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21만8천㎡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
국회보건복지ㆍ운영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4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정보 제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민간 자율 인증제도를 활성화하려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하여 정부에서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화장품의 인증 제도는 민간의 자율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시장 중심의 화장품 인증 제도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동 개정안은 민간 자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전날 이뤄진 개각과 관련 "이번 개각은 내각 구성원의 다양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여성과 전문가 후보자가 대거 입각했다"고 호평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를 확실히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겠단 의지의 표현"이라며 "정쟁의 여지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윤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에 최상목 전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그러면서 "이번 개각은 야당에 대해 발목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정부에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총선용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한 사람 한 사람 평가는 하지 않겠다만, 후임자로 임명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경력상 의아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각에 대해 "민생 포기·경제 포기 인사"라며 "후보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러면서 "경제 부처 관련된 장관들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를 놓고 책임을 지고 경질해야 될 인사들을 도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과 이용호 간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코엑스에서 ‘글로벌 게임 ·e스포츠 미래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AG) 이후 , e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게임 ·e스포츠 미래 주역 발굴 프로젝트 긱스 2023(GEEKS 2023) 특별무대 (서울 코엑스 401호) 에서 펼쳐진다 .기조 발제는 숭실대학교 최삼하 교수가 ‘제도권 교육 내 e스포츠 교육 발전 전략’ 을 발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이상광 책임연구원이 ‘데이터분석 플랫폼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려다 실패하자 후임자가 정해지기도 전에 제2·3의 방통위원장도 탄핵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내뱉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닥치고 탄핵'을 통해 국정을 마비시켜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는 불공정 방송환경에서 총선을 치르겠다는 속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민주당이 연내 강행을 예고한 쌍특검법(대장동 관련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도 "친문(문재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국정 책임을 무한 회피하고 있다"면서 예산안 처리 및 입법 등에 협조하라고 여당에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상실됐다, 실종됐다 이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방송3법 개정안(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그리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인사권자의 사표 수리 여부를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윤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나오면 입장을 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조금 전에 보도를 통해서 내용을 알게 됐다"며 "상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방통위원장 탄핵안만 있으면 (본회의 일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검사탄핵도 2건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본회의 일정이 바뀌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탄핵 회피를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이 위원장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는 것은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전날부터 1박 2일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중대재해로 8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갔음에도, 주택 건설 부문에서 전문적인 최고안전책임자(CSO) 없이 최고경영자(CEO)가 겸직하는 등 여전히 구조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이 국내 주요 건설사 6곳(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GS건설·DL이앤씨·대우건설)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SO를 CEO와 별도로 분리하지 않은 기업은 DL이앤씨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e편한세상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당협평가 전국 현역 1위를 한 데 이어, 28일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앞서 배 의원은 2020년 국민의힘 당협평가에서도 초선 1등을 한 바 있다.21대 국회 마무리를 앞두고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회 국정감사와 지역관리 성적표인 당협평가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한 것이다.배 의원은 “지난 4년간 국민이 주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감사에 임해왔다”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송파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효능감 있는 정치를 위해 언제
국민의힘이 오전 11시 긴급 의총을 소집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의를 추진하는 국회 본회의를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짬짜미한 탄핵용 본회의”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습 탄핵 전문 정당으로 거듭난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라 진작 폐기됐어야 할 탄핵안을 다시 들고 와서 국회 폭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토론)를 철회하면서 처리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여당 내에서 본회의 개의를 막기 위한 국회의장실 점거 등의 방안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국회선진화법 위반은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30일)과 내일(12월 1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9월 1일 여야 합의로 정한 일정"이라며 "애초부터 예산안 처리를 전제한 본회의 일정은 합의문 조항에 없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수백 건의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고 국회를 멈춰세우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영남권 의원들이 대거 '물갈이' 될 것이란 우려와 관련해 "물갈이 자체가 총선 승리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 물갈이하더라도 좋은 물갈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홍석준 의원은 29일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21대 때는 물은 잘 뺐는데 채운 물이 잘못됐고, 그 과정과 기준이 불투명하다 보니 많은 반발을 샀기 때문에 참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21대 총선 때 우리 당이 43%,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물갈이를 했는데도 우리가 참패했기 때문에 물갈이 자체는 총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심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때문에 국민들의 삶이 너무 힘겹다"며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득 하위 계층들의 어려움이 훨씬 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정치의 역할"이라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이 서민의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될 예산 심사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7.5%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씨앤알이 지난 25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현재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2.1%, 국민의힘이 34.6%로 나타났다.'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1.8%였다. 정의당은 2.8%, 자유통일당 2.2%, 진보당 1.8%로 조사됐다.직전 조사(10일~11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8%p,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주에서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김 지사는 28일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빌 패터슨(Bill Paterson)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James Choi) 금융분과 위원, 데이브 녹스(Dave Noakes)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 특히 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주한 호주대사를 과거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상속세 개편을 통해 세수 확보를 높이고, 기업성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이날 “현행 우리나라 상속세는 전체 세수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그 상속세에 할증까지 매겨서 최대 60%까지 부과하기 때문에 불법·편법 상속이 매번 문제가 된다”면서 “오히려 OECD 평균인 24~25% 정도로 낮추면 오히려 상속세 세수 확보가 더 많이 될 수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2회 정례회 상임위 1차에서 ‘경기도 기금운용’의 채무성 성격에 대해 지적했다.정 의원은 ‘24년 지역개발기금 도 융자금(예탁금) 지출액은 1조 495억원으로 전년도 지출액 30억원 대비 34,884%(1조 465억원)증가임을 언급하면서 예탁금 증가로 인한 도 재정 운용의 부담 가중에 대해 우려했다.특히, 정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설치 목적은 경기도 시․군과 공사 등의 지역개발과 공공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여당인 국민의 힘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물은 결과 36.5%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이어 ‘매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20.3%,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17.9%,‘조금 도움이 될 것’ 13.8%, ‘잘 모르겠다’ 11.5%로 순으로 조사됐다. 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씨앤알이 지난 25일~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