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전통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보 및 버스노선 정비
장월평천 유람선 도입과상업시설 활성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상동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정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거점도시와 연계한 스마트 건설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일산전통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보 및 버스노선 정비와 함께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송포 지역에는 장월평천 유람선 도입과상업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거점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일산의 역세권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한 광역도시 생활권(GTX 도입)을 형성해 역 중심의 최첨단 환승도시를 구축, 바이오 정밀의료, K-컬처의 중심인 아레나 공연장, 스마트모빌리티, 마이스(MICE) 산업 등을 핵심전략사업으로 더욱 탄력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거점 지역별로는 비즈니스 파크, 미래형 주거단지, 물류유통단지 등을 조성해 광역도시생활권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한편, 첨단미디어 산업관광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확보로 일산을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또 ”방송 관련 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 등 뉴미디어 영상 신사업 유치와 함께 관광성 미디어 산업거리 조성, 국제적 한류문화 테마거리를 결합해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고 유치,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전문화 프로그램 도입, 고령화 시대에 맞는 정책 개발, 고양 메디클러스터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확대 등 고양시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면서 “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어떤 사안이라도 연락 달라”며 “고양시정 주민 여러분을 위한 ‘Any Call’ 이상동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가 이날 언급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부 선정으로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고양특례시와 울산광역시 단 2곳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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