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내 들어선 카페·음식점 등 불법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드론을 활용한 단속은 담당공무원이 일일이 찾아다니던 기존의 단속방식을 보완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아 찾지 못했던 불법을 찾을 수 있고, 상습·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도는 단속에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경기도와 시·군이 선정한 특별관리지역 16개소에 대한 드론촬영을 완료했다.특별관리지역은 도내 호수·계곡 등 행락지 주변으로 그동안 카페·음식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전국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2005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15년째 맞이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특히 올해는 30개 중앙부처와 245개 지방자치단체(제주·서귀포 포함), 430개 공공기관·단체 등 모두 705개 기관에서 참여해 총 1124회(현장훈련 613회, 토론훈련 511회)의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안
기아자동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기아차는 기존 K5의 우수한 디자인을 뛰어넘기 위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한번만 봐도 뇌리에 박히는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신형 K5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으며 기아차는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강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20만장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라엘과 초록우산은 10월 29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김진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김지영 라엘 COO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리대 전달식을 진행했다.라엘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생리대 20만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룬 뜻깊은 결과물이다. 라엘은 8월부터 9월까지 시민들의 참여가 생리대 기부로 이어지는 활동을 2회 진행하고 시민들의 참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T map Taxi)’ 가입자가 300만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티맵택시 가입자는 2018년 11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2018년 12월 100만, 2019년 3월 200만을 넘어 이번에 300만 명을 달성했다(업계 추산 택시 호출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1700만 수준).SK텔레콤은 이 같은 티맵택시의 양적 성장이 택시 호출 시장 전체의 고객 대상 서비스 혁신 경쟁을 활성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객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민주, 성남)을 비롯한 김중식(더민주, 용인), 심민자(더민주, 김포), 송영만(더민주, 오산), 허원(한국당, 비례), 황수영(더민주, 수원) 의원 등이 10월 28일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임진) 개원식에 참석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전문적으로 종합 지원 역할을 할 목적으로 현재 임진 원장과 2본부(7팀) 3센터 54명의 직원이 선발, 소상공인에 대한 경기도형 맞춤정책 발굴,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거버넌스
지난 9월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임명장을 받기 위해 광화문으로 향하는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는 마냥 유쾌하지 만은 않았다. 평소 한국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그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고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부작용과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참으로 격세지감이다. 21세기를 코 앞에 둔 1999년 만해도 인구정책의 주요 화두는 ‘성별감별’ ‘성비불균형’이었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일본이나 유럽에서 벌어지는 ‘딴나라 이야기’로만 들렸
베트남 빈 시 대표단이 10월 28일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를 방문했다.대표단은 판득동(PHAN DUC DONG) 빈 시 당서기장을 비롯하여 빈 시 부시장, 빈 시의회 부의장 등 모두 10명으로 남양주 빈 무역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주요시설과 기업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빈 시 대표단은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신민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양 도시 간의 관심사항과 교류와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신민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빈 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짧은 기간 방문이지만 좋은 성과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 편입 3년차를 준비하며 각 부문별 2020년 경영방침을 확정 발표했다.새 경영방침은 ‘환경 경영 강화에 맞춘 효율적·효과적 공장 운영’, ‘시너지 정착화’, ‘안전사고 제로’ 등 3가지 주제로 설정됐다.이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시너지’이다. 지난 2018년 동종업체인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내륙사인 아세아시멘트와 해안사인 한라시멘트가 합쳐져 발생되는 시너지 창출 부분이 내내 업계의 화두였기 때문이다. 실제 계열사 편입 2년차였던 올해 상반기에 한라시멘트가 양호한
포천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0월 중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위생분야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포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고 신청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현재 관내 신청업소 42곳이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2~3회 정도의 방문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포천시는 64개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해 항목별 진단과 해법을
포천시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본훈련)은 취소됐으나 공공기관, 민간시설,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자체시설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예정대로 시행된다.특히 종합병원(포천병원), 학교(대진대, 정교초등학교), 요양원(포천분도마을), 어린이집(가산어린이집), 포천그린센터(주) 등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나,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재난 시의 적절한 대처를 배울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조국 사태'로 인해 불거진 불공정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입시.취업의 공정성 제고를 약속하는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포함해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 과제도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청년들의 지적을 뼈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다시 붙들고 실천하겠다"며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던 수많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들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안정적 창업에 성공해 화제다.사연의 주인공은 비전플레이스㈜ 정현수 대표. 정 대표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친구가 10년 넘은 간판을 교체하려는데 간판업체에 대한 정보가 없어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문뜩 정 대표는 몇 년 전 간판업을 하던 후배가 영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결국 가게를 접던 모습이 떠올랐다. 이에 저렴한 가격으로 간판을 제작하고 싶은 고객과 영업·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간판업체를
2020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서형열)가 지난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서형열 예결위원장(더민주, 구리1), 이동현 부위원장(더민주, 시흥4), 김진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 이창균 도의원(더민주, 남양주5)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는 도비 450억 원이 투입된 계속비 사업(2015~2020년)으로 2020년 5월 준공예정이다.그동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업체 써브웨이의 ‘글로벌 갑질’ 문제를 제기해 온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노력 끝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써브웨이 제재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공정위는 내달 열릴 소회의에서 써브웨이 본사의 평촌학원가점 폐점 결정 과정에서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제재를 확정할 예정이다.공정위가 내달 소회의에서 써브웨이의 가맹사업법 위반을 확인할 경우, 평촌학원가 점주는 폐점 조치가 정당하다는 내용의 미국 중재센터 판결문의 승인과 집행을 거부할 길이 열린다.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평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제3지대 신당과 관련, “새로운 정당의 대표자가 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인사를 모시겠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문제가 정리되는대로 제3지대를 열어 통합개혁정당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거취에 대해선 “제가 밀알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당권파 문병호 최고위원이 자신을 비판하며 탈당과 관련, “문병호 최고위원이 어제 당을 떠났다. 당의 대표로서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고 당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당이 안팎으로 많은 시련을 겪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6개 노선에 일반 정기권 (30일권), 11월 20일부터 4개 노선에 학생 정기권(30일권)을 6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시범운영에 따른 이용국민의 만족도 등을 검토해 추후 시행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반 정기권 : 서울∼천안·아산·평택·여주·이천, 대전∼천안(6개 노선) ▲학생 정기권 : 서울∼천안·아산·평택, 대전∼천안(4개 노선)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정기권은 통근·통학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30일 정기권이다.정기권은 1일 1회 왕복사용 및 주말사용이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과 수출규제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계 국내법인의 숫자도 4년동안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경기 김포시 갑)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계 국내법인의 매출액과 총부담세액을 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동안 국내에서 47조 5,271억원을 벌고, 3,010억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계 국내 법인의 연도별 매출액과 총부담세액을 보면 2015년도에 399개 법인이 8조 2천 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그중 539억원의 법인세를
경기도가 관광, 가뭄예측, 상권분석 등 다양한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누구나 공유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도는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0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광, 가뭄, 유동인구, 매출정보 등의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공무원은 물론, 학생이나 연구원 등 일반 도민들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