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15곳, 원외 지역구 21곳..경선 투표 19일부터 사흘간, 21일 공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는 4월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하는 한편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사진=포커스경제)
자료사진 (사진=포커스경제)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1차 심사 결과 경선 지역구는 23개, 단수 지역구는 13개다.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개 ▲부산 5개 ▲대구 2개 ▲광주 3개 ▲대전 2개 ▲울산 2개 ▲경기 3개 ▲충북 1개 ▲전북 1개 ▲경북 4개 ▲경남 4개 ▲제주 1개 등이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오늘 1차 공천심사 발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따라서 오늘 발표한 민주당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약속대로 선당후사에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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