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가로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불법적이고 명분없는 ‘갑질 사무관 구하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의회사무처지부는9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서 최근 모 상임위 임기제 사무관에 대한 임기제연장심의위원회의 연장불가와 관련 "해당 사무관의 임기를 연장하라며 양당 의원들의 불법적이고 명분없는 압박 및 자료요구로 해당 상임위 및 인사부서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라고 지적했다인사권은 의장의 고유권한으로 의원들이 사무처 직원들 인사에 개입하는 것은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자 행동강령위반이다.
경기도가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3년차를 이끌어갈 ▲4급 과장급 22명 ▲5급 팀장급 57명 등 총 79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4급 과장급 승진자로 김성환 복지정책팀장, 김미숙 체육진흥팀장, 원금동 AI빅데이터기획팀장, 서진석 미세먼지기획팀장, 허태행 신도시정책팀장 등 22명을, 5급 팀장급 승진자로 투자통상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사회혁신경제과 등에서 총 57명을 선발해 승진을 예고했다.이번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은 4급 5명, 5급 21명으로 전체 79명 가운데 33%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동일 직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5일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지금 제일 절박한 문제인 저출생 해결에 전력을 다해 0.5대로 떨어진 서울의 출산율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말했다.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2024 서울시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축사에서 김 의장은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400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688건이 추가로 인정됐다.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4일 제18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847건 중 688건을 가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 중 61건은 보증 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7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847건 중 이의신청은 총 55건으로, 그 중 3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기존 월 평균 16시간 제공되던 돌봄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월 2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개정을 통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을 이같이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점돌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55만명 중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어르신들 6만명이 해당된다.이에 복지부는 월 평균 16시간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새해부터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개인별 건강상태와 서비스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가사지원, 외출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정된 농업진흥구역이 얌체 개발업자들로 인해 마구잡이식으로 파헤쳐지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5일 오후 2시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왕숙천이 마을을 통과하면서 자연경관을 자랑했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이 일대는 농업진흥구역이다. 현행법에 의거 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후죽순 들어서 있다. 이들 대부분은 농업진흥구역 내 토지이용행위가 가능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로 허가를 받아 공장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농지법 위반이
포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의회는 평가결과 75.2점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기초시의회 평균 65.2점보다 5.8점 높은 71점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92점을 받아 기초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포천시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2023년 성과를 발표했다.‘2023년 포천시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매체홍보 지원 기업 10개소와 판매 지원 기업 5개소를 선정해 기업당 ‘매체홍보 지원’ 최대 500만 원과 ‘판매 지원’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했다.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직·간접 매출 8% 성장을 비롯해 온라인 콘텐츠 260여 건 제작으로 온라인 KPI(핵심마케
포천시는 3대 비위(음주운전, 성(性) 비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직자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시는 3대 비위 행위자를 일벌백계해 비위 정도에 관계없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며, 징계 외에도 추가적으로 불이익 처분을 실시해 공직 사회의 비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시는 3대 비위 행위자에게 후생복지 차원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3년간 100% 차감하는 등의 재정적 조치와 징계일로부터 1년간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등의 인사적 조치와 함께 사회봉사활동 20시간 실시, 부서 회식 후 발생한
가평군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 109명의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군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 제공과 주거 안정·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희망·행복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입사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가평군이 올해 다양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5일 군에 따르면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또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상·하반기 관·경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8시까지 여권 접수 시간을 확대해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가기로 했
국가유산에 대한 훼손 방지를 위해 궁궐 담장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10대를 추가하고, 훼손 신고전화 등을 운영해 국민신고제를 활성화한다.아울러 순찰 강화, 궁궐 내 안내방송, 현장 대응인력 확대, 훼손행위 금지 등 궁능관람규정도 개정한다.또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담장 낙서에 대한 1단계 보존처리를 마치고, 전체 복구비용을 감정한 뒤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 담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보존처리를 12월 28일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구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6대 부문 12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조명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4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5차 구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2024년 구리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로 변경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 추진 ▲2024년 생활권 도시공원 개선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위해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상업, 생활, 건강보호, 정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무원 해결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공무원 해결사’는 포천시 40개 중소기업과 포천시 간부공무원 간 1:1 전담 매칭을 통해 기업애로 및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포천시 경제부흥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다.공무원 해결사는 시청 부서장(5급) 40명이 직접 나선다. 해결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기업 방문 및 유선 면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해결사는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두 달마다 1회 방문
포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 함께 살아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2022. 11. 1. 기준)에서 발표한 포천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 수는 총 19,935명이다. 이는 포천시 전체 거주하는 인구의 12.2%에 달한다. 전국 9위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외국인이 체류 인구의 5% 이상이면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분류한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7천여 명, 농·축산업에도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개발됐다.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는 편리하고 창의적인 한옥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의 매력 확산을 위해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생동감있게 재해석, 직관적으로 표현했다.지난해 11월,
올해부터 5·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연령이 낮아지고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평가가 시행된다.또 인사혁신처 주관 모든 공무원 선발시험에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등 편의지원 제도도 확대 시행된다.인사처는 2일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공고했다.우선, 5·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이는 7급 이상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연령을 8급 이하와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차이를 없애는 한편,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됐다.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방기’이고,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기북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토균형발전’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30년이 넘도록 역대 정부가 이어온 국가 운영의 기본방향이자 전략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국토균형발전’의 가치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