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사실상 책임회피용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스스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심을 왜곡한 선거법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마치 절대적인 정치개혁 과제인 양 억지를 부려왔다”며 “온갖 폭거와 불법을 동원해 야당을 짓밟고 이 괴물 선거법을 기어이 통과시켜놓고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정면 훼손한 비례정당창
청와대는 8일 ‘한국 국민을 상대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 가운데 유독 일본에 대해서만 강경 대응을 한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일본의 과도하고 불합리한 조치에 ‘절제된 방식’으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특히 ‘중국은 감싸고, 일본에만 초강경’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비상한 국면에서 위기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방역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강 대변인은 “몇몇 언론에서는 우리나라에 입국
정부가 8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 어린이와 어르신 등 대리 구매 범위를 확대했다.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도 도입한다.이는 어린이와 어르신의 마스크 구매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대리구매 범위는 만 10세 이하(2010년 출생 이후) 어린이 458만 명과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 191만 명이 대상이다. 올해 2월 기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 명도 포함된다. 대리 구매자인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은 어린이와 어르신, 장기요양급 수급자의 5부제 요일에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대리 구매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조치됐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폐쇄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2일까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도는 이날 54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신천지
경기도가 추진하는 최첨단 시설의 코로나19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2곳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P4)에서 7일(토요일)부터, 경기북부 지역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 주차장에서 8일(일요일)부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운영이 시작되는 7~8일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검사가 실시된다.검사는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 의료인 18명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희영 경기도 감염병지원단장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의 취지와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일본의 한국인에 대한 입국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상응조치를 한 것과 관련, “일본 측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 우리의 상응조치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과학적이지도 슬기롭지도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는 개별국가 차원의 문제가 아닌 인류 모두의 위기로, 내부적 연대 못지 않게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우리의 오랜 이웃인 일본 정부는 차단과 외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원내 활동 모두 코로나19 전쟁체제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지금 상황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전시에 준하는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어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대처가 효과를 보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는 한 국가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코로나 사태로 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민주․김포3)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농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 날 간담회는 김포시 화훼협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도의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경기도친환경농업 과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관련 부서 공부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 및 꽃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성기)은 6일 시장 집무실에서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학습등대매니저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제마스크와 휴대용 살균스프레이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자 모집 결과 하루만에 2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2일부터 일주일 간 매일 3~40여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여하여 물품을 제작하였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필터교체가 가능한 향균처리 수제마스크 1,500매, 휴대용 살균스프레이 500개로 필요한 곳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 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모두
가평군 공립 고교 졸업자 대학 진학률이 77%를 보이며 전년도 69%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기준 경기도 평균 68.5%, 전국평균 70.4%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왔다.6일 가평군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결과 고교졸업생 473명 중 대학진학자는 일반계 274명, 전문계 90명 등 총 364명으로 밝혀졌다.지역별로는 서울권 76명, 경인지역 80명, 강원지역 116명, 충청지역 52명, 경상지역 30명, 전라지역 7명, 기타 지역 3명으로 조사됐다.전체 진학생 중 서울 및 경인권
포천시는 노약자 등 관내 일반음식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장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자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 14개 읍·면·동별 골고루 선정이 되도록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지원은 교체시 사업비 50%이며, 1개업소당 최대 250만원 한도다.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와 골프장내 음식점 및 프렌차이즈 형태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최소 사업규모는 입식테이블 2개(의자 8개 포함) 이상을 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작업에 공공근로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공공근로 일자리 74개 사업 13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관련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50명 이상을 추가 선발하여 4개 분야 19개사업에 투입하고, 기존 제1단계 사업 중 코로나19로 휴관 된 공공기관 사업 참여자의 전환 배치도 함께 추진한다. 선발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방역·보건행정업무 지원·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교통정리 등 안전관리·취약계층 마스크 배부 등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이며,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6일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자사 제품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번지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방역과 치료의 최일선에 나선 의료진은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 속에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염 위험, 인력 및 보호장구 부족, 과로 등에 더해 부실한 식사 실태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자담치킨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
LG전자가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건강관리가전에 두루 적용하고 있는 ‘스팀(Steam)’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TV 광고를 선보였다.이번 주 시작한 새 광고는 ‘가족의 건강에 꼭 필요한 LG 트루스팀(TrueSteam)’을 주제로 특허받은 트루스팀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여준다. 광고는 외출 후 돌아오면 입었던 옷을 트롬 스타일러로 살균케어하고 손과 입에 닿는 그릇을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살균 세척하고 몸에 직접 닿는 옷을 트롬 건조기로 살균 건조하는 등 트루스팀이 고객과 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례들을 보여준다.10
모든 정부 부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들어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라 4일부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부처가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각 부처에 당부한 사항으로, 방역뿐만 아니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계 4개 협회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 등 정책적 목적의 마스크 물량은 의료기관 등에 우선 배분해 의료 현장에 적절하게 골고루 배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지금까지 마스크는 생산업체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과 개별 계약 후 납품했으나, 앞으로는 의료인에게 마스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의료계 4개 협회 책임에 따라 공급한다.이를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상황과 관련, 대구·경북지역에 구급차 9대와 소방 공무원 18명을 긴급 지원해 활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2일과 4일 두 차례 발령된 ‘동원령 2호’에 따른 조치다. 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 소방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발령하며, 2호는 소방력의 10%가 동원된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경북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모두 포함, 구급차 27대(북부 9대, 남부 18대), 소방 공무원 54명(북부 18명, 남부 3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공동단장 이희영·임승관)은 6일 0시 기준 경기도의 확진환자는 119명이라고 밝혔다(전국 6,284명). 이는 전일 대비 9명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 중 16명은 퇴원했으며 102명은 현재 격리치료 중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인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나섰다. 시군별로는 4명이 신규 확진된 군포시를 포함해 수원 17명, 용인 13명 등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지난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환자 3명과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