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무소속)이 20일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천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추진하겠다”며 창당선언을 했다.그러면서 개혁적 국민정당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모든 형태의 기득권에 결연히 맞서는 강한 야당 ▲′기본이 채워지는 삶′의 실현을 최우선적 과제로 여기는 정당 ▲혁신경제의 실현을 추구하는 정당 ▲확고한 개혁적 가치·노선을 추구하는 정당 ▲국민을 섬기고 민심을 받드는 정당 ▲청년들
외교관 자녀 가운데 이중국적(복수국적)자는 총 152명으로 나타났다.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9월 130명, 2014년 2월 143명보다 9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2014년 2월 박근혜 대통령은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이중국적 자녀의 한국국적 회복과 병역의무 이행을 조건으로 특명전권대사에 내정한 바 있다.그러나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발표 당시 143명이었던 이중국적자의 수는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153명으로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녀의 수는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15일 ‘한국진도개 보호·육성법’을‘한국토종개 보호·육성법’으로 확대, 적용하는 법률안(한국진도개 보호·육성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의 토종개는 진도의 진돗개(1962년), 경산의 삽살개(1992년), 경주의 동경이(2012년)로 총 3품종이다.이중 진돗개는 1967년 제정된‘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에 의해 법적 보호 및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현재 국내 10만여 마리 이상이 사육되고 있다.하지만 경산의 삽살개와 경주의 동경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지난 3월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의 중도포기자가 매달 2배씩 증가해 8월말까지 중도포기 금액만 2,3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14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안심전환대출 중도상환 및 연체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안심전환대출 중도상환은 3,108건에 2,348억원에 이르고 연체도 66명에 64억원 규모였다.중도포기의 증가세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다. 5월말에는 53억원이던 중도상환액이 6월말에는 520억원으로 증가했다.
통신3사가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이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등으로 이중 납부하거나 통신서비스 해지 후 정산과정에서 환급돼야 하는 요금으로 자동이체 등으로 인해 이중납부된 금액 등이다.지난 2007년부터 집계한
탈북 청소년의 학업중단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고학년일수록 학업중단률이 높고, 일반 청소년에 비해 최대 10배나 높아 탈북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통일부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출신 청소년의 학업중단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초, 중, 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의 학업중단률은 2012년 3.3%에서 2015년 2.2%로 점차 개선됐다.그러나 탈북 고등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12년 4.8%에서 2013년 1.6%로 감소하
일본 내에서 위안부 문제 등 역사를 왜곡하고 전‧현직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용의 혐한만화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일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혐한만화들을 살펴본 결과, 대표적인 혐한만화인 ‘일장기 거리시위 소녀’는 한때 아마존 재팬(Amazon Japan) 종합랭킹 2위에 올랐으며, ‘태권더 박’은 정치입문서적 분야(8월 기준) TOP 15안에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7월 발행된 혐한만화 ‘태권더 박’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노무현 전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중앙선관위와 외교부의 20대 총선 재외국민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투표완료 투표용지의 국내 이송 절차에 문제가 있고, 이중 개표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모의 재외선거 평가서’ 에 따르면, “재외공관에서 이뤄진 모의선거의 투표 파우치(이하 외교행낭)가 분실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외교부 재외공관 선거담당자들의 선거 업무 인식 부재와 관심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교부의 20대 총선 재외국민선거 준비현황에서는 재외공관의 인력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안보를 생각하는 전략적 경제외교 방안’을 제시했다.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고 있는 제2의 아시아 외환위기설, 유가 급락, 환율전쟁 격화 등 세계경제의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시적인 북한 리스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안보 중심 외교에서 벗어나 우리의 안보상황을 감안한 전략적 경제외교를 펼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김 의원은 정부의 균형외교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한편,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의 우리나라가
해외에 수감 중인 우리나라 국민이 증가 추세에 있고, 성 관련 범죄가 대폭 증가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 받은 ‘우리 국민의 해외 수감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외 수감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2014년 현재 1천257명의 우리 국민이 각종 범죄로 해외에 수감돼 있으며, 수감 국가와 수감자 수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34개국에서 41개국으로, 1천002명에서 255명으로 증가세를 나타
지방세를 1억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경기도내에만 638명으로 7월말 기준으로 지방세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62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3만7712명, 체납액은 1조9181억원이다.이 가운데 1억원 이상 체납자는 2626명으로 전체 고액 체납자의 6.9%에 불과하지만 체납액은 993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51.7%)을 넘어섰다.지역별 1000만원 이상 고액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2일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 국회의원들과 함께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해 접경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격장 주변지역의 피해재발방지 대책 및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반기 사업으로 ‘의정부~포천 전철 연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또 ▲미군 사격장 인근 주민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 ▲사격장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 합동 회의 개최 요청 ▲‘군사시설주변지역지원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정부 당국의 적극
최근 5년 간 국가공무원의 경찰 입건된 인원이 9천 8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에서 2014년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법을 집행하거나 다루는 중앙부처기관인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법제처의 경찰입건 인원이 5,586명으로 전체의 56.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전체 국가공무원 입건 2천354명 중 1천522명이 이들 기관으로 전체의 64.6%나 차지해 법을 어긴 국가공무원 3명 중 2명이 법 집행기관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기간별로는 2010년
새누리당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비무장지대(DMZ) 전투력과 대잠수함 전력 증강 등 국방비 투자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을 밝혔다.정부와 새누리당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는 누적되는 재정 적자를 고려해 재정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지 않도록 하되, 재정 투입으로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확장적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당 측에
정부가 4대악 근절을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이 하루평균 100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배이상 늘어났다.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9345명이던 가정폭력 사범이 2013년 1만8000명, 2014년에는 1만8666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경기(7279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3843건), 인천(1414건), 경남(995건), 경북(989건) 순이었다.특히 가정폭력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89.8%(3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가 새누리당 경기도당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경기도 예산 및 도정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게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지금 경기도가 대한민국 일자리의 절반을 만들고 있어서 도의 일자리 창출이 정부의 고용공약의 키를 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남 지사는 “지난해 국비가 경기도 사상 처음으로 10조를 돌파했다. 올해도 10조 4600억원을 신청했는데
북한은 25일 오전 2시쯤 공동합의문을 통해 지뢰도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드러냈다.25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은 남북 고위급 회담에 의해 작성된 6개항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첫째로, 남과 북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두번째,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데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이어 세번째로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키고 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0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한다.정개특위 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의원 정수 300명 유지'를 포함, 선거구 분할 원칙의 예외 지역 문제가 담긴 '선거구 획정 기준' 등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다.소위는 앞서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일괄 위임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지난 회의에서 현행 공직선거법 제25조로 인해 예외 규정이 필요한 일부 선거구에
지난해 벌금, 과태료, 과징금 등으로 징수한 ‘징벌적 과세’가 전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9일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정부 부처의 징벌적 과세 내역에 따르면 징벌적 과세 징수액은 지난해 3조2천511억원으로, 2013년의 2조8천601억원보다 3천910억원(13.7%) 증가했다.박근혜 정부 집권 2년간(2013~2014) 징수한 벌금, 몰수금, 과태료 규모는 6조1112억원으로 이명박 정부 초기 2년(2008~2009)동안 거둔 4조8976억원에 비해 대폭 늘었다. MB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무소속 박기춘 의원이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11시40분쯤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뒤 “소명되는 주요 범죄혐의의 내용과 범행 후의 정황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의원은 금품 수수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검찰에 자수서까지 제출했지만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 19대 국회 들어 현역 국회의원의 5번째 구속 사례다.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1년부터 지난 2월까지 분양대행업체 I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