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3074호 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조세부과 등 관계기관의 공시가격 수요에 적기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공부확인 및 현장조사 등 관내 개별주택특성을 전수 조사해 가격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쳤다.

이날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 또는 주택소재지 군·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군은 내달 28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6월 25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납부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및 유선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소유자는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신청 시간 내에 열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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