
경기도가 이재명 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공약 중 하나인 ‘경기 청년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 청년공간 조성’ 사업은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 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달라지는 점은 ▲1인 청년가구 위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시·군 내 새로운 청년공간 조성 ▲기존 시·군에서 운영
정부가 올해 생활밀착형 업종인 온라인 쇼핑·플랫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직구 등과 관련한 불공정행위와 독과점, 소비자 피해를 막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또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공시 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총수 2·3세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등도 공개·분석할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업무계획을 5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올해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활기찬 시장생태계 구현’을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분야 6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정부가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8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하지만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집 내 방역을 위한 소독 실시 및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하며, 긴급보육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연장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민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도는 5일 ‘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 7대 분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활성화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도는 7대 분야에서 ▲도민 ▲경제계 주요 단체·기업 ▲문화예술·체육계 주요단체 ▲종교계 ▲교육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적 감염원 차단 ▲경기도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실천과제를 담았다. 먼저 도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정부가 마스크 공평 보급을 위해 ▲1주당 1인 2매 구매제한 ▲요일별 구매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가동 등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마련해 시행한다.마스크를 모든 국민에게 신속·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정부가 생산, 유통, 분배 전과정을 사실상 100% 관리한다.또한 마스크 생산량 증대와 공적 물량 확대로 약국, 우체국, 농협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한달내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다음 주부터 마스크 구매는 신분증과 구매이력 확인 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부가 시행한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대해 “사실상 배급제”라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과 관련해 “대통령 말처럼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당이 제안한 특별공급방식을 채택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해 일괄구매한 뒤에 이장이나 통장 등 행정망,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분배하면 된다”고 전했다.또 일본이 어제 한국인 입국을 사실상 금지한 것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 절차를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을 받도록 조치하기로 했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 신청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면평가 등 심사 진행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뒀다.이에 따라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면 평가를 서면·온라인 방식으로 바꾸고, 선정평가 시기나 설명회·교육 시기를 당초보다 뒤로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과 관련하여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를 방문하여 대안마련을 촉구했다.김의원은 1986년에 36가구로 준공된 준일아파트(가평군 가평읍 소재)가 36년이 지난 현재 벽체균열 및 누수현상 등으로 붕괴 우려가 제기되자 현장을 방문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김의원은 지난 5일 주민대표와 함께 경기도도시공사를 방문, 준일아파트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경기도시공사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특히 준일아파트처럼 농촌에 소재하고 가구 수가 적은 곳은
가평군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은 181건으로 전년대비 148% 상승하였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작년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평군은 1.74ha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24개소의 주택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피해자 중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한명도 없었다. 현행
가평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여부가 앞으로가 큰 고비임을 감안해 방역대책반을 재구성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군은 보건소, 건설과, 산림과, 가평축협, 자율방재단 등이 보유한 방역차량 6대와 17명으로 6개 읍면 권역별 비상방역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학교, 터미널, 시설관리공단,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역사, 읍면사무소, 유치원, 보건기관, 5일장, 노숙자시설, 요양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28개소와 종교시설, 식당, 상가 등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방역특장차로 순차
포천시는 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주요관광지 주민대표, 포천시 관광진흥 및 축제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은 정부 관광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대적 변화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만
임오경 前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이 5일 오전 제21대 총선 경기 광명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열다섯 번째 영입인재이자 문화·체육계 첫 번째 영입 케이스인 임 전 감독은 핸드볼 국가대표를 거쳐 한국 구기종목 역사상 최초의 여성감독으로 활동해 스포츠계 유리천장을 깬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지도자 생활과 학업을 병행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체육계의 대표적인 학구파로 손꼽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한다는 방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면 브리핑에서 '미투' 논란으로 정밀 심사대상이었던 3선의 민병두 의원을 컷오프 결정했다. 대신 이 지역을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이와 함께 선거구 통합이 예상되는 군포시 갑·을과 전남 순천시는 선거구 조정 예상지역으로 분류하고 기존 후보자를 포함해 후보자 심사를 해 줄 것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하기로 의결했다.또 경기 시흥시을은 김봉호, 김윤식, 조정식 후보 3인이 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으며,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은 고영인, 김현 후보 2인 경선을 의결했다.아울러 충남 홍성
기아자동차가 특별 금리 혜택과 고급 안마의자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K9 셀렉션 구매 프로그램 ‘프리미엄 릴렉스’를 출시했다.‘프리미엄 릴렉스’는 2020년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고 있는 ‘스트리밍 라이프(Streaming Life)’에 착안하여 기아차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형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인 K9과 휴식과 영감을 지향하는 휴테크(Hutech) 고급 안마의자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우선 ‘프리미엄 릴렉스’ 이용 고객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체크카드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장착한 Global 체크(이하 글로벌 체크)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 체크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형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캐시백형 3종으로 발급된다. 먼저 ‘Global Air 스카이패스 신한 체크카드(이하 글로벌에어 스카이패스)’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국내·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주중 3000원당 1마일리지, 주말 1500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마스크를 의료·방역현장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물량은 국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중복판매를 방지하고 마스크의 수출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마스크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관련 긴급수급조정조치안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지난 26일 시행한 마스크 공적 공급 의무화 및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내 마스크 수요는 여전히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