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평판지수 11위에 올라, 지난달 38위에서 33단계 껑충

구리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판은 11위에 올랐다.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1월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리시 도시브랜드 평판은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시가 상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서울 편입, 토평동 한강 개발 등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시는 또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판지수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평판지수는 38위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다. 추출된 브랜드 빅데이터와 소비자 행동분석을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재무가치로 분류해 도출된 평판 지수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가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 하는지’를 파악하며, 긍·부정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통량 등을 알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긍정적인 내용이 빅데이터에 많이 노출돼 상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 분발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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