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일 출마를 선언, 수십년간 민주당 텃밭으로 일궈졌던 남양주시을 지역에서의 고지탈환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곽 예비후보는 이날 별내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의 내일을 바꾸는 길에 담대히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곽 예비후보는 젊은 정치와 새로운 방식의 보수를 강조하면서 "그저 표 때문에 주민과 주민을 몰래 편 가르고, 성과 없이 다른 이의 노력에 뻔뻔하게 숟가락이나 얹고, 감히 주권자 위에 군림하려 했던 어제의 낡은 정치가 아니라, 시민만 바라보며 새롭고 효과적인 길을
앞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25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산모·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
앞으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성과급 추가 지급, 특별승급 부여 등 인사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 생산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관련 법령 개정을 마치는 등 성과기반 평가·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선 방안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9월 개정된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먼저 내년부터 3년 이상 연속 최상위등급(S등급)을 받은 국가공무원은 최대 50%의 추가 성과급을 받게 된다.장기성과급 신설로 과장급(4급)은 최대 1382만 원, 5급 사무관은 최대 1166만
남양주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을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순차적 추진해 2027년에는 전체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시군 간 노선’ 중 3개 노선을 2024년 1월 1일 자로 시행하며, ‘시군 내 노선’은 운수업체와 협의해 2024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시군 간 노선’은 3개 노선으로 76번(수택고정문~지금·진건지구~석계역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일원 8만8610㎡ 가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이에따라 사전에 군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이 가능하다.제한보호구역 일부 해제 고시에 관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홈페이지(gwanbo.go.kr)-관보보기(2023년 12월 29일)-관보(별권3권)-고시-국방부고시제2023-45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0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 9000명이 가입했으며, 이듬해인 올해에는 12월 말 기준으로 4배 늘어난 104만 명이 가입했다.관련 혜택(포인트) 지급예산도 2022년 24억 5000만 원에서 올해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 총 113억 5000만여 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 지급예산을
범죄피해자에게 법률은 물론, 경제·심리·고용·복지·금융 등의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내년 7월 문을 연다.법무부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마련한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법무부와 관계기관들은 작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협의체’에서 마련한 방안을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원스톱 지원 체계는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한데 모아 피해자가 편리하게 이
2024년 새해부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액이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대상도 기존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된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방문의료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도 시행된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복지정책인 '360° 돌봄'에 따라 시간에 관계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돌봄수당도 지급된다.5월에는 ‘더(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잔칫상에 재뿌리는 것도 유분수지 너무하는 거 아니냐’, ‘본인이 먹지 못하니 남이 다 먹는것처럼 보여 배아픈게냐’, ‘언제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고.... 정작 본인이 포천시민인 걸 잊은게냐’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이 27일 “부지 반환 과정 모든 것을 본인의 치적으로 삼으려 하는 것 아닌가.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는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백영현 시장을 직격하자 나온 시민들 반응이다.연 부의장이 이날 배포한 성명서는 ‘그동안 부진 반환을 위해 노력한 주역은 따로 있는데 왜 주역을 빼고 니들만 잔치하냐. 주역은 박윤국 전시
반세기 넘게 포천시 한구운데 위치, 지역발전 걸림돌로 작용했던 6군단이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이곳에 국방첨단 드론산업단지가 조성된다. 6군단 부지는 30만여평에 이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군단 이전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백 시장은 지난 18일 제4차 상생협의체에서 6군단 부지반환이 국방부와 최종 합의된 것과 관련 "군사지역인 이유로 인근 일대에 대한 개발이 불가능했던 것은 물론, 6군단을 중심으로 도시 권역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소음ㆍ진동을 적정하게 관리하여 모든 시민이 조용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소음으로 인한 시울시 민원은 과거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74건에서 2022년은 280건으로 나타나고 있다.반면 최근 5년간 25개 자치구의 자동차 소음 단속 실적은 총 13회 이뤄졌으나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새해에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빈곤·질병 등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새로이 모집한다.현행 청년 지원 정책이 취·창업 지원에 집중되어 가족돌봄청년처럼 갑작스런 돌봄으로 인해 생계 부담 상황에 직면한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이에 시는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자신의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소)년 가구 150가구 내외를 선정하여 안심소득을 지원한다.또한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
최근 4주 동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백신이 따로 없어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지난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 11월 4주차에 192명 발생했던 것이 이달 3주차에 들어서는 367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0~6세)에서 입원환자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질병청은 신생아와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단장 김진경, 시흥3)이 추진한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은 4선의 김진경 단장을 중심으로 강태형(안산5)·박세원(화성3) 부단장, 김선영(비례), 이인규(동두천1), 장한별(수원4), 조미자(남양주3), 황세주(비례)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비롯하여 도민의 생활현장에서 긴급히 요구되는 다양
경기도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배제된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
구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지, 채무, 공기업 관리와, 세수오차비율, 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인정됐다.백경현 시장은 “경기 침체로 세수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재정
가평군이 내년부터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유료화되는 공용주차장은 가평읍 읍내리 준일아파트·한국전력 옆·레일바이크·가평역 뒤 등 4곳으로 총면적 6천36㎡에 차량 대수는 199면이다.앞서 군은 지난 10월부터 군청 주변 기록관 및 수도 측량 옆 공영주차장 2곳 1천540㎡ 47면을 유료화했다.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일반권, 정기권 모두 50%로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주차난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회장으로 있는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는 지난 19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1기 신도시의 정비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 속에서 단독주택에 특화된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12월 시작된 이번 연구는 내년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준형 교수
서울시는 민선8기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보로 박형수 전(前) 서울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핵심 공약 점검 ▲유관기관 협의 등을 총괄하여 고도의 전문성과 조정 능력이 필요한 자리다.박형수 정책특보는 한국은행 출신의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 재정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거시 경제 및 조세, 행정 분야 전문가이며 최근까지 서울연구원장으로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해 왔다,시 관계자는 “박형수 정책특보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비전인
행정안전부는 올해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성탄절 7곳(명동·홍대 등)과 보신각 타종행사 및 해맞이 명소(정동진·광안리 등) 8곳 등 총 15곳에 대해 사전점검 및 현장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인파밀집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해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행사 준비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위험지역 인파관리 대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