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총 48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보환경의 변화와 한미 연합 군사연습 중단 방침에 따라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면서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로 개발한 것이다.을지태극연습이란 국가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전시에 대비하고자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의 비상대비 훈련이다.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거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앞으로 공무원의 최초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최소한 ‘감봉’으로 징계하는 등 유형별로 징계 양정 기준을 1단계씩 상향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채용비리에 대한 강력한 제재 의지를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징계 유형을 구체화했다.특히 음주운전 유형별로 징계기준을 1단계씩 상향하는데, 재범확률이 높다고 알려진 음주운전의 특성상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강력하게 최소한 ‘감봉’으로 징계한다.또 개정된 도로교
앞으로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철도, 화기 사이 이격거리가 완화된다. 또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이 양성교육 이수자에게도 허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소충전소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소차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에 가스기능사 외에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키로했다. LPG 및 CNG 충전소와 동일한 수준으로 자격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단 저장능력 100톤 이하 또는 시간 당 처리능력 480㎡ 이하의 수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세대 이해를 위한 ‘나는 그들과 함께 변하고 있는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강연은 청년세대 탐구서이자 베스트셀러인 의 저자 임홍택이 맡는다. 임홍택은 특강에서 청년세대의 특징이 형성된 시대적 배경, 세대 이슈 등 청년세대와의 공감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임홍택은 저서에서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창조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 있고 열린 자세로 그들과 적극적으로 만날 때에만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망한 지방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이 최초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았다.인사혁신처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소속 고(故) 김정수 주무관(56세, 7급)의 위험직무 순직이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김 주무관은 지난 1월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중 쓰러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위험직무순직은 공무원이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어 사망한 경우 인정되며, 일반 순직에 비해 높은 수준의 유족보상금과 연금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 동안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기상청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강수량은 비슷하나 지역적 편차가 크며 국지성 게릴라 집중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곳곳에서 돌발성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아울러 최근 3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평
국정과제 등 고도의 정책결정사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에 대해 면책 요건에 해당하는 실무직 공무원은 징계 대상에서 제외한다.또한, 감사부서 등에 사전컨설팅을 거친 사안에 대한 징계면책을 도입하고 적극행정 면책 소명·심의·통보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 관련 규정 개정안을 15일 일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은 문책하지 않고 장려한다는 원칙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2018년 8월), 몽골(2019년 1월), 베트남(2019년 2월), 캄보디아(2019년 4월)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양돈농가에서 남은음식물을 돼지의 먹이로 주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함에 따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의 제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입법예고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포함해서 가축전염
교육부는 ‘제8차 교육신뢰회복 추진단 회의’를 열고 사립대 등의 교육관련 중대비리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시민감사관’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다른 부처에서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은 감사대상을 부처내부로 한정하고 위촉방식도 전문가 추천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에 교육부에서 도입하는 방식은 부처 외부까지 감사대상을 넓히고, 대국민 공모방식을 추가하는 등 감사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사관은 교육부 및 소속·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사립대학 등 개별 학교현장에 대한 감사에 감
국무조정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로서 세종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 부처 장·차관의 서울 집무실을 연말까지 완전 폐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국무조정실은 “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행복도시인 세종 건설을 결정하고 2012년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부부처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다”며 “올해 2월 행정안전부,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복도시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최근의 근무실태를 보면 세종권 소재 부처의 장·차관들이 회의 참석, 국회 대응 등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오후 4시 반쯤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7일부터 6월7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기간을 통해 다른 업종에 비해 단시간 노동자와 자영업자가 많은 음식업종을 대상으로 노동자는 물론 사업주도 함께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단시간 노동자를 포함하여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또한 노동자와 같이 일을 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에
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또 만 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인 간·유방·자궁경부·대장·위에 폐암검진을 추가한다.폐암 검진은 만 54∼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하기로 했다.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 강화 현장을 점검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중국의 ASF 발생 이후 발생국가 항공노선에 대한 탐지견 투입 확대 등 국경검역을 강화해 왔다.최근에는 중국 주변국인 몽골·베트남·캄보디아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불법 휴대 축산물 차단 및 홍보 등 국경검역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먼지 배출기준이 33% 강화된다.주변에 날림먼지 피해를 일으키는 화력발전소 야외 저탄장(석탄 저장소)의 석탄은 2024년까지 건물 내부로 옮겨야 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적용된다.개정안은 11종의 일반대기오염물질 중에서 ‘브롬 및 그 화합물’을 제외한 10종의 배출기준을 현행보다 평균 30% 강화했다.먼지의 경우 현행 10∼70㎎/S㎥인 배출 허용기준이 5∼50㎎/S
고혈압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1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0% 대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30~40대 젊은 연령층의 인지율은 5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2017년 기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국민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다. 실제로
정부가 최근들어 증가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에 여성안전 치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행정안전부는 여성안전기획관 신설 등을 포함한 경찰청 조직개편안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찰청 생활안전국에 여성안전기획관이 신설돼 여성대상 범죄 관련 주요 정책과 수사 조정기능을 담당한다.여성안전기획관은 여성안전기획과와 여성범죄수사과 업무를 관할하면서 경찰청 내부의 여성안전 정책을 총괄·조율한다. 외부적으로는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하는 등 여성 대상 치안정책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경찰대학은 신입생 모집인원 축소, 입학 상한연령 제한 완화, 남녀 통합 선발, 체력검사 종목변경 및 기준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1학년도 경찰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이는 복잡 다변화한 치안여건과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시행 등 치안분야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원적인 인재선발로 시민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간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경찰대학 개혁방안을 반영한 것이다.먼저, 다양한 인재확보를 위해 입학문호를 대폭 넓혔다.2023학년도부터 편입생(연간 50명)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2021학년도
정부는 올해 화재예방, 산업안전, 빅데이터 등 국민안전과 미래선도 전문분야에서 총 228명의 민간 인재를 공무원으로 선발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민경채)’을 확정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228명으로 5급 80명, 7급 148명이다.응시자격은 선발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원서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서울시가 지난 26일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제28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엄홍길 산악인, 박상원 배우, 강재형 아나운서, 최정원 배우, 송진구 교수 등 총 28명의 정신건강지킴이가 위촉되어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 각계에서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정신건강지킴이는 각자의 활동 영역 안에서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건강 홍보활동 이외에도 공연, 강연, 캠페인, 광고 등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재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