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장,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도모에 기여
버팀목자금 별도로 지원, 소상공인 큰 위로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영안정화 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덕소상점가상인회, 장현전통시장상인회 등 시에 등록된 6개 상인회는 4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 최근 시가 지급한 소상공인 재난긴급지원금으로 경영안정화 도모에 큰 도움이돼 감사하다며 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소상공인 재난긴급지원금 지원 사업은 정부의 버팀목자금 지원과 별도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업종(매출액 감소 시) 20만 원, 영업제한업종 50만 원, 집합금지업종 100만 원이다.

상인회 회장들은 “이번 재난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시에서 지원금 사업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상공인 재난긴급지원금은 정부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자 중 공고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남양주로 돼 있고 2020년 11월 30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오는 4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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