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기 치매환자는 누구든지 치매쉼터에서 인지기능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돌봄기능을 강화한다. 또 내년부터 9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치매 조기진단·예방·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치매가 생기는 원인을 규명해 나가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2017년 9월부터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으로 타 은행 계좌에서 입·출금 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Open Banking)’이 30일부터 시범 가동된다. 농협 등 10개 은행이 우선적으로 시작한다.금융당국은 오픈뱅킹 실시로 금융편리성이 개선되고,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이 크게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오픈뱅킹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시범적으로 참여하는 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 등 10개다. 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범여권 정당들의 국회의원 정수 확대 움직임에 대해 “범여권의 의석수 늘리기 야합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국민 여론도 무시하고 체면도 정의도 내팽개치고 오로지 밥그릇 챙기기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30석 증원론을 꺼내자마자 군소 여권 정당들이 일제히 찬성하고 나서 애드벌룬을 띄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국회의원 숫자가 모자라서 국회가 안 돌아가나. 국회의원 늘리는 게 정치개혁과
경기도의 건의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시행규칙’이 올 12월 개정이 예정됨에 따라, 산단 내 2개 이상의 소규모 영세기업들이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30일 도에 따르면, 현행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상으로는 산단 내 여러 입주기업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식품위생법’ 상 산단 내 공동급식소 설치 자체는 가능하지만, ‘산업직접법 시행규칙’에서는 ‘식당’의 범위를 ‘해당 기업체’에 근무하는 종업원만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연내 데이터 3법 처리를 약속했다. 혁신성장과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데이터3법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데이터 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가장 중요한 데이터 3법이 올해만에 국회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앞으로 적극적 업무 태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은 결원이 없어도 특별승진이 가능해진다.반면 소극적인 업무 태도로 국민의 권익에 피해를 끼치거나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승진과 호봉 승급이 제한되는 기간이 길어져 제재가 더욱 강화된다.인사혁신처 등 6개 부처는 이러한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등 9개 법령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법령 개정으로 ‘대한민국 공무원상’ 등에서 국무총리 표창 이상의 정부포상을 받아 공적과 능력을 인정받은 공무원은 승진이 가능해진다.특히 상위 직급에 결원이 없어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병원 내에 대량으로 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다수사상자 내원대비 원내대응 종합훈련’이 29일 오후 5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보건 및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이천지역 보건 및 소방 관계자들이 재난발생단계에서부터 병원 내 조치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안성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더민주)이 주관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토론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양평군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 이영봉 도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회 이운전 지회장,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은혜의집 유시영 원장, 은혜재단 관계자, 경기도 평생교육국 김수찬 과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이춘문 본부장, 지역 기관단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세연 의원)은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에서 지난 28일 자체 조사한 현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30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정수 등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국민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 수준에 대해 응답자 3명 중 2명(63.3%)이‘많은 편’ 이라고 응답했고,‘적정 수준’은 22.7%,‘적은 편’9.7%로 나타났다.또 국회의원 정수 조정에 대해서는 ‘정수를 축소해야 한다’가 5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
내달부터 두달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7개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 품목 구매시 개인별 20만원 한도 내에서 제품 구매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환급 대상은 구매일 기준으로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한 제품이다. 환급 재원은 약 240억원이며 조기 소진 시 지원도 종료된다. 다만 재원 소진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잘 확산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총 103개 기관을 우수 직장으로 인증했다.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이 31일 오후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다.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인증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작년보다 25개 증가한 103개 기관을 독서경영 우
공정 가치를 추구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10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해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업·다운계약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거래신고 건이다.특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ㆍ성남분당ㆍ광명ㆍ하남 등 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거래 가운데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에
‘경기지역화폐’가 도내 31개 시군 본격발행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연간 전체목표의 1.5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6~10%에 달하는 인센티브’와 ‘사용 편의성’ 등 경기지역화폐의 장점을 알게 된 도민들의 자발적 구매와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도는 ‘올해 3분기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사용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반도민이 직접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이데일리는 가수 김건모가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피아니스트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칼리아의 제조사 인터메이(대표 권기용)는 이런 차량 뒷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스마트 기기 거치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의 모델명은 CF-400이며, 인터메이는 모델명과 별개로 이 상품의 애칭은 존중, 배려, 관심 등을 의미하는 리가드(Regard)라고 지었다.리가드는 차량 헤드레스트에 거치하여 뒷좌석 탑승자가 스마트 기기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과 최대 11인치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으며, 거치대의 헤드 부분은 360도로 회전된다.리가드의 특징은 단단한 고정력과 거치 후 길이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25일 커피 산지에서 직접 수급한 ‘코스타리카 컴브레스 델 포아스 SL28’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커피는 생산지마다 재배하는 주요 품종들이 있다. SL28은 케냐의 대표 품종으로 코스타리카에서 재배한 것이 이색적이다.독특한 점은 이뿐만 아니다. 해당 커피는 수확 후 페를라 네그라(Perla Negra)라는 특수한 방식으로 건조하고, 가공했다. 우선 커피 체리의 과육은 남긴 뒤 껍질을 제거하고, 세척 후 일주일간 그늘에서 건조한다.오전 오후, 햇볕이 드는 시간에 따라 건조하는 방식과 장소를 바꿔가며 건조하는데 약 1
DIY(Do It Yourself) 직접 스스로 만들기 열풍이 편의점 디저트에도 불고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토핑을 스스로 꾸미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인 유어스DIY미니케이크(이하 DIY케이크)를 26일 선보였다.DIY케이크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화이트 크림의 미니 케이크에 딸기 시럽 펜, 초코 시럽 펜, 5개의 초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으로 케이크의 장식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다. 소비자는 DIY케이크 구성품 외에 젤리, 과일 등 다른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데코레이션을 할 수도 있
남양주도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4차산업 혁명과 관련하여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1월 9일 (토)부터 12월 14일 (토) 까지 매주 토요일 13시 - 16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일특강 형태의『4차산업 따라잡기』가 진행된다. 『창의융합 3D펜』『VR/AR/MR』『메이커 교육』『3D 프린터』『센서테마 코딩』『드론 축구』등 4차산업 혁명에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하는 프로그램만 선택하여 참여할 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민주, 성남)과 심민자(더민주, 김포), 송영만(더민주, 오산), 고은정(더민주, 고양), 오지혜(더민주, 비례), 윤용수(더민주, 남양주) 의원 등이 10월 2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41회 융합연구포럼에 참석했다.2013년 9월 제1회로 시작된 융합연구포럼은 융합과학기술 전문 포럼으로서의 정통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41회를 맞이해 50여명의 각계 전문 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어서 박상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다산신도시와 다산1동 구도심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묘안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29일 조광한 시장은 교통도로국장 등 관계공무원등과 함께 다산신도시 입주로 교통 혼잡과 도로 이용불편을 겪고 있는 다산1동 빙그레2공장 앞 도로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조 시장은 손오제 도로건설과장으로부터 다산동 지역 민원현황과 도로확충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조광한 시장은 “가뜩이나 주차장이 없어 상권이 좋지 않은 원도심 지역주민들이 다산신도시와 인근재개발 등으로 교통량 증가로 고통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