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가로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동계 반도체 물성 분석 전문가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과정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대, 반도체 전문장비업체가 공동으로 교육하며,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경기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생 6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주간 운영한다.이번 동계 교육과정은 작년 7월부터 8주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반도체 물성분석 전문가 하계 교육과정을 확대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으로는 접하기 힘든 고가의 증착공정과 분석 장비들
경기도가 올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천명을 양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작년 예산 37억 대비 3배 정도인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6천명은 지난해 양성한 2,5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목표다.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
경기도가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3년차를 이끌어갈 ▲4급 과장급 22명 ▲5급 팀장급 57명 등 총 79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4급 과장급 승진자로 김성환 복지정책팀장, 김미숙 체육진흥팀장, 원금동 AI빅데이터기획팀장, 서진석 미세먼지기획팀장, 허태행 신도시정책팀장 등 22명을, 5급 팀장급 승진자로 투자통상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사회혁신경제과 등에서 총 57명을 선발해 승진을 예고했다.이번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은 4급 5명, 5급 21명으로 전체 79명 가운데 33%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동일 직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경기도는 지난 5일 고양시 행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편의 제고 등을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6호선 새절역을 시작으로 향동지구, GTX-A 창릉역, 능곡, 3호선 화정역을 통과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5km 규모의 노선으로, 8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정된 농업진흥구역이 얌체 개발업자들로 인해 마구잡이식으로 파헤쳐지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5일 오후 2시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왕숙천이 마을을 통과하면서 자연경관을 자랑했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이 일대는 농업진흥구역이다. 현행법에 의거 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후죽순 들어서 있다. 이들 대부분은 농업진흥구역 내 토지이용행위가 가능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로 허가를 받아 공장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농지법 위반이
포천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신뢰도 저해행위 등’의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의회는 평가결과 75.2점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기초시의회 평균 65.2점보다 5.8점 높은 71점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92점을 받아 기초
포천시는 3대 비위(음주운전, 성(性) 비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공직자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시는 3대 비위 행위자를 일벌백계해 비위 정도에 관계없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며, 징계 외에도 추가적으로 불이익 처분을 실시해 공직 사회의 비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시는 3대 비위 행위자에게 후생복지 차원에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3년간 100% 차감하는 등의 재정적 조치와 징계일로부터 1년간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등의 인사적 조치와 함께 사회봉사활동 20시간 실시, 부서 회식 후 발생한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하겠습니다.”국민의힘 이상동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정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거점도시와 연계한 스마트 건설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일산전통시장 주변 주차 공간 확보 및 버스노선 정비와 함께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송포 지역에는 장월평천 유람선 도입과상업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거점으로 강소연
구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6대 부문 12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조명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4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5차 구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2024년 구리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로 변경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 추진 ▲2024년 생활권 도시공원 개선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위해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상업, 생활, 건강보호, 정
가평군이 지난해 3월부터 8개월간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걷기 대장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자 꾸준한 걷기 실천 및 등반을 위한 ‘꽃 따라, 길 따라 함께하는 가평 8경 걷기 대장정’에 6개 읍면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참여자의 사전, 사후 건강행태 조사 결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율은 48.8%에서 78.1%로 높아져 목표치 70%를 달성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도 90% 이상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었다고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무원 해결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공무원 해결사’는 포천시 40개 중소기업과 포천시 간부공무원 간 1:1 전담 매칭을 통해 기업애로 및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포천시 경제부흥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다.공무원 해결사는 시청 부서장(5급) 40명이 직접 나선다. 해결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기업 방문 및 유선 면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해결사는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두 달마다 1회 방문
경기도가 1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됐다.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방기’이고,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기북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토균형발전’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30년이 넘도록 역대 정부가 이어온 국가 운영의 기본방향이자 전략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국토균형발전’의 가치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총
곽관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일 출마를 선언, 수십년간 민주당 텃밭으로 일궈졌던 남양주시을 지역에서의 고지탈환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곽 예비후보는 이날 별내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의 내일을 바꾸는 길에 담대히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곽 예비후보는 젊은 정치와 새로운 방식의 보수를 강조하면서 "그저 표 때문에 주민과 주민을 몰래 편 가르고, 성과 없이 다른 이의 노력에 뻔뻔하게 숟가락이나 얹고, 감히 주권자 위에 군림하려 했던 어제의 낡은 정치가 아니라, 시민만 바라보며 새롭고 효과적인 길을
경기도가 4월 24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사업 참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일원 8만8610㎡ 가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이에따라 사전에 군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이 가능하다.제한보호구역 일부 해제 고시에 관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홈페이지(gwanbo.go.kr)-관보보기(2023년 12월 29일)-관보(별권3권)-고시-국방부고시제2023-45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