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
강남제비스코는 건축물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넷폼알앤디와 '건축물 유지보수 기술 공동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강남제비스코 서울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체결한 이번 MOU에는 건축물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도료의 생산 및 유통 체계 구축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강남제비스코는 양 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물 재도장에 대한 특허공법을 기반으로 한 특화된 도료를 개발하고, 기존 도료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등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다각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22대 총선과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총선 총평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미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선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 주변에서는 이미 “윤 대통령이 현재 여러 후보군을 놓고 인사 검증 내용과 여론 추이를 살피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특히 국무총리 후보는 국회 동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만큼 야권에서도 거부감을 갖지 않고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해야 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과의 협치와 소통을
구리시는 치매환자에게 조호물품을 지원한다.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에이프런, 방수매트 용품 등으로 2분기에서 4분기까지 총 3차에 걸쳐 택배 서비스로 지급된다. 이번 1차 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 어르신 160명이며, 조호물품은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로 진단받은 시민으로 최대 1년까지 제공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자료 제출 시 기한 제한 없이 지원되며, 입원 및 입소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조호물품 수령 희망자는
구리시는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6개교에 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구리시 40%, 경기도교육청 60%)하여 총 23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시는 9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관내 6개교(초 3개교, 중
포천시는 오는 17일 10시부터 16시까지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자체 상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재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 연천군이 참석한 가운데 ‘달리는 국민신문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비용 부담 완화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신혼부부는 70여 명, 청년 1인 가구는 50명이 신청한 상태로 작년 첫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군은 행복한 결혼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매입 자금 대출이자 납부액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부부 합산 중위소득 기준 200% 이하, 부부 중 1인이 49세 이하, 공시지가 3억 원 이하 주택 거주, 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경실련은 "2022년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는 해였다"며 "대선 직전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으로 인해 후보들이 내놓는 부동산 공약은 어느 때보다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집값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공급방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여야 대선후보와 도지사 후보 등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토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1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건설본부와 정담회를 갖고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 한원찬, 오석규,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를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도 건설본부 소관의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베이징시와 상하이시를 공식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12일 장젠둥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부의장과 만나 ▲입법과 선진 도시관리 분야 교류 ▲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의원 교류 강화 ▲문화,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 사회적 교류 기반 강화 ▲인적교류 강화에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김 의장은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고 제가 의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심, 둘째도 민심, 셋째도 민심"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SK C&C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이번 사업은 관내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미래(Newf
서울시가 청년정책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서울권역 13개 대학 협의회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대학생 협의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청년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진로 탐색, 미래 설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서울권대학생협의회(이하 ‘서대협’)과 16일 오후 2시 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의 확산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총선 후 첫 당 차원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다.윤 대표 대행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당선인들은 이후 국회로 이동,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과 함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에 따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임기 내에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및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 처리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16일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날로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해병대원 순직, 오송 지하차도 참사, 그리고 각종 산업 현장에 끊이지 않는 중대 재해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언론 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
금융 당국은 이번 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이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금융위원회는 1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이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상황인 만큼 이번 중동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조 1차장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의료계 여러분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면서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