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인창 ‧ 교문 시립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최신 치매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일반자료실에 독립된 치매 도서코너 마련 ▲치매 관련 도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홍보물 등을 비치하게 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인창 ‧ 교문 시립도서관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치매 극복 선도단체(기업‧기관‧단체‧학교‧도서관)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311)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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