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15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전날 면접이 진행된 경기·인천·전북 지역 공천 신청자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이날 발표된 공천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안철수·윤상현·배준영 의원 등 이다. 경기 의정부갑에 공천을 신청한 최영희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됐다.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분당을은 단수 추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에서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 공천 명단에 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관권 선거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질문을 피해 기자회견도 열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선거 운동으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선거 시기와 관련되면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는 게 공무원"이라면서 "대통령 역시 선출직이지만 공무원으로서 동일한 법적 구속을 받는 사람"이라고 부연했다.이어 "특히 윤 정부 출범 이후 나라살림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선심성 공약만 쏟아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여당 비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오는 4·10 총선에서 용산 출마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목표 의석 수로 최소 30~50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양당이 어느 정도 과반수가 안 된다면 기득권 정치, 양당 독점 정치를 타파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개혁신당'으로 합당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합의했다.김 최고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영세 의원, 태영호 의원 등 '단수 후보자' 25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서울·광주·제주 공천 신청자 면접 결과에 따른 단수 후보자 명단을 의결했다.단수공천 후보자는 서울 19곳, 광주 5곳, 제주 1곳으로 이날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에는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서울 송파구을에는 배현진 의원, 동작구을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수 공천의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로구갑 호준석 대변인, 구로구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 "떡잎은 참으로 귀하다. 그러나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세대 교체' 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 양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며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하겠다"며 "단결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고 약속했다.이어 "
개혁신당에 합류한 원칙과상식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오는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기존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남양주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두 의원은 13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국민이 60%를 넘나드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고작 30%대 초중반에 갇혀있고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모두 비판적인, 그리고 거대 양당 모두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이 25%대를 꾸준히 기록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는 오직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의 출발점이자 필수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정부는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사 단체들은 단체 행동을 검토하고 있다.한 총리는 "지금 의료 체계를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차 출마해서 배지 못 다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뒷문으로 우회해 배지 달게 하는 게 바로 이 제도"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 만난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제도에서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다"면서 "이재명 대표이 이끄는 민주당이 지금 야합으로 관철하려 하는 소위 말하는 준연동 제도 하에서는 이 틈이 보인다. 조 전 장관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운동권 출신 야당 의원의 ‘룸살롱’ 방문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찰과 운동권 중 누가 룸살롱을 많이 갔는가”라며 스폰서 검사 등을 언급하고 반격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이 룸살롱을 많이 갔나, 검찰 정치 검사들이 많이 갔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국민의 세금인 특수활동비를 자신들의 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쓰고 용돈처럼 나눠 쓴 사람은 누구고, 룸살롱을 드나들면서 스폰서를 받고 한 사람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와 당은 제복 공무원의 노고를 존중하고 그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연휴에도 동료 시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많은 제복 공무원이 애써줄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공약에서 그걸 잘 준비해서 설명드리겠다"면서 "설이 지나면 정말 총선 정국이 시작된다"며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날 예정된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관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KBS 특별대담을 두고 “오히려 국민과 괴리된 불통만 확인된 시간이었다”고 비난했다.홍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KBS가 방영한 윤 대통령의 대담 내용과 관련 “윤석열 정권이 방송장악 본보기로 점령한 KBS를 통해 녹화 후 편집한 홍보용 영상을 내보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그러면서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신년대담으로 지금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려 했으나 아쉬움을 더했다”고 전했다.이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진실한 답변
오는 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결정, 선거를 치루게 됐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당은 '통합형 비례정당'(가칭) 등을 각각 '위성정당'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이와 관련, 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2일~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내일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민주당 39.3% 국민의힘 33.9%로 5.4%p 차이를 보였다.비례대표예상 득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7일 서울강남갑과 부산진갑을 포함한 원외 단수 공천 지역 24곳을 발표했다. 공관위가 전날 발표한 단수 공천 지역 13곳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총 37곳이 단수공천 지역이다. 이날 공관위에 따르면 ▲부산진갑 서은숙 최고위원 ▲동래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기장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강남갑 김태형 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이외 ▲대구 동갑(신효철)▲북을(신동환)▲수성갑(강민구)▲달서갑(권택)▲울산 중(오상택)▲울주(이선호)▲경기 여주·양평(최재관)▲이천(엄태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준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에 대해 국민의힘이 '꼼수 위성정당'이라고 비판한 것에 7일 "여당의 반칙, 탈법에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은 오히려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준연동형제도를 완전히 정말 무효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며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4월 총선 이후 대권 출마 여부와 관련해 "4월 10일 이후에는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에 따라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총선) 이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 보겠다"며 총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이어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되는 않는다고 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부터 8일까지 공천 부적격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적격자 통보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의결 후 곧장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분들도 우리 당을 열심히 지원하시는 분이고 (서류 심사가) 끝나도 같이 거대 야당과 싸워야 하기에 힘을 합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중으로 공천 신청자의 서류 심사를 50개 정도 마무리해서 의결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당이 후보를 우선추천(전략 공천)하는 지역구를 선정하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는 4월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하는 한편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1차 심사 결과 경선 지역구는 23개, 단수 지역구는 13개다.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서울 3개 ▲부산 5개 ▲대구 2개 ▲광주 3개 ▲대전 2개 ▲울산 2개 ▲경기 3개 ▲충북 1개 ▲전북 1개 ▲경북 4개 ▲경남 4개 ▲제주 1개 등이다.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을 방문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에서 분당 재건축 관련 주민 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작업을 오는 13일 전까지 끝내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면접을 13일부터 실시한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우선 추천·단수 추천·경선 지역을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고, 부적격 대상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한다"며 "가능하면 면접 시작 전 부적격자에 대해 결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몇몇 정도가 부적격으로 됐는지 정도는 공개하되 굳이 부적격 명단까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