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1인 미디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를 찾아 보육인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커뮤니티의 대부분이 어린이집이란 점에서 보육교사분들은 어린이 사회생활의 첫 이정표이자 햇살”이라며 “여러분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가장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번 주간을 돌봄주간으로 설정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 중 특히 아동돌봄정책인 ‘언제나 돌봄’에 관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정책건의를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이 정책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21만8천㎡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
경기도가 연천군 중심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수원 광교와 시흥, 고양, 파주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에 연천을 추가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경기도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를 도민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행사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 ▲ESG포럼 ▲도민 체험부스 ▲IR 투자 왕중왕전 및 ▲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도민 참여 공연·퍼포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은 1일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연말연시 집중모금 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1,000만 원 당 1℃씩 올라가며, 후원금 10억 원(100℃)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눔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을 실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시의장,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
구리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판은 11위에 올랐다.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1월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리시 도시브랜드 평판은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시가 상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서울 편입, 토평동 한강 개발 등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또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판지수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평판지수는 38위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
포천시가 허가담당관 재신설 이후 1년 간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책 '허가담당관 1년 일기'를 출간한다.일기책 형식으로 발간되는 이 책은 허가담당관부터 주무관까지 모든 직원이 허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수록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민원인에게 고충을 겪은 이야기, 현장에서 개한테 물릴뻔한 이야기 등 민원 처리과정의 어려움을 비롯해 성취감을 느꼈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 44건이 담겨져 있다.특히 시민과의 소통 강황와 업무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근무하기 싫어했던 기피부서 1순위였던 허가담당관이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특별법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공포 후 4개월 뒤 시행된다. 특별법에는 ▲적용 대상으로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기본계획 승인 등 경기도 권한 ▲총괄사업관리자 운영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 허용 ▲행정절차 단축을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가평군은 부서별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이 집약된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맞춤형 책자는 가·세로 150*210mm에 약 100쪽 분량으로 결혼·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총 11개 분야, 151개 사업이 담겨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또 읍면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체육시설,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관광지,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관내 시설 안내도 조목조목 나열돼 있다.현재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책자 100부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주에서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김 지사는 28일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빌 패터슨(Bill Paterson)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James Choi) 금융분과 위원, 데이브 녹스(Dave Noakes)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 특히 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주한 호주대사를 과거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남양주시 하수처리장 관련 민민갈등이 또다시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르텔’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28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다. 이진환 의원이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리 대행을 20년간 A사가 사실상 독점해 왔다’, ‘시는 특정 업체가 남양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장기간 독점하는 것에 대한 업계의 반발과 여론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를 A업체로 선정했다’는 한 언론사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올해 도 이 특정업체와 계약했다”며 꺼내든 것.이의원은 이날 A업체
경기복지재단이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채무협상과 경찰 신고·법적 절차 등을 지원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를 기록하는 등 한번 실패가 ‘끝장’이 되지 않도록 재기의 기회를 주는 도민의 든든한 ‘기회안전망’이 되고 있다.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을 시작한 경기복지재단은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인력으로 ▲피해상담(채무액 계산, 불법추심 현황파악, 대응방안 안내 등) ▲채무협상(조정) 지원 ▲형사·법적 절차 지원 ▲관계기관 연계 ▲사후상담을 통한 금융복지연계 및 서민금융 제도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담팀인 복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례 교류회(GAIA-day) 성격도 가지고 있다.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2023년 막바지 판매 방송에 들어간다.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아방데코의 겨울 이불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개 방송 스케쥴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24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류 판매를 진행, NS홈쇼핑을 통해 27일에는 흑염소탕, 29일에는 참치회를 판매한다. 이 외 쌀, 머플러와 알고니탕 등의 판매도 예정됐다.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개 경기도 내 중소
구리시는 특색있는 복지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복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로 종합적인 관점으로 진행돼야 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 시책, 다양한 테마의 축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리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 ▲구리시, 유니세프와 아동
구리시가 스마트 그린시티 부지인 토평동 일대에 바이오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이에따라 기업환경이 열악한 시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사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리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조례는 ‘바이오산업 육성지역’을 테크노밸리 및 첨단 물류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에 형성되는 일대로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바이오 기반 시설을 조성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 그린시티 부지인 토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