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오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 이후 최대한 빨리 당을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 의원과 당협위원장, 당 상임고문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전했다.이어 “지금 국민의힘을 이끌 비대위원장은 민생과 국가 미래를 결정지을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4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합의된 것과 관련해 "이번 예산안 협상에서 윤석열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를 지킬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윤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예산안 협상도 아주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결국 여야가 파행을 피하고 합의 처리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법정 시한인 2일보다 19일이나 늦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는 R&D 예산에서 6000억원의 순증이 있었지만 정부가 계획한 R&D 예산 구조조정이 큰 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민 혈세를 대통령 주머니에서 국민 주머니로 옮기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잘못된 예산 편성을 바로잡고 민생 회복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고 R&D(연구개발) 예산 6000억원 순증, 지역 상품권 발행 및 새만금 예산을 각 3000억원 증액했다"며 "민생 부분에 있어선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대출이자 보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한 장관은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한 장관은 사직서를 제출한 후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역시 최고위와 전국위 추인을 거치면 다음주 초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동훈 비대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9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에 관한 특별법' (이하 지역공공은행법) 발의 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에 닥친 지역소멸과 지역경제 붕괴 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제를 살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서 한국형 지역공공은행을 설립이 필요하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하는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통해 지역 금융자본의 유출을 방지하고 금융의 공공적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금융배제의 해소, 지역경제의 발전, 지역 금융시장의 안정,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이 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인간 한동훈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제가 아는 한동훈 장관은 특정 수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주변분들이 이정도에서 멈추자,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자고 했을 때 본인의 소신과 맞지 않으면 끝까지 수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한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와 관련해선 "국민의힘 여권 진영에서 가장 좋은 카드 중에 하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비명(이재명)계의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요구에 대해 "통합 비대위라는 것은 계파 나눠먹기 하자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공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단계는 공천을 준비하는 자격 심사가 시작됐고 곧 공관위가 구성돼야 되는데 이런 단계에서 당대표가 사퇴한다 그러면 그 진행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이 167명 중에 지금 5%도 안 되는 4명
지난 4월 부산지방검찰청이 구속 기소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두 차례 마약 전과를 숨기고 계속 KTX 정비부서에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속 기소된 코레일 직원 김 모씨는 1월과 2월,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코레일이 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KTX 차량을 정비하는 직원이었다. 김씨는 2020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된 것에 대해 "586 운동권의 쓸쓸한 윤리적 몰락"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가법 상 뇌물혐의로 구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녹취록에서 나오는 육성 정보에서 출발했는데도 계속 검찰 공작수사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들어 여러 물의를 일으키며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과 실망을 더 깊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도 매우 걱정스럽다. 안보 무능에 외교 무능까지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이 이틀 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긴장만 조성하는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북한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의 ‘ 다음 (Daum) 뉴스 검색 서비스 개편 ’ 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20일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를 비롯해 고민정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형배 , 정필모 ,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하며 , 한국인터넷신문협회도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보라미 변호사 (법률사무소 디케)가 '카카오 뉴스 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놓고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숙고해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분을 모시겠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한 후 다양한 후보군이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좋은 혁신은 치열한 고민과 토론이라는 신고를 겪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의 혁신 노력을 정당민주주의 후퇴이자 반개혁이라고 폄하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친민주당 성향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에서 우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정부·여당의 상황에 대해 "민생을 책임져야 될 정부·여당이 전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있다. 그야말로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들께서 공감하시겠지만 민생 상황이 참으로 나쁘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달 초 총선용 6개 부처 개각에 이어서 금주 중 선거에 나설 다른 부처 장관들의 추가 교체가 단행된다고 한다. 총선 출마를 원하는 차관급 인사들 줄사퇴도 예정돼 있다"면서 "내각의 마음이 이렇게 콩밭에 가 있으니 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경기 남양주을) 은 지난 10월 27일 중기부 종합감사에 불출석한 화이트코리아 양계호 증인에 대해 '국회에서의 증언 ․ 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출석 고발이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0 월 국정감사에서 화이트코리아가 별내 신도시의 LH 부지매입 과정에서 발표한 계획과 다르게 쪼개기 생활형숙박시설 (이하 , 생숙) 중심 개발로 ‘ 메가볼시티 ’ 사업 계승을 저버린 것과 이로 인한 주변 상권 공동화로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젓을 확인하고자 증인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서울의 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란을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것은 우리 당의 뿌리인 문민정부(김영삼 정부)였는데, 민주당은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려 국민 선동을 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영화를 이용해 국민을 선동하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훼방을 놓는 행위”라며 “민주당은 국민을 분열시켜 표를 얻겠다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용퇴로 야권 인적 쇄신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정당 민주주의 후퇴고 반개혁"이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최근 당대표 퇴진과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를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혓다.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척졌다고 해서 당대표와 유력 중진 인사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2선 후퇴하는 것은 과거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에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정당이 민주화되고 당원들로부터 직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은 13일 ‘암표방지법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스포츠 경기의 암표 매매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에는 스포츠 경기의 관람권 암표 매매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조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경범죄 처벌법'제3조에서는 암표 판매행위를 2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는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암표 판매 행위만을 전제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행위를 처벌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수장 공백상태인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당내 3선 이상 중진들을 국회로 소집해 중진연석회의를 열고 “워낙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중진 의원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여러 혜안을 말해주면 안정적으로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1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석자 대부분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당내 현안 문제를 해결할 적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쯤 되면 여야가 뒤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이 법정기한을 넘기고 벌써 2주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여전히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예산안 협상에 임했지만, 정부·여당은 예산안은 안중에도 없이 '이동관 방탄', 대통령 심기경호에 허송세월했다.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자세로
최근 고물가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제품 용량을 슬쩍 줄여 우회적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과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스킴플레이션(Skimflation)’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입법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은 13일, “일부 기업들이 소비자의 눈에 띄지 않게 가격 인상 효과를 얻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용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