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술로 가상/증강현실(VR/AR)에 대한 산업체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제조·유통·건축 등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VR/AR 융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도는 8월부터 진행되는 ‘VR/AR 융합 기술교육’의 첫 번째 단계인 초급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조·유통·건축 등 산업과 VR/AR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기존 VR/AR 교육과정들과는 다르게 ▲제조공정 학습콘텐츠 ▲AR쇼핑 ▲가상공간의 인테리어 구현 등 제조·유통·건축 분야 특화 교육과정으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진정세를 이어간다면 2분기를 바닥으로 하고 3분기에는 상당부분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추경, 한국판 뉴딜 등 정책효과와 2분기 성장을 제약했던 해외생산, 학교·병원 활동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기저 영향까지 더해질 경우 코로나가 진정되는 3분기에는 중국과 유사한 트랙의 경기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중국은 1분기 중 다른 나라보다 먼저 확산·소강을 경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4일 2분기 성장률이 -3.3%로 나타난데에 “선방한 결과”라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데 따르면 코로나19 국난 속에 예상한 대로 -3.3% 역성장했다”며 “민간소비가 느는 등 정부와 국민이 노력했으나 수출이 16.6%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과 일본 등 G20 국가들의 역성장률을 언급하며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우리는 ‘선방’했다. 방역도 중요하지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정부의 노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문화예술인 관계자 9명과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의정부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여건 마련과 지원을 요청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정부시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것을 작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역문화예술인 대표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포천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4일 출범했다. 지난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에 의거 출범한 협의회는 설립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및 임원진을 구성하고 61명의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직원 고충처리,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직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 했다. 김정진 회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직원 고충 해결을 위해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며, 관서장과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리시는 올해 1월부터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과 함께 관내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위해 가정방문 심리치료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파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는 아동학대로 신고 접수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가진 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심리치료를 비롯한 재 학대 예방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또한 아동학대 피해를 입은 개별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 부부상담 및 부모교육, 아동권리옹호교육,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할
가평군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비언어 소통프로젝트를 진행한다.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예술가들의 연습 퍼포먼스로 ‘산책중 거리에서 연습중인 예술가들을 만나다’공연을 연다.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에 걸쳐 열리는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서커스 곡예사, 가면극 배우, 바디퍼커션, 중동타악기 연주자, 허디거디연주자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산책나온 주민들과 마주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가들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준비해온
가평군이 북한강을 이용한 새로운 테마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남이섬, HJ천주천보수련원, 청평페리 등 3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이들 기관은 24일 관내 천주천보수련원을 출발해 자라섬을 경유하고 남이섬으로 이어지는 선상에서 북한강 유도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 등 수도권 최대의 북한강 수변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군은 이날 협약식을 갖기까지 지난 2012년부터 북한강 권역의 주요 관광자원인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물미연꽃마을 등을 연계하는 유람선 관광사업의 도입(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왔다.협약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은 24일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결의안은 2000년 6월,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반목과 대립의 분단사를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통일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첫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던 “6.15 남북공동선언”의 숭고한 정신과 의의를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국회가 매년 6월 15일을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로 지정하고,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각종
포천시는 포천행복주택의 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하키로 결정했다.이번 요금 조정으로 보증금은 당초 1,100만 원~3,000만 원에서 900만 원~3,000만 원으로, 임대료는 월 9~25만 원선에서 6~19만 원선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임대료의 경우 최대 25% 인하될 전망이다.이번 임대료 조정은 행복주택 입주 이후 최초 조정으로 현 시세 반영을 위하여 신읍동 아파트의 임대시세를 반영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폭 인하하게 되었다.한편 포천시 행복주택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미래통합당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23일, '고용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공무원은 동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신분보장의 정도가 약한 별정직 공무원, 임기제 공무원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인의 경우, 연령, 근속, 계급 정년 등 다른 공무원에 비하여 직업의 안정성이 낮아 연금 수혜 기간인 20년을 복무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전역, 퇴역하는 경우 연령이 낮아 재취업이 필요한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단기복무 장교나 준사관,
유연 투명전극 생산업체 엠에스웨이(대표 이민수)가 ‘건물일체형 고효율 친환경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실증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과제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에 필요한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향후 55개월간 총 12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술 개발 시 도심지역의 신재생 발전에 적합한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엠에스웨이는 광주과학기술원 이광희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김진영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동석 박사와 연구팀을
인바운드 여행 상품 전용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 관리 서비스 의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관광벤처기업인 한국자전거나라, 아이트립과 함께 핸즈프리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벤처기업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된 핸즈프리 여행 상품은 인바운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크아웃 투어 및 환승 관광 투어 상품 5개와 내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핸즈프리 원데이 투어 상품 1개, 총 6개의 협업 상품으로 기획됐다. 특히 여행 일정이 짧은 비즈니스 여행객이나 여행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방한
단일 기관이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 생활 속 불편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협업인재들이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 등 국민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협업인재’ 5인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업인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근무자로서, 협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발표하는 인재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업인재는 각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7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건설산업을 이끌고 이를 지원하는 법이 발의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23일, ▲스마트 건설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및 지원을 확대하며, ▲기술 개발 연구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내 건설업은 선진국 대비 노동생산성이 50%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확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등한시하여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3일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총괄조정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집단감염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상시 준비되어있는 긴급지원팀이 지원하게 된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던 민간의료기관은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안심병원으로 전환하여 환자진료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의 일환으
경기도가 내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 불안정성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이재명 지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을 위한 차등지급 설계(안)’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같은 일을 한다면 직장이 안정적인 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보수를 오히려 덜 주어 중복차별을 한다”며 “경기도가 공공부문 만이라도 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부장산업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일본의 경제침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기술강국으로 성장하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 1년 동안 경기도는 소부장 산업이 가장 발달하고 있는 곳인 만큼, 기술독립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코로나19라는 엄청난 경제 위기를 맞았지만, 옛 말씀처럼 위기는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이제 경제종속,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160조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정부와 공조해 2022년까지 5조3,800억 원을 투자해 3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뉴딜’을 추진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키면서 미래로만 여겼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추진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3일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행정수도 관련 법률을 제정 또는 개정하는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면 관습 헌법을 앞세운 2004년 위헌 판결이 문제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위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 결단이고 여야의 합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관습 헌법 판결은 영구불변의 진리가 아니다”라면서 “시대가 변하고 국민적 합의가 달라지면 바뀔 수 있다”고 했다.이어 “국회의 새 행정수도법에 대해 헌법 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