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의 일자리안정자금이 엉뚱하게도 정당, 유명병원, 로펌, 유명대학동문회, 골프장, 전문자격사 사무실등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20여개 지점을 둔 A피부과의원의 한 지점도 지난해 일자리안정자금 16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의원도 600여만원을 받았다. 정당도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도 572만원,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272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2일 금감원이 발표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면, 서류조사만으로 불완전판매 의심사례가 20%나 되는데, 이 번 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사기판매로 보는 이유에 대해 “첫째, 규제를 피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형태로 쪼개기 발행, 둘째, 투자자에게 절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남성(Vietnam Ha Nam Province) 대표단과 만나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을 통해 기업 투자 및 진출 확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팜 씨 러이(Pham Sy Loi)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접견에는 도의회 ‘베트남 하남성 국제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인 박근철 회장(안전행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 시유지와 철도유휴부지에 청소년창업복합단지인 청년창업캠프(Youth Start-up Campus N)가 조성된다.남양주시는 4일 시장실에서 산업경제국, 남양주 도시공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자립복지 증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복합단지(Youth Start-up Campus N)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청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인 청년창업복합단지는 청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평내호평역 인근 시유지 및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 조성될 예정이다.스타트업캠퍼스는 연면적 1,43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고양, 부천, 하남, 과천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도세 감면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4일 조광한 시장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부천시 원미구갑)을 만나 토지보상 양도세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이날 조 시장 등은 김경협 의원에게“신도시 토지보상이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평가하여 주변 실거래가 보다 저렴한 보상으로 불만이 팽배하고, 지역주민 의지와 무관한 강제 수용임에도 과도한 양도소득세 징수로 국책사업 등 공익사
남양주경찰서 호평파출소는 지난 2일 외국인이 분실한 현금뭉치를 습득해 주인을 찾아줘 귀감이 된 학생의 학교를 방문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남양주 구룡초등학교(교장 이병덕)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원(9)은 지난 18일 오후 15시경 하굣길 노상에서 비닐지퍼백에 들어있는 다액 현금(150만원)을 발견했다.김 군은 현금뭉치를 발견한 즉시 아버지께 연락하여 내용을 설명하고 112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평파출소 경찰관들은 김 군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히 현금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으며, 파출소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부적절하게 대량의 기념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단 감사처분요구서를 살펴보면 재단은 국고보조금(일반수용비)으로 받은 예산 가운데 일부를 기념품 구입이나 재단 연차보고서 제작 등에 부적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 측은 최근 3년(2016~2018년)동안 국고보조금 656억8500만원을 받아 예술인들의 직업역량 강화, 창작역량 강화, 불공정 관행 개선 지원, 사회보험 가입 지원 등을 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가평)은 2019년 경찰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국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찰관 8,625명이 참여했다.2021년 자치경찰제 전국 확대를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설문에 참여한 경찰관 중 3,221명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주관식 건의사항을 따로 제출했다.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민간 전문가와 각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위원 15명)’를 개최하고,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이하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이에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약칭)’에 따라 향후 지정기간 동안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지정기간은 4일부터 14일 이후 5년간 10월18일부터 2024년 10월17일까지이며, 벌칙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1.5
자유한국당 이양수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은 지난해 7월 5일에 설립 된 해양진흥공사가 '보수규정'에 전례 없는 매우 이례적인 꼼수조항을 만들어 경영실적평가를 받고, 전 직원들에게 4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해양진흥공사 보수규정 부칙 제2조에는 ‘해양진흥공사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경영실적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수부 장관 지침에 따라 임직원에게 경평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고 돼 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조항은 과거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이 신설될 때에는 전혀 만들어진 적이 없는 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허가 돼지사육 농가를 통?반?리 단위로 전수조사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매입관리를 검토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했다. 2일 ‘소규모 무허가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이 지사는 지난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갖추지 않고 소규모로 돼지를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다. 문서로 확인된 공식 축산농가 외에 개별적으로 무허
경기도는 도내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살예방센터’를 오는 2020년까지 32개소까지 확대하고 ‘자살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와 함께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발족한 ‘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의 지속적인 운영 등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자살을 부추기는 유해정보가 아무런 제재 없이 게재되는 부작용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도내 7개 시군에 ‘자살예방센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자살전담기관을 설치, 지역특
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장관의 딸 조민에 대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건과 관련해 이강태 tbs 교통방송 사장의 증인 채택 요구가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tbs가 정치시사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맞느냐, 틀리냐에 대해 이야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터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오늘(4일) 이강택 tbs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했지만 간사 간 협의가 불발되어 채택되지 않았다”며 “
1인 방송 콘텐츠가 각광을 받으면서 개인인터넷 방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를 넘은 개인 인터넷 방송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 인터넷방송 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신고 건수가 4,914건으로 이는 12년 297건에서 18년 1,535건으로 5배나 급증했다.개인 인터넷 방송의 가장 많은 신고는 음란과 관련한 것이었다. 2015년 127건이던 신고는 2018년 921건으로 무려, 7.2배나 급증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인기업제품 의무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61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이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 1%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총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나, 솔선수범을 보여야할 공공기관 마저 해당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장애인기업제품
최근 8개월간 ‘전화가로채기’ 또는 ‘원격조종’ 같은 신종 보이스피싱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악성 앱 2만8,950개가 탐지되어 접속차단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금융보안원에서 받은 ‘보이스피싱 악성 앱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 평균 3,619개의 보이스피싱 악성 앱을 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보안원이 제공한 탐지정보를 토대로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440억 원으로 전년(2
기존 사물 인식 기법과 다르게 카메라나 RFID(무선인식) 등 전자태그 없이 접촉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이성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일 스마트폰으로 두드려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전자기기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법에는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과 RFID 등 전자 태그를 부착해 전자신호로 구분하는 방법 등이 있다.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전자 태그의 가격부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내달 11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한복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꾸며진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고요)을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체험으로, 특히 해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힘입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로 관람객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아침고요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명성이 높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군주’ 등 ‘사극’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복을 입고 정원 관람을 원하는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10월 델리지오소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10월 콘셉트는 ‘로제 마리아주’다. 식전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에피타이저 2종과 어울리는 와인을 제안한다.‘브루스케타’는 납작하게 구운 빵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은 이탈리아 대표 전채요리다. 더플레이스는 수제 리코타 치즈와 프로슈토, 향긋한 바질페스토와 토마토, 풍미 가득한 표고버섯과 머쉬룸 소스를 올리는 등 세 가지 맛을 선보인다.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LG전자가 4K 해상도를 구현한 ‘LG 시네빔(LG Cinebeam)’ 프로젝터를 확대 출시하며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LG전자는 ‘LG 시네빔 4K’ 신제품(모델명:HU70LA)을 4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4K 해상도를 구현하는 ‘LG 시네빔’ 프로젝터는 타입 및 가격대별로 3종으로 늘었다. △이동·설치가 편리한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0KA)’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점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5LA)’ △고해상도와 합리적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