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 또한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고 밝혔다.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마스크 구매 편의성 제고 위해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벤처 투자를 회복하기 위해 28일부터 3개월간 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투자설명회에는 신의료 제품과 비대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관련 다양한 벤처·창업기업이 참가한다. 이날 개최되는 첫번째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K-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 중기부와 식약처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발표기업은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기업 중 한국바이오협회와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통합당이 비대위를 통해 진취적인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정책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한 심정을 갖는 것 같다”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고 보지만, 이로 인해 파생될 경제·사회 제반의 여러 상황이 아주 엄중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부터 단순하
경기도가 다른 시도로 이사를 가거나 다른 시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오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는데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마저 적게 지급받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나머지 차액을 보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전액 도비로 모든 도민에게 1인 1회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우선 지원한 상황이어서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도가 부담해야 할 지방비 부담금 약 12.9%를 제외하고 지급이 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가구별 지급액에서 1인 가구는 40만 원에서 5만2천 원이 차감된 34만8천 원, 4인 가구는 100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접수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올해 ‘청년기본소득’ 3분기 분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0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3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이 7월 10일부터 시작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경기도가 해외 진출 뒤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유턴기업의 유치·지원을 위해 현장설명회를 열고 1대 1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도는 유턴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유턴기업 활성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의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유진엘이디 등 도내 유턴기업 3개사 대표들과 임달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송익준 코트라(KOTRA) 유턴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유턴기업 대표의 해외 현지상황, 국내복귀 과정,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관광지의 카페를 예약하고 교통약자가 지하철역에서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를 하는 등의 ‘스마트 챌린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스마트 챌린지’ 공모결과 총 18건의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정부가 내달 14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공공·다중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앞으로 1~2주가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2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지역 확진환자 급증 상황을 반영한 수도권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하
국토교통부는 등록 임대사업자의 미신고 임대차계약에 대한 자진신고를 다음달 말까지 접수하고 7월부터는 사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올해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 준수 여부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대등록제는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1994년에 도입됐으며 사업자에게 임대료 증액제한과 임대의무기간 준수 등 공적 의무를 부여하는 대신 세제혜택을 제공해 왔다.그러나 임대사업자의 상당수(65.9%)는 다주택자로 세제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 토론 대축제’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시민단체 관계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여 주요 정책과제와 지역현안에 대해 릴레이 형식으로 논의하는 ‘공론장’으로, 감염병 위기 속에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열린 토론회’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도의회는 지난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2달 간 총 26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정책토론회’와 관련, 방청객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입소 노인들의 돌봄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돌봄인력 1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긴급돌봄인력 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절차에 들어갔으며 검사를 완료한 3명이 1일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추가검사를 마치는 대로 나머지 인력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견된 긴급돌봄인력은 안전을 위해 방호복을 입고 돌봄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센터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력 채용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까지 지급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안산 소재 A사는 코로나19로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장기적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용인 소재 의료·제약·복지 분야 제조업체 B사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모토로, 창립 때부터 관련 내용을 사규로 정해 면접수당을 지급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올해 역시 취업을 위해 준비해온 노력과 기업에
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지난 28일 경기도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2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안 부의장은 “2014년 이원화되었던 경기보육이 오늘 이임하시는 김경숙·김옥향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의 남다른 사명감과 결단을 통해 2019년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하나로 통합하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면서“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도의회
경기도가 수도권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6월 5~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경기국제보트쇼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서 6월로 연기되며 방역을 강화한 안전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도는 앞으로의 2주가 수도권에서 코로나를 안정시키기 위한 절대고비라는 판단 하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금은 방역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올해 함께
남양주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30% 일괄 감면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도시교통 개선 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조례 개정을 거쳐 남양주시의 모든 부과 대상 시설물의 부담금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경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조례개정 입법예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7월 의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면 약 900여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에서 상면 율길리를 연결하는 군도 20호선에 자전거길 신규노선이 개설돼 침체된 도로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이 구간은 지난 2011년 12월 국도 37호선 4차선 확장 개통으로 기존 구)국도가 군도 20호선으로 지정되면서 교통량이 85~90% 가까이 줄어드는 등 도로의 삭막함과 주변 상권이 현저히 낙후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전과는 완전히 다라질 ‘뉴 노멀’의 관광시장을 대비한 포스트 코로나 가평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군정 우수시책 발굴로 아름다운 ‘잣향기 자전거길(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28일 “비대면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온라인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비대면 기업은 제조·생산 및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비즈니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거나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말한다. 스마트헬스케어와 온라인교육 등이 이에 해당한다.김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21대 국회는 코로나 국난 극복 국회로, 이 임무와 명분에 어떤 관행과 여야 협상도 앞설 수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한 21대 국회는 개혁 국회로, 검찰개혁뿐 아니라 정부개혁, 민생개혁, 사회개혁 임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번에 호기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민만 바라보고 21대 국회 개원과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또 당 원내지도부가 6월 5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추진하는 점과 관련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국회 개원이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29일,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정담회를 통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현안과 재난특별생필품지원 운영상황을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용직,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근무시간이 축소되어 생활비 부족 등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위기
가평군은 최근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응을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1:1 지정 담당공무원 확대 및 20대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 홍보와 최근 운영을 시작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이행여부를 집중 관리한다. 또 노래방, PC방,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종교시설, 학원, 요양원 등 민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유증상자 출입금지, 출입자 1~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