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제로페이 연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이 출시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30% 할인율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이 출시됐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발행 권종은 1만원, 3만원 권이며 월 최대 3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3만원의 상품권을 구입 시, 9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중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구리수산물시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 △썸뱅크 △IM샵 △전북은행 △광주은행 △티머니페이 △쏠페이 △시럽월렛 등 17개 간편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있는 수산물 판매 업종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발행으로 내수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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