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공급계획인 14만 1000가구 보다 9000가구 많은 15만가구를 공급(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만 2000가구,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2만 8000가구,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가구 공급됐다.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61%인 9만 2000가구를 수도권에, 지방권은 39%인 5만 8000가구를 공급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가구 수준으로
보건복지부가 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 지역구분 개편방안 연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도는 이르면 이달 초 현행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역 특성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도민 상당수가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기초수급대상자 선정기준’의 ‘지역별 주거비용 공제기준’은 6대 광역도시를 ‘대도시’로 분류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시는 ‘중소도시’, 군은 ‘농어촌’으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이 지역 소상공인단체와 상생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시민의 먹을 권리를 책임지는 행복한 평택’을 위해 지역 먹거리를 매개로 한 사회협동 경제의 모범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2일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오성상가번영회는 '평택시 오성면 숙성시장길 상권과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와 '경기도 청년푸드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평택시 오성면 숙성시장길 상권과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는 ▲교육·컨설팅 사업 지원과 위탁·관리 ▲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국내 최초 친환경 시네마 캠페인을 진행하는 롯데시네마의 환경친화적인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 그리고 한국제지의 협업으로 탄생한 롯데시네마 팝콘 컵은 특수 코팅액을 배합, 제조해 식품 용기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그린실드’ 포장재로 만들어졌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이로운 수성 코팅을 적용해 기존 PE·PLA가 코팅된 일반 종이 포장 용기와
금고 이상의 중대범죄를 저지른 의료인들에 대해, 의사면허의 취득 및 유지조건을 강화시킨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변호사·공인회계사 등 다른 전문직종에서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위반 법령의 종류를 묻지 않고 일정기간 자격을 정지시키는 반면, 의료인의 경우 규정이 느슨하여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들의 면허 취득 및 유지조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구갑)은 2일 의료인들의 의사면허 취득 및 유지조건을 대폭 강화시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 왔다.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확산으로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 운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실시했으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 바 있다.행안부는 기존의 교육과 훈련이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이뤄짐에 따라
‘청정 하천·계곡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 한해 하천불법감시 및 재발방지를 위한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기간제노동자 10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변 쓰레기 처리, 지장수목 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지난 2020년 한 해 94명의 하천계곡 지킴이를 운영해 하천불법행위 8,858건을 적발·철거토록 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 감시하는 등 하천불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아파트 증여가 2019년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91,866건으로 전년의 64,390건에 비해 약 43%로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증가세가 더욱 커서 2019년 12,514건에서 2020년 23,675건으로 89% 증가했다. 증여 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여세 세입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2월 11~14일)에 현충원·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설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이 해당된다.이로 인해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제로페이 연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이 출시됐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발행 권종은 1만원, 3만원 권이며 월 최대 3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3만원의 상품권을 구입 시, 9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중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복주머니 콘셉트가 담긴 ‘100% 당첨 복주머니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베베쿡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베베쿡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로그인 후 ‘행운의 복주머니’ 버튼을 클릭하면 100%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선물은 설 연휴 스트레스와 집콕육아에 지쳐 있는 육아맘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커피와 도넛, 치킨 등 먹거리 쿠폰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베베쿡 1000원 적립금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1년도 숙련건설 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훈련기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숙련건설 기능 인력의 양성과 건설현장 취업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모집은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또는 2회 이상 공공일자리 건설 직종 훈련경험을 보유한 도내 비영리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신청마감일(2월 17일) 기준으로 훈련을 위한 자체 교육장과
경기도가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1일부터 중단했다. 도는 향후 유행 확산 상황에 맞춰 다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유지하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의료기관 병상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결정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문을 열어 1일까지 38일간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총 175명이 입소하고 132명이 퇴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발맞춰 ‘특급’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시민 주도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청년특급’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특급’ 2기는 만 19세부터 만 35세 이하 대학생 및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특급’은 이미지나 자체 제작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배달특급’ 홍보에 나서게 된다. 더불어
올해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1개의 경기도 경찰위원회와 2개의 자치경찰사무국으로 구성된 경기도 자치경찰제 밑그림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경기도형 자치경찰제의 도입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인력 설계, 경찰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 의사를 근거로 치안임무를 자주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다.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하는 국가 대부분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특성에 따른 치안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를 통한 민관협치 구현, 경찰자치와
김희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일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이동과 모임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각급 학교의 개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확진자 수가 확실하게 감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주일 동안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재확산 위험성을 신중하게 판단해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긴다면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조치 완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2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마음의 숲’ 치매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시설장 성종현)를 방문해 자원봉사에 나선 경복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마음의 숲 센터에서 진행된 ‘학생재능기반 코로나 예방 나눔 봉사’ 전달식에 참석해 경복대 간호학과 치매전문봉사동아리 ‘매치’ 소속의 학생들과 박영선 ‧ 주경복 교수를 만나 격려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마스크 줄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고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과 전국민 대상 지급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서 “적극 환영한다”며 “지체없이 벼랑 끝 서민의 삶을 살리자”고 제안했다. 또 “방법론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지나 이제 신속한 실천과 행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대표가 언급한 ‘신복지체계’에 대해선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라며 “상생연대 3법, 생애주기별 소득지원 등도 국민의 삶
경기도는 ‘2021년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총 14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 분야의 제조기업이며, 올해부터는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제약분야를 추가하는 등 지원분야를 확장해 추진한다.부품국산화 지원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월평균 교통비 1만 2862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알뜰카드 사업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도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분석 결과,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지난해 월평균 대중교통을 37.9회 이용하고 6만 3691원의 요금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