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세액공제를 통합·재설계하고, 신산업투자에 대해서는 일반투자보다 높은 기본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을 도입해 주식형 펀드의 이익과 상장주식 양도차익을 합산하고 기본공제금액을 당초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게 설정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에 더하여 경제회복 및 포스트코로나 선제대응을 세제측면에서 더 강력히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며 ‘2020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세법개정 방안의 기본 축은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 22일 공개했다.OECD 보건통계는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를 말한다.‘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평균(80.7년)에 비해 상위국에 속하며 주요 질환 사망률은 대체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반면 15세 이상 인구 중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23일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민관협력정책 네트워크 2차 포럼’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문 부의장은 “21세기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었다”면서, “사회의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들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시 인종차별의 뼈아픈 이민사를 가지고 있는만큼, 어떠한 이유에서도 국적, 피부색, 언어의 ‘차이’가,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도의원(더민주, 고양1)은 22일 고양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우리는 평생교육으로 이겨낸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중부대학교 신현정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초등학부모회장 백향운 대표, 고양시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 김호석 팀장,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정선화 운영위원, 고양시주민자치협의회 지용원 위원장의 토론이 차례로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남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IT기술의 발달로 지식
고용노동부는 20일 마감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건수가 잠정적으로 176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또는 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아왔다.이번에 마감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잠정 176만 건은 당초 예상했던 114만 명보다 약 62만 명 신청이 더 많이 접수된 것으로 목표 인원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신청 건수 중 영세 자영업자가 110만건(62.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2일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현장 행보에 나섰다.이는 캠프 케이시,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아직 반환되지 않은 의정부·동두천 지역 미군 공여지 6곳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이다.앞서 지난 9일에는 캠프 스탠턴, 캠프 자이언트 등 이미 반환이 완료돼 개발을 추진 중인 파주지역 공여지에 대한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이 부지사는 이날 도 및 시군, 국방부, 미군 등 관계자들과 함께 미반환 기지 6곳을 중심으로
경기도가 2023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도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도서관명과 별칭(애칭), 주요 공간의 명칭을 공모해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타워이자 도민의 지식정보 보고(寶庫)라는 건립 취지와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하는 명칭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작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명칭과 명칭에 대한 간단한 취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별로 1건 이내 제출 가능하며,
#1. A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740만원을 모두 갚았다. 불법대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지만 막상 생활비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했던 A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 #2. B씨는 원금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으나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 B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후 경찰서에 불법채권추심을 신고했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이 정권의 오만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추 장관이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김태흠 의원의 질문에 답변한 태도를 두고 “얼마나 오만방자했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앞서 전날 추 장관은 대정부질문 답변 과정에서 김 의원과 법무부 입장 유출 건을 두고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이에 오후 열리는 본회의를 두고 “한 분도 빠짐없이 국민 생각이 추 장관에게 NO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본회의는 주호영·권은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도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지난 5월에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급경사 위험지역 내 수목 제거 요청 민원을 받아 해결했다고 전했다.민원인 최 씨는 본인 소유 토지 내에 식재되어 있는 느티나무 6그루가 너무 커서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가지가 부러져 차량통행 불편과 함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것 같아 2019년도 가평군청에 수목 제거 요청을 했었다고 한다. 최 씨에 따르면 이곳은 급경사 위험지역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으로 최 씨의 소유 나무가 너무 커서 도복 되면 아랫부분 길가에 피해 우려가 있어 사
포천시는 2012년부터 8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 6월 26일 개최된 포천시 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끝으로 완료돼싸고 23일 밝혔다.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폐율 저촉 등으로 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현재 토지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분할과 단독등기를 해줌으로써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됐다.시는 8년간의 시행기간 동안 총 38건 40필지를 접수해 20건 22필지(분할 후 70필지)는 분할 및 단독등기를 완료했으며 2건은 기각, 2건은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접수된
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포천시와 차의과대학은 뷰티 힐링제품 및 서비스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힐링 소재(원료)발굴부터 제품개발, 임상실증, 해외수출까지 전 주기 기업지원을 수행하게 된다.앞으로 4년 간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이 투입되며 뷰티힐링케어 실증거점을 구축, 검증된 뷰티힐링 제품 및 서비스의 창출과 향후 시민을 위한 공공프로그램의 보급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이 공공건축지원센터 설계공모 운영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따라 설계공모 운영과 및 심사 등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공공건축지원센터 설계공모 운영 지원사업은 공공건축사업에 있어 민간전문가(공공건축가 또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 시민과 함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자체(광역 9개소, 기초 30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민간전문가 제도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해 사업의 기획단계에서 준공단계까지 공공건축가를
포천시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자치단체부문 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한 포천’을 슬로건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임금수준개선, 전문성 강화, 복리후생 향상을 추진전략 사업으로 정했다.이중 ‘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수당’ 지원사업은 직렬, 직종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처우개선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27일부터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일 현재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구직자(만 19세 ~ 만 39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지원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 온라인으로 신청해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고 정장 대여업체에 개별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대여 품목은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등 소품이 포함돼 있으며, 개인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그동안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남은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군정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김 군수는 23일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국회의원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방안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이뤘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가평군의 주요 현안 및 정책사업 10여건에 대한 설명 및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인 제2경춘국도 사업을 놓고 정부와
가평군이 청정계곡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이는 지난해부터 관내 하천·계곡 청정복원사업을 시행하며 불법시설 상당수를 철거해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도지사의 정책의지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불법시설 철거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휴가철 행락객들에게 아름다운 계곡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다.먼저 군은 ‘행락철 하천내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팔당상류 유역인 북한강, 가평천, 미원천, 조종천, 십이탄천 등 관내 하천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수질오염 예방에 나선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이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했다.지난 21일 후보등록을 마친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믿음과 기대에 못 미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당원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드렸다” 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미래통합당을 만들기 위해 도당위원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과 현 정권의 반시장적 정책 등으로 민생경제가 파탄이 나고 있어 제1야당인 미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고양시 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상장회사법 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현행법에서는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규정이 상법(법무부 소관법률)에는 지배구조에 관해, 자본시장법(금융위원회 소관법률)에는 재무활동에 관해 각각 나눠 규정되어 있다.이로 인해 상장회사 특례규정들이 법적으로 정합성이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모호한 분류기준 및 소관부처의 다른 입법정책으로 인하여 수범자인 상장회사가 혼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상법의 상장회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4개월 간 급여 반납을 통해 모은 1억3천6백만원을 전액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시 간부공무원들의 급여 반납을 통한 기부가 이번 달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앞서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나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서로 버팀목 되어주기’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9명도 4개월 동안 급여의 5%~3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