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31일 "그동안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반대를 외쳤던 자유한국당이 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반부패수사청'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부여하겠다는 주장을 접고, 공수처를 수사권만 갖는 반부패전담 수사기관으로 만들자는 데 동의만 하면 공수처 문제는 여야 3당 간 의견조정을 통해 합의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당이 전날 실무회담에서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를 전제로
‘4차 산업분야’ 기술 강국인 러시아와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전담기관인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가 31일 개소식과 함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도는 이날 개소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러시아와의 기술협력강화를 추진, 도내 중소기업이 첨단기술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이 31일 오전 11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정약용(1762~1836) 선생의 가치 지향적 삶에서 ‘숫자4’는 유배생활과 연관이 있다. 선생의 유배는 세 차례 있었는데, 첫 번째는 충남 해미현(海美縣) 정배(1790.3.8.~13)로 한림(翰林)선발과 관련하여 노론측의 억지주장에 맞서다 정조의 노여움을 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경북 장기 유배(1801.2.27.~10.20)로 정약종 책롱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며, 세 번째는 전남 강진 유배(1801.11.5.~18.9.2)로 황사영백서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중 강진 유배기간과 연관된 ‘사의재(四宜齋)’, ‘4가치기준(四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도 구리시)은 31일 지하철 6호선의 구리·남양주 연장사업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로 반영됐다.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구상’에 그동안 추진되어온 6호선 연장(구리선) 사업과 함께 6호선 동북권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로 반영됨에 따라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사업에 대한 타당성 심사 등 본격적인 사업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윤 의원은 그동안 6호선의 구리·남양주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및 지자체 정책협약과 국토부장관 면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경복대학교(이사장 전지용)의 초청으로 30일,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이날, 특별강연은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와 유아교육학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참여형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김 의원은 주권자인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정치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비로소 성공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합법적 절차로 대통령을 파면시키고 촛불 시민의 평화적 행동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낸 대한민국의 장래는 젊은 세대의 각성과 정치 참여에 달려 있
규제 샌드박스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설명회가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7개 주요 지역에서 ‘규제 샌드박스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11월 5일) ▲부산(11월 14일) ▲대전(11월 22일) ▲광주(11월 26일) ▲대구(12월 3일) ▲전주(12월 10일) 순으로 이뤄진다.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참가 기업은 규제 샌드박스 지원내용과 주요 사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1일 “사법 특권 해체를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사법 특권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하고 그 핵심이 공수처 신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공수처 설치에 대해 62%는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반대는 34%에 불과했다”며 “공수처 설치에 대한 우리 국민의 높은 지지가 확인됐으며 국민적 판단은 거의 끝났다”고 강조했다.또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상황에서 수사·기소권을 부여하
경기도가 ‘Station-G(안산)’의 성공적 개소·운영의 공을 인정받아 ‘2019 국유재산 업무 유공’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표창 수여식은 31일 오후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의 국유재산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올해 기재부 장관 기관표창 대상은 경기도, 전남 고흥군, 충북 충주시, 경북 상주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유일하다.‘Station-G(안산)’는 경기도와 안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힘을 합쳐 안산 고잔
경기도는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오는 11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의 창업정보를 한데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 효율·체계적인 지원을 가능케 하고자 개발됐다. 그간 분야별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있었지만, 모든 영역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지자체 최초다.이 플랫폼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
경기도는 우수 유학생의 도내 대학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유학설명회’는 경기도 주최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이다.인도네시아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 4개국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했다.인도네시아는 학업의욕이 높아 유학생 중도 이탈율이 낮고, 한류 열기 등 우호적 분위기로 유치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는 지역이기도 하다.설명회 첫 날인 11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기관
경기도는 11월 한 달을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31개 시?군에서는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이나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취하게 된다.또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예금ㆍ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특히,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을 도 홈페이지 및 도보를 통해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해 각종 퇴직공제금 관련 고지·안내문을 열람하는 ‘건설근로자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범발송이 시작된다.이번 서비스는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 충족되어 퇴직공제금 청구가 가능하게 된 만60세 이상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 대부 안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그동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각종 퇴직공제금 관련 고지와 안내문을 우편 또는 문자 등의 방법으로 발송했으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때문에 내년부터 확대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이동이 잦은 건설근로자에게 보다 많
현대자동차가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동급 최고 ADAS 안전 사양을 탑재한 신형 ix25로 중국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30일(현지시각) 중국 충칭공장에서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고객 및 행사 관계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 ‘신1대ix25(新一代ix25)’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4월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ix25는 ‘청춘행동파 SUV(?春型?派SUV)’라는 론칭 콘셉트를 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약칭 스마텍2019)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스마트제조혁신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 담당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된 최고의 국산 로봇시스템을 보유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출품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포괄적인 기술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에 필요한 기계 및 전자부품을 직접 분석하고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출시한 RB시리즈 협동로봇은 20년 노하우의 이
총알배송, 샛별배송에 이어 유통 공룡들도 직접 배송에 뛰어들며 배송전쟁이 시작됐다. 9월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개인 신용카드 이용 실적 중 온라인 쇼핑에 쓴 돈이 오프라인 쇼핑에 쓴 돈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온라인유통협회는 2022년 온라인 시장규모는 190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처럼 온라인 쇼핑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택배 소비자들의 불만도 늘어나고 있다. 물건을 배송 받지 못했음에도 배송조회하면 ‘배송 완료’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에 택배기사에게 연락을 취하면 ‘소화전에 넣어놨다’ 혹은 ‘근처 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30일 남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오전에 남양주소방서 소방공무원 160여명, 오후에는 의정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소방의 발전 과정, △소방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소방의 과제, △주민 속에서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소방관을 영웅이라고 부르면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
포천시는 2019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004필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2월 2일까지 받는다.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4,004필지로, 인터넷 사이트(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청 민원토지과나 읍·면·동사무소(민원실)에서 지가열람이 가능하다.열람 후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민원토지과나 읍·면·동사무소(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신청사유 및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와 스포츠 선수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이들이 벌어들인 소득이 전체 동종업종 종사자 사업소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경기 김포시 갑)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가수업종으로 소득을 신고한 2,758명 중 수입상위 1%에 해당하는 28명이 벌어들인 연간 총소득은 1천 365억 원으로, 전체 가수 소득의 48.7%에 해당됐다. 1인당 평균 48억 7,500만원의 연간 소득을 올린 셈이다. 2015년부터 2017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FAIR KOREA’에 해외교류지역 스타트업 기업 13개사를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최초로 ‘G-FAIR KOREA’ 참가를 위해 초청한 기업은 프랑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4개국의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VR(가상현실) ▲로봇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관련 스타트업들이다.도는 이번 ‘G-FAIR KOREA’ 행사장 내에 ‘G-FAIR 스타트업 특별관’을 마련, ▲제품전시 및 피칭 ▲투자자 상담 ▲관련 기술 및
경기도가 ‘한반도 중심부’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1,360만 경기도민을 아우르는 ‘공동체 의식’을 불러일으키고자 ‘경기도사 편찬’을 재추진한다.이는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으로, 당시 경기도사 편찬위원회 해체로 인해 저조해진 경기도관련 연구 활동 상황을 개선하고, 경기도민의 동질성과 정체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함이다.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장 국장은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기도는 현재 모든 면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