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9년 4월부터 배달 플랫폼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10여곳의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GS25 가맹점 1200곳으로 확대한다.2일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1차 오픈한 데 이어 3월 23일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 오픈하기로 한 것이다. GS25는 이후 매월 1000여점 규모로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GS25는 배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고급 치즈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망 치즈’ 6종을 출시했다.‘라망’이란 ‘연인’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른 식품과 잘 어울린다는 의미의 오뚜기의 새로운 치즈 브랜드로 탄생했다. 오뚜기 ‘라망 치즈’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더욱 건강한 제품이다. ‘라망 스트링치즈’는 치즈의 결이 살아있어 찢어먹는 재미가 있는 스트링치즈다. 와인, 맥주 등의 술안주나 간식으로 잘 어울리며 잘게 썰어 샐러드나 떡볶이, 라면 등 각종 요리에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신선한 모짜렐라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라오스 진출을 위해 라오스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콩강 경제권의 신규시장인 라오스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주식회사와 라오스 비엔티안 상공회의소,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 라오스 최대 백화점 운영사인 키타퐁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라오스 진출을 위한 유통망과 전시관 구축, 마케팅,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상공회의소를 통한 현지 진출 기업지원
영세가맹점 상인이 카드 결제액을 기반으로 주말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 소비자가 보유한 여러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켜주는 서비스도 나온다.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운전자의 보험 부담이 확대되고, 의료서비스를 많이 이용할수록 실손보험료도 올라가는 방안이 검토된다.금융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영세가맹점(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카드 결제 승인액을 기반으로 한 주말 대출 제도를 시행한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발생한 카드 매출의 일부를 주말 중 대출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세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여행·유통· 숙박·음식업체 등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는 기한연장과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 납부가 어려운 경우 징수유예 등이 있다. 또한, 남양주시
포천시의회는 임시회 기간을 단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2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3월 19일에 개회하는 제14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당초 13일간에서 8일간으로 단축하고 회기 중 계획했던 주요사업장 답사와 시정질문도 전면취소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포천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많은 공무원이 주요사업장 답사 준비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행정력이 분산되는 일을 없애기 위해 결정됐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감염병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특화산업을 도 대표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마이스 전문 컨설팅단의 자문과 행사 개최비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총 3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성장·우수 2단계로 구분, 성장단계는 최대 5,000만 원, 우수단계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우수단계의 경우 안정적으로 행사의 내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 간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내
가평군이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감염병 여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달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이에 구내식당은 매주 수요일에 이어 금요일에도 문을 닫게 됨으로써 점심시간 군청 근무자 600여 명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이와 함께 소규모 간담회나 회의는
포천시는 마스크 수요 급증에 대비, 생산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군 인력을 마스크 생산업체에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2일 5사단과 6공병여단 등 군부대와 마스크 전문생산업체 바이오플러스, 유일사 포천공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운영지원’협약을 맺었다.군 인력지원은 일일 12명으로, 인력투입은 3일부터 시작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된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6군단 임명환 중령은 “당장 내일부터 인력지원에 나설 것이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군은 지역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라도 마스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에서 “일단은 전체 물량의 50%를 확보해서 공적 채널로 유통시키는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것이 작동이 잘 안되면 이번 주말경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의료인들이 쓸 장비는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일 심각한게 마스크”라며 “지난주 고시를 개정해 의료인들 마스크는 100%, 대구·경북에는 좀 더 많은 양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일 정부의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 후 일괄 구매해서 이장·통장 등 행정조직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분해야 한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스크 몇 장 구하려고 언제까지 줄서야 하냐는 불만이 전국 곳곳에서 나온다. 수천 명이 다닥다닥 붙어 기다리다가 오히려 감염되는 거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농촌·산촌에 거주하는 고령자들과 요양원에 계신 분 등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면서 “이렇게 하면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3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모집 공고일(3일) 기준 현재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
정부가 올해 상반기 지원예정인 산업기술 R&D 신규과제 접수기간과 평가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연구현장에서 우려되는 감염 확산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활동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과제 중 마감일이 3월 20일 이전인 과제에 대해 접수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산업부 관계자는 “산업기술 R&D는 중장기·중대형 규모로 이뤄지는 특성으로 연구자들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연구자들의 이동제한, 대면기피 등으로 협의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창업지원사업의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또 평가방식도 대면·발표평가에서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창업자를 모집 중인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비즈쿨의 접수기간이 연장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자가격리 등의 이유로 과제계획 수립 등 준비가 원활하지 않은 창업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는 평가 일정을 연기한다. 평가방식도 오프라인(대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을 겨냥해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신천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찬성할 정도로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는 것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확진자 수가 309명 수준인 2주 전까지만 해도 상황이 안전히 관리되고 있었다. 신천지 이후 (확진자가) 폭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혈액수급 상황의 악화에 따른 헌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헌혈 관련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지속적인 헌혈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2일부터 대한적십자 채혈직원의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고, 혈액원 전 직원 일일 몸 상태 모니터링 강화 및 채혈 시 직원뿐 아니라 헌혈자도 마스크 착용 등 관련 표준운영절차(SOP)를 강화할 계획이다.복지부는 “헌혈 시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조
정부는 진료·방역 등에 종사 중인 의료인의 감염 가능성 차단을 위해 보호복과 고글, 마스크, 장갑, 덧신 등으로 구성된 ‘레벨D세트’ 전신보호구와 방역용 마스크(N95)를 의료현장에 신속히 배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달 29일까지 전국 시도와 국가지정 병원 등에 레벨D세트 약 58만개와 방역용마스크(N95) 약 139만개를 배포했다. 특히 지난 달 18일 31번 확진자 발생일 이후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레벨D세트 14만개와 방역용 마스크(N95) 14만개, 이동형 음압기 103개, 체온계와 수술용마스크·손소독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협약 체결 기한을 당초 예정보다 한 달가량 단축해 사업화 자금 지급시점을 앞당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망한 관광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선정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봄철 종자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 및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종자(육묘) 생산·수입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사에서는 채소종자 등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종자(육묘)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 및 보증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종자 판매행위도 함께 들여다 볼 방침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수거한 불법·불량 종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심층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사항은
경기도는 증가하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형 대규모 선별검사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선별검사센터는 수원월드컵경기장(P4 주차장)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 등 남·북부 1곳씩 총 2곳에 설치된다. 검사는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의심환자 확인 및 문진-진료(검체 채취 등)-안내문 및 약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