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부서별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이 집약된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맞춤형 책자는 가·세로 150*210mm에 약 100쪽 분량으로 결혼·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총 11개 분야, 151개 사업이 담겨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또 읍면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체육시설,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관광지,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관내 시설 안내도 조목조목 나열돼 있다.현재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책자 100부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이 되려면 1개 이상의 시험을 봐야 한다. 또 채용 신체검사는 일반건강검진 결과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최소 1개 시험을 치르도록 해 공정한 경쟁 아래 적격성을 더 면밀히 심사한다.현재는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부처에서 시험을 면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국가직으로 전환할 때 면접시험 등
남양주시 하수처리장 관련 민민갈등이 또다시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르텔’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28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다. 이진환 의원이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리 대행을 20년간 A사가 사실상 독점해 왔다’, ‘시는 특정 업체가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장기간 독점하는 것에 대한 업계의 반발과 여론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를 A업체로 선정했다’는 한 언론사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올해 도 이 특정업체와 계약했다”며 꺼내든 것.이의원은 이날 A업체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 성과급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종합평가 실적향상 1위에 이은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군은 그간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책임관제 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 왔다.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둔 지구 반대편 서울의 중심부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모은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로 장식된다.서울시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조명 투사 방식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 문구를 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몰이 시작되는 27일 오후 7시부터 개최지 최종 발표가 예상되는 29일 새벽 1시 전후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은 유치 자신감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활기찬 핑크빛 조명 아래 “World EXPO 2030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가 내년까지 산후조리원 내 의사 회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후조리원 평가제를 시행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간호사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병원·산후조리원·연관 산업체 등이 함께하는 수출 연합체 등을 통해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을 우선 지정하는 등 장사시설 대상 우수인증제 도입 및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0년을 넘은 오래된 묘지에 대해 연고자 확인과 공고 등을 거쳐 정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경기복지재단이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채무협상과 경찰 신고·법적 절차 등을 지원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를 기록하는 등 한번 실패가 ‘끝장’이 되지 않도록 재기의 기회를 주는 도민의 든든한 ‘기회안전망’이 되고 있다.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을 시작한 경기복지재단은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인력으로 ▲피해상담(채무액 계산, 불법추심 현황파악, 대응방안 안내 등) ▲채무협상(조정) 지원 ▲형사·법적 절차 지원 ▲관계기관 연계 ▲사후상담을 통한 금융복지연계 및 서민금융 제도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담팀인 복
민선8기 포천시가 핵심공약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인문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인문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지난 9월 포천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문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내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생활을 장려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포천시는 대진대와 함께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주상절리 포천’을
“민선 8기 지난 1년여 간의 군정 성과와 군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도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27일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壯途)의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첨단산업 기반의 우량 특화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확대하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경기 동북권 미래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제약, 바이오, 방송·통신,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갖춘 직주 복합도시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시는 그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기반의 우량 특화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활성화 대책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특별계획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24일 균형발전기획실, 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시작으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균형발전기획실 소관 예산심사에서는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한미군 주둔지역 주변 갈등 피해지원, 노후 민방위경보단말기 교체, 군소음피해지역지원사업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으며, 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소관 예산심의에서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협치ㆍ공론 활성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등이 다뤄졌다.또한, 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예산심사에서는 자치경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50플러스재단 출연동의안 심의에서 재단 대표이사 공석 장기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50플러스재단은 고령사회를 맞아 서울시 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서울시는 매년 재단에 출연금을 교부한다. 출연동의안에 따른 내년도 출연금은 약 172억원이다.재단은 실제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 40대 직업전환 지원, 생애 설계 지원,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을 수행하고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649명을 추가 결정해 총 누계 5417명이 인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3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83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대면회의는 국회일정 관계로 취소됨에 따라 피해 신청자의 신속한 피해 인정 등을 위해 서면심의로 진행하고, 결과를 정리해 이날 공개한 것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41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비롯해 피해는 인정받았
정부는 올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핵심 배출원의 감축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10만 8000톤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석탄발전 최대 15기 가동정지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국무조정실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4일 일부 상임위의 행정사무감사 무산되면서 시민사회에서 공분이 커진 것과 관련해서 “의회사 초유의 부끄러운 기록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염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이긴 하나,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무산'이라는 의회사 초유의 부끄러운 기록이 11대 의회에 새겨졌다"며 "이번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무산은 도민들의 뜻에 부합하지 못한 의회의 잘못이고, 과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께서 의회에 맡겨주신 중대한 책무를 온전히 수행하지 못했다. 그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반성했다.
정부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를 44종으로 확대해 약 16만 명 규모의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에 기존 39종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정보, 수도요금 및 가스요금 체납정보 등 5종 정보를 추가·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발굴은 2회차(2023년 11월~2024년 1월, 2024년 1~3월)에 걸쳐 약 30만 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지난 22일 발표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연간
포천시는 내년 10월 26일까지 시민안전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중이다.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포천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슬픔을 위로하고 경제적 피해를 보상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재난안전 보험이다.시는 지난 2020년 시민안전보험을 처음 도입하고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가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치료비가 아닌 보장 금액으로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다.올해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보장된 기존 18
구리시는 특색있는 복지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복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로 종합적인 관점으로 진행돼야 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 시책, 다양한 테마의 축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리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 ▲구리시, 유니세프와 아동
구리시가 스마트 그린시티 부지인 토평동 일대에 바이오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이에따라 기업환경이 열악한 시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사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리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조례는 ‘바이오산업 육성지역’을 테크노밸리 및 첨단 물류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에 형성되는 일대로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바이오 기반 시설을 조성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 그린시티 부지인 토평동
포천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143,690명)의 24.1%(34,578명)로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시는 매년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이동편의 증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교통비 지원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7월부터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