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국회 이전)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데 상임위와 유기적 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참을 만큼 참았다"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재건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열린 민주당과 당 주도 연합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공동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권자를 대리하는 정부는 국민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 개척에 온 힘을 쏟을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책무를 가볍게 여기고 심지어 배반하는 권력은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전했다.이어 "그것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이자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변화하는 고용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경력보유여성에게 IT, 콘텐츠 등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총 73억 원을 투입하며, 166개 과정을 개설해 총 3,234명을 지원한다.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1.7%에 이르지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 10명 중 6명은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양천구 갑)는 목동신시가지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제22대 총선공약으로 제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하여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21년 4월 27일,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아파트지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부동산 거래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제도는 투기성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국토부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야권을 겨냥해 “수구 진보가 공산주의를 다시 또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를 끌어내리자라는 건 무정부주의자들이 하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해서는 (우리가)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건 매우 적절치 못한 발언이고 그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거품이 빠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을 앞두고 “제 손발을 묶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정이 있으면 재판을 연기하기도 하는데, 이건 검찰이 절대 안 된다고 그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증인신문은 내가 없더라도 할 수 있는데 (재판부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검찰이 정치하는 검찰국가"라고 비판하면서 "국가기관인 검찰이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의 손발을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라도 그
상업시설과 저층호텔 위를 공원으로 조성해 도쿄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미야시타 파크’. 이제 서울에도 색다른 입체형 녹지공간이 곳곳에 들어선다. 공원 조성 부지 자체가 한정적인 서울을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그린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입체 복합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 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124)에서 열린 ‘한국안전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초청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안전부처 전직 장‧차관, 안전 관련 협회장, 기업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동안 진행됐다.사회, 재난안전, 산업․기술 진흥 분야 지도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한국안전리더스포럼(Korea Safety Leaders Forum)’은 지난 '22년 공식 출범한 이래로 지도자 특별강연, 기부문화 운동, 재난안전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및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싱가포르 글로벌인디안국제학교 학생 30명은 지난 21일 용산구를 대표하는 용문전통시장에서 ESG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ESG 플로깅 봉사활동은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가치와 함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학생들은 이날 시장에서 이같은 활동을 전개했다. 이 활동은 부산컨벤션산업 협회 부회장 김희선대표와 용문전통시장상인회 반재선 회장 그리고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됐다.부산컨벤션산업 협회 부회장 김희선대표는 “코로나 이후 외국 학생들의 한국방문이 날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
올해도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9~39세 청년 2만5천 명에게 최대 월 20만 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3주간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2024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된다.이에 따라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월 20만원, 최대 12달 지원한다.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울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9~39세(등본상 출생연도 1984~ 2005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구절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인구절감에 대응하기 위한 4가지 추가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한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한편,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가구에 주거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 폐지하고, 난임지원이나 아이돌봄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 소득기준도 폐지할 방침이다.또 다자녀 기준을 변경하고 생활 지원 강화와 함께 현행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고, 세 자녀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25일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힌 대통령실을 향해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는 것 아닌가. 대통령의 실언에 물가를 끼워맞추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4·10총선 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방송에 나와서 '18일부터 물가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제가 뒤져 보니까 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라고 했던 그날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26%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은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 45%를 기록한 뒤 2주차(12~14일) 조사에서 30%로 하락했다가 이번 3주차 조사에서 다시 9%p 상승했다.대구·경북(TK) 조사에서는 2주차 지지율 결과 61%보다 12%p 하락해 49%를 기록했다
강정훈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상임위원으로 선출, 선임증을 수여받았다.또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적십자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상임위원회는 지사 대의원 총회에서 18인의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원 중에서 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 호선으로 6인 선출돼 경기적십자 운영을 함에 있어서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이번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운영위원 선출된 강 상임위원은 “부족한 저를 운영위원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에 참석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서해수호 용사 55명 중 1명인 고(故)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 피격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전사했다.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한 준위의 모교로 그의 희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범야권을 겨냥해 "조국·통합진보당의 후예 등 극단주의자들의 주류 정치 장악을 막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천에서 열린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조국 그리고 위헌정당인 통진당의 후예들은 모두 정상적인 정당체제에서 주류가 될 수 없고 정치를 장악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종북 통진당의 후예들만 극단주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국혁신당도 역시 마찬가지로 극단주의"라며 "자기가 죄를 저지르고 사법 시스템에 유죄 판결을 받고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으로'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소정보는 고밀도 입체도시 등장과 로봇 등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 등장으로 단순한 건물 위치식별의 개념을 넘어 모든 접점의 위치 표시와 미래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주소지능정보로 발전하고 있다.그동안 중앙정부(행안부) 차원에서 주소기반 행정·생활·산업 서비스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21년 산·학·연·정 전문가 단체를 구성하고 18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성범죄자를 변호한 이력이 다수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인 조수진 변호사가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에서 자진사퇴했다.조 변호사는 이날 밤 자신의 SNS를 통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또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시라"고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저층주택은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이며,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다지원
제22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 등록이 20~21일 진행된다.이에 따라 여야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돌입한다.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여야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소속 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각각 첨부해야 한다.이번 선거는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